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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1차 계획 누설-누설자는 빙그레~~~

| 조회수 : 3,508 | 추천수 : 70
작성일 : 2010-12-07 00:15:38
도저히 근질 근질해서 사진 하나 올립니다....
제가 놓은 십자수예요...수놓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간단히 놓을 수가  있기 때문이예요....
수 만 놓은 거예요...오해하지 마시길.....ㅜㅜ
1차 계획이 제가 놓은 수로 쿠션을 만드는 거예요....완성해서 보여 드리고 싶지만......
언제까지 기다리겠어요~~~~
제가 못 참겠어요....열심히 해서 홈패션 제작을 제 스스로 해 볼께요....그날까지....분발~~~~~(오라이~~)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한이
    '10.12.7 8:54 AM

    십자수 디자인에서 참 특이하고 멋지네요.
    유럽풍?
    쿠션도 되는군요. 뭐든지 많이 잘하셨네요.
    더 해보세요. 더더더

  • 2. 빙그레
    '10.12.7 10:01 AM

    아들 베낭, 아들 보조 가방, 주방장갑, 티슈커버,방석,배게 등등 여태것 만든것이 그리고 선물로 돌린것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니 이젠 제작에 나서고 싶더라구요....사실 그래서도 미싱을 배우고 싶었으니까요......홍한이님은 욕심을 부려도 되는 능력있는 욕심쟁이....저는 욕심 보따리.....(돼지)ㅜㅜ

  • 3. 소박한 밥상
    '10.12.7 10:35 AM

    대부분 주제가 중앙에 하나 덩그러니 있고 여백이 많던데
    노동력(?)도 엄청났겠다 싶네요 ??
    즐겨하시는 수놓기더라도.....^ ^
    색의 농도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변하는지.... !!
    은은한 프린트의 패브릭 같아요 !!

  • 4. 빙그레
    '10.12.7 11:28 AM

    저의 공력을 알아주시는 소박한 밥상님.....정말 감사합니다.☆
    어쩜 주인보다도 표현을 더 실감나게 하십니까?...더 환상적인걸로 감동을 시켜드리겠습니다..
    2011년 어느 날??ㅋㅋㅋ

  • 5. phua
    '10.12.7 2:45 PM

    아~~악~~~~
    눈은 제 자리에 온전히 자리 잡고 계신지요?????
    고만 고만한 색으로 음양을 표현하기가
    정말 만만챦은 작업인디...
    그래도 보기는 정말 좋네효^^

  • 6. 빙그레
    '10.12.7 3:17 PM

    저 과일들은 그래도 눈도 제자리에 머리도 제자리에....그전에 했던 풍경 전체 메꾸며 표현하는 것은 못 참고 두통약을 먹었었지요....아 옜날이여~~~선물로 가버렸지만 그래도 그건 다시 보고 싶지 않아요~~~~(절 너무 고통스럽게 만들었었지요...ㅜㅜ흑흑)그 선물 받은 사람은 그 때 기절 한 것 같았어요.진열장에 모셔두었다 하더라구요....말이라도 위안이 되었어요...)
    에이 phua님이 칭찬해주시니까~~~두통약 더 먹을 생각하고 콱 작업 들어갈까?대형 풍경으로???

  • 7. wendy
    '10.12.7 4:48 PM

    우와~
    저는 따라쟁이하고 싶어도 지구력이 빈약하여...할 수 없겠네요.
    이제보니...빙그레님!!
    기본기가 있으신 분이었네요^^

  • 8. 빙그레
    '10.12.7 4:57 PM

    감사!감사~~~기본기는 무슨 기본깁니까요? wendy님 따뜻한 마음에 비하면 저 위해서 주구 장창 눈 비비며 한 건데요...저도 앞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행하는 사람이 되렵니다...많이 가르쳐 주십시요...너무나 휼륭한 분들이 많아서.....곡 다른 세계에 와 있는것 같아요...바쁜다는 핑계로 나만 외롭다고 생각하며 지냈어요.....감사합니다 엉덩이가 무거워 지구력만 강한 빙그레가~~~~

  • 9. 단추
    '10.12.8 11:08 AM

    제가 왕년에 십자수 좀 해봤습니다만
    결론은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로 봤어요.
    태교한다고 그거 한땀씩 음영 줘가며 놓다가 성격 고약한 녀석 나왔습니다.
    진짜 솜씨가 대단하세요.

  • 10. 빙그레
    '10.12.8 11:19 AM

    저도 둘째아이가 11살인데요.사실 태교로 시작한게 십자수하고 칼라믹스였어요...거의 독학하다시피 하니까 거의 다가 범버구였어요...(완벽하지 못한것...)이제 좀 목에 착 달라붙어질만하니까...미싱이 제 다리를 붙들고 늘어지네요...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어요..(미싱이...ㅜㅜ흑)십자수는 사실 실이 아까워서도 끊을 수 없는 중독이예요.제가 아는 모든이들에게 다 돌아가야만 아마 끝이 날거예요...------저는 밤에 잠 안자고 매일 놓았더니 아들이 잠도 안자고 만화책만 봐요...mp3듣난다고 난리고--잠이 안 오니까요...)참 제 탓이 크죠?ㅋㅋㅋㅋ

  • 11. 수늬
    '10.12.8 4:36 PM

    이거야 말로 한땀 한땀 명품입니다...입이 안다물어집니다....^^

  • 12. 빙그레
    '10.12.8 4:47 PM

    수늬님!!!감사합니다..배우기 시작하신거라구요? 등록하셨나보네요? 말씀도 차분하게 하시니..성질급한 저보다 진도가 빨리나가시고 꼼꼼하게 하실 거예요...믿습니다...저는 유일하게 잘하는게 십자수인뎁쇼?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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