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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자수 꽃반지

| 조회수 : 3,952 | 추천수 : 65
작성일 : 2010-12-07 20:40:53

천으로 만든 반지
풀꽃반지 보다는 오래간다.

내 아를 낳아도!!
이런 청혼 ... 통할 것 같다.^^

소금빛 (wishes37)

수놓기를 좋아하고 음식도 되는 선에서 만들어 먹어요. 소금빛자수 blog.naver.com/wishes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10.12.7 9:55 PM

    솜씨도 아마츄어 같지 않으시고
    저런 아이디어의 독창성은 요즘 젊은이들 표현을 빌면 헐~~ 입니다 !!
    (아이템이 퍽이나 낭만적이십니다)
    역시 도톰한 장미 꽃잎은 소금빛님의 특기십니다 ^ ^
    실제 파란 꽃잎의 장미도 있었으면.....합니다

  • 2. 라이
    '10.12.7 10:19 PM

    요즘 물건이나 여러가지 것들에서 욕심을 버리자~~맘을 버리자~~~
    이러고 있는데.....
    아~웅~~
    너무 예쁘고 특이합니다.^^

  • 3. loorien
    '10.12.7 10:22 PM

    오마나오마나... 아흑 조런 반지로 청혼하면 저한테는 100% 통입니다!! ㅡ.ㅜ 갑자기 프로포즈 없이 결혼해 준 게 너무너무 아쉬워지는군요.

  • 4. 홍한이
    '10.12.7 10:59 PM

    웨딩 커플링으로 써도 되겠어요. 너무 예쁩니다.
    꽃장식은 어찌 수를 놓으셨는지 도톰하고 예쁘네요.^^

  • 5. 빙그레
    '10.12.7 11:26 PM

    말이 안나오는군요...저건 정말이지 입이 딱 벌어지네요...가보로 남겨도 손색이 없겠어요. 아들 장가가면 며느리한테 물려줘야겠단 생각이 듭니다...완전 따봉!심장 두근두근...

  • 6. 소금빛
    '10.12.7 11:31 PM

    소박한 밥상님의 과한 칭찬에 저도 헐~ 입니다.ㅋㅋㅋ
    그저 자수가 좋아서 많이 수놓았을 뿐이여요.^^

    라이님... 특이해서 갖고싶으시단 말씀이죠!ㅎㅎ
    천으로 만든 반지는 착용감도 편합니다.

    loorien 님... 어쩌겠어요. 그분 눈에 안띄었을 뿐인 걸...^^

    홍한이님... 좁은 링위에 곡예하듯 수를 놓았어요.^^

    빙그레님... 천으로 만든 꽃반지 낭만적이지 않습니까!
    반짇고리 안에 보관해두고 싶은... 반짇고리?!!...
    보석함 말고 반짇고리.ㅋㅋㅋ

  • 7. 홍한이
    '10.12.7 11:43 PM

    아항 확대해서 사진이 크니 그렇게 보였군요.
    맞아요. 좁은 링위에 곡예 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박수...짝짝...

  • 8. 빙그레
    '10.12.7 11:47 PM

    방금 전 동백꽃에 가서 서로 왔다 갔다 봐봤는데...저는 반지가 좋아요...내 몸에 분신처럼 달려 있으니까요....믿을 수 없어요. 제 슬러퍼를 보니 또 눈물이 나요...미싱 초급까지만 하고 안할까봐요...실력도 늘지도 않고...자꾸 겁이 나기도 하고....제가 바보 같단 생각이 들어요...

  • 9. Harmony
    '10.12.8 12:56 AM

    약지손가락에 꼭 끼워보고 싶네요. 너무 예뻐요~~~~~~^^

  • 10. 어머나
    '10.12.8 8:16 AM

    에궁,,, 저도 끼고 싶어요

  • 11. 이층집아짐
    '10.12.8 8:36 AM

    울 남편이 저런 반지 주면서
    내 아를 낳아도! 했으면 둘은 낳아줬을건데,
    안줘서 하나만 낳아줬습니다. ㅋㅋ

  • 12. phua
    '10.12.8 2:02 PM

    나날이 눈을 너무도 황홀하게 만드는 리빙.
    저도.....

    좁은 링위에 곡예 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박수...짝짝... 222222

  • 13. 소금빛
    '10.12.8 4:13 PM

    홍한이님... 불리언스티치라서 저렇게 도드라져 보입니다. 좁은데다 수놓느라 좀...ㅎㅎㅎ

    빙그레님... 다른 것이 하고싶더라도 재봉틀 익힐 기회 있을 때
    재봉틀을 능숙하게 배워두면 어떨까요? 수를 놓아도 뭘 만들어야 하니까요.^^

    하모니님... 저는 약간 크게 만들어서 검지손가락에 끼어요.
    그래야 도드라진 잎이 걸리지 않는답니다.ㅎㅎ

    어머나...님, 우리 여인네들은 이런 것에 끌리지요?
    이 반지는 보석반지보다 무겁지 않아 착용감이 편해요.

    이층집아짐님... 아뿔사...지금이라도 꽃반지 하나...어떻게...ㅎㅎ
    저 반지가 바로 청혼반지로 쓰겠다고 누가 맞춤 한 거예요.

    phua 님... 허공에서 잎을 맺을 때 정말 곡예하는 느낌이었어요.ㅎㅎㅎ

    무전기님... 어떻게 아셨대요?
    제게 수 배우러 오면 첫번째 가르치는 것이 바늘에 실 꿰기입니다.
    수 배우러 오는 제자는 전부 수제자입니다. 수 제자...^^

    따뜻한 덧글들 감사합니다.
    흰 눈 펑펑내리는 오늘... 모두 행복하세요.^^

  • 14. 페페로미아
    '10.12.8 5:39 PM

    우째요~넘 탐나는 반지예요~^^
    일산에서 번개 함 안될까요?
    꽃반지 만들기 벙개^^

  • 15. 단추
    '10.12.9 6:36 PM

    헐...
    소금빛님 정말 이뻐요.
    번개한번 하셔야겠는데요.

  • 16. minimi
    '10.12.9 7:12 PM

    꽃반지만들기 번개하시면
    저요!저요!
    넘 예뻐서 배우고 싶어요~

  • 17. 소금빛
    '10.12.9 7:26 PM

    페페로미아님...ㅎㅎ 일산 사시나봅니다.

    단추님... 이 반지 만드는 일은 정말이지... 곡예하는 느낌이랍니다.
    마치 물가에 말 끌고가서 억지로 먹일 수 없듯이... 그게요... 스스로 먹어야 해요.

    minimi 님까지 즐거워서 맞장구치는 바람에 덧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ㅋ~
    제 블로그에 만드는 법 있으니 참고해서 스스로들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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