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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우 하하하하~~드디어 사진 올리기 성공☆

| 조회수 : 3,806 | 추천수 : 62
작성일 : 2010-12-03 23:09:59
우리 딸래미 천재!
드디어 성공시켰어요.
2년전에 성공한 작품(지난번 말씀드렸던 저의 완벽한 작품)---한번 입고 다시는 안 입었다던~~흐흐흐
아직 미싱의 작품이 없는 관계로 2년 전것을 올립니다(참 비참하군요)
더 비참한것은 저걸 또 다시 못 짠다는 겁니다..ㅠㅠ
기억이 안나요(방법이...)하지만 다시 봐도 색상 참 곱죠?후훗..
이제 사진 올리는 방법 알았으니까....아주 기초적인 것도 올릴 거예요.
웃으시는 분들 저 다 볼 수 있어요...전 쪽집게 도사거든요....알죠?ㅡㅡ+(표정 봤죠? - 제 딸애가 코치한거예요...)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네요. 김장과 더불어 사진까지도.....두 마리의 새를 잡은 날?하하하하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ug
    '10.12.3 11:47 PM

    사진올리기 추카추카
    살림은 뒷전이고 82에 쿡 눌러 앉으실듯....^^

  • 2. 빙그레
    '10.12.3 11:58 PM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 2년전 비록 기억은 잘 안나지만...실력 어때요?
    진짜 예쁘게 짜졌죠? 제 남편 생일 선물이였거든요....
    한! 번! 만! 입어 주라고 사정 사정 했는데...오늘 생각해보니까 방법이 생겼어요.ㅎㅎ
    제가 입어 버리는거예요..어때요? 좋은 방법이죠? 분명 올해도 안 입을 건 뻔해요...더이상 구차하게 입어달라고 사정하지 않겠어요....ㅠㅠ;;ㅋ

  • 3. 홍한이
    '10.12.4 7:42 AM

    당근이죠. 저정도는 저도 입겠어요.
    이왕이면 포토샵도 깔으셔서 사진 방향을 살짝 틀어보면 더 좋을텐데요.
    그거 쉽더라구요. 그냥 검색기에서도 되요.
    사진을 클릭한다음 엔터키 누르고 윗쪽에 화살표키를 누르고 돌리고 싶은 방향으로
    클릭하면 딱 똑바로 뜹니다. 누구 컴고수 좀 설명좀 더 잘해보세요.
    제가 워낙 설명력이 약해서요.
    조끼 예쁩니다. 저도 입고싶어요.

  • 4. 이층집아짐
    '10.12.4 9:34 AM

    너무 이쁜 오렌지색 조끼네요.
    저 정성스럽게 떠준걸 안입으신다구요? 밥 굶기세요. ㅎㅎ

  • 5. 빙그레
    '10.12.4 1:39 PM

    홍한이님- 제가 한 번 해볼께요....사진올리기 성공했으니까...방향 돌리는것도 해볼께요...

    이층집아짐님-진짜로 밥 굶깁니다...책임 지십시요....그러나 집에서 밥을 안먹으니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는군요...딸랑 일요일만 같이 먹어요...휴~~굶기기도 쉽지 않군요???
    그리고 아무리 봐도 예쁜데...그렇죠? 제 실력을 보여드릴 날이 분명 있을거예요...제가 이렇게 흥분되니...여러분들 기대가 얼마나 클 줄 알겠읍니다.ㅋㅋㅋㅋ

  • 6. 빙그레
    '10.12.4 1:44 PM

    pug님- 맞아요. 앉으나 서나 회사에 있으나 집에서 있으나.오로지 뭘 빨리 해서 보여드릴까?
    왜 이렇게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일까...그런 생각에 정말 살림은 신경이..흑흑흑~~~그냥 김장김치(배추김치,갓김치,무우김치,파김치)로 보낼거예요? 아버님이 물어보시면 아버님!!반찬이 4개나 되네요?하하하하 이렇게나 많이!!!!! 어서 드세요....ㅋㅋㅋ ,,,아마 이럴지도 몰라요~~~~(장난)

  • 7. 도자기
    '10.12.4 7:39 PM

    색감도맘에들고부러워요^^ 저도뜨고싶지만 중간에포기할까봐생각도안하고있답니다...ㅎㅎ

  • 8. minimi
    '10.12.4 8:01 PM

    사진 올리기 성공하신 것 추카드려요~~
    빙그레님은 뜨게질 능력자시네요.^^

  • 9. 빙그레
    '10.12.5 9:04 AM

    도자기님! 저도 한걸요...저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몇 번이나 있었어요...그런데 희망을 어떻게 가졌었냐면요....생일날까지 완성 못하면 ㅡ크리스마스 선물이되겠구나! 했는데 그때까지도 못하면 설날 선물이 되겠구나! 아~~~만약에 그때 까지도 못하면 에이~~~겨울에만 입게 하자!!하고 마음먹었어요...남편 선물이라 남편 밤에 들어오기 전에 정리해야 하니까..그것도 조마조마 해서 혼났어요...휴~~그랬더니 완성이 되더라구요!.그리고요---중요한 것은 배우면서 했어요. 실가게 가서 제가 뭘 알아서 한게 아니구요. 그리고 가르쳐 주시는 그 분이 얼마나 대가 세고 무섭고 야멸찬지 다시는 거기 가고 싶지 않아요.그러나 제 계획 중에 뜨게질도 있어요. 제가 계힉해서 혼자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요...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말이예요......홍한이님 처럼 자연스럽게 짜시는 분한테 제대로 배워보는게.....흑흑흑......도자기님 그 분을 꼬셔서 한 번 배워보는건 어떨까요?

  • 10. 빙그레
    '10.12.5 9:11 AM

    미니미님~~~감사합니다. 그렇게 칭찬을 듣고 싶었읍니다.
    어제는 너무 기뻐서 날아 갈 것 같았어요.
    그리고 어제 pug님이 말 한 것처럼 아버님 식사도 안챙기고 일요일 아침 눈 뜨자마자 씻고 딸 아이 컴퓨터 열어서 82쿡 들어왔어요.하하하 제가 정신이~~~~후후후( 아직 나가진 않았읍니다....)
    능력자라니 정말 고맙습니다...사실 저걸 지금 다시 못 짜는 실력자이지만,가닥은 잡히니까 다른 걸 짜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아요...그런 의미에서 저것은 제가 짠 것이 맞습니다. 맞고요~~~그리고 제가 원하던 자랑을 받아줘서 고맙습니다.다음에는 minimi이 "아니~이런 다른 능력이?"하시게끔 열심히 분발하겠읍니다.....충성!!!!!!

  • 11. 빙그레
    '10.12.5 9:43 AM

    웃긴애기 하나 해드릴까요? 조끼 짤때 새벽까지 열심히 짜고 있다 잠깐 잠이 든거예요....
    남편이 현관문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놀랐어요. 민감한거예요-선물인지라...
    그래서 저도 모르게 뜨게질 하던 조끼 앞판 앞에 엎드려 버렸어요.....일단 안보이게 하려고 저도 잠결이라 정신이 없었나 봐요,,,,세상에 그런데 남편이 또 뭘하다가 앉아서 엎어진 채로 잠을 자냐고 궁시렁궁시렁 대면서 세상에 흑흑흑 저를 잡아당겨 옆으로 굴리더니. 이건 또 뭐야?하면서 돌돌돌 그냥 말아서 한쪽으로 놔두는 거예요. 남편이 씻으러 간사이 얼른일어나서 가서 봤더니. 상상이 되세요? 다빠지고 풀어지고 정말 난리가 아닌거예요. 제가 어떻게 했게요?....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제가 썩을?서방~~~하면서 눈물을 참으며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자고 있는 남편얼굴을 쳐다보며 "바보같은 서방! 에라이 메롱이다~~썩을~콱 안 준다~~~"혼자서 속으로 중얼댔죠~~그래서 저는 너무 애착이 가는 작품이예요.그뒤로 우리 아버님 스웨터 짜던 것이 있는데.....배우러 가질 못해서 실이 떨어졌다는 거예요...그래서 중단한 거 있는데요.....더 예뻐요 올려드릴까요? 더 굵은 바늘로 짰는데. 아직도 못가고 있어요. 실가게에서 그실이 안 나올 수도 있다는 거였어요...그 뒤로 안가게 되었는데...올 겨울 완성하고 싶긴 한데...제가 뭐라고 했어요? 가르쳐주지 않으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했죠???흑흑흑 제가 이런 사람이예요...

  • 12. 레몬트리
    '10.12.5 3:31 PM

    헉 빙그레님~
    저 웃다가 들켰어요. ^^;;
    저는 5단 이상 떠 본적이 없습니다.
    뜨개질은 정말 힘들어요

  • 13. 빙그레
    '10.12.5 3:51 PM

    힘드시다고 하니까.....
    레몬트리님에게 제가 만든 자작표 작품을 떠 드리고 싶습니다...사실 제가 어렵게 뜨는걸 몰라서 그렇지....저는 뜨게질을 엄청 좋아합니다.....
    고등학교 다닐때...부모님께 불켜놓는다고 혼이 하니까 작은 불을 이불속에 켜놓고 뜨게질을 해서 일주일 만에 제 옷을 만들어 입은 일이 있습니다.....(일주일 중 3일은 날을 샜습니다..)
    엥? 믿겨지지 않으신다고요?저가 한 번 한다고 하면 그렇게가지 했었는데....시집와서 기가 다 꺾이고 말았답니다....(뭐가 그래 하지 말아야 할 것 들이 많은지...밤도 새면 안되고요...등등등...)
    그런데 그때는 제 마음대로 쩔어서 입었어요...방법같은 건 없었어요....웃기죠? 예???막가파라구요...하하하하 제가 생각해도 너무 웃겨요...이제는 정교하게 완벽한 작품을....여기저기 숭숭 구멍뚫린 옷이 아닌 걸 원하거든요....그래서 힘든 거예요...ㅋㅋㅋ

  • 14. 홍한이
    '10.12.6 7:36 AM

    빙그레님 어디 사세요?
    저 꼬시러 오세요. 아니 만나러 오세요.
    기꺼이 가르쳐드리죠...암요...^^

  • 15. 빙그레
    '10.12.6 9:44 AM

    제가요~~~제 신세가요~~~어디를 갈 신세가 아니라서요~~~~
    두 번만 효자인 남편만났다면 아마 전 지금쯤~~~식모??아앙~~~
    왜 우리 아버님은 제가 차려 드리는 밥을 꼭 드셔야 하는지....
    왜 우리아버님은 시간이 지나면 전화를 계속 하시는지????
    어떤 사람은 남편인가봐요? 그래요??? 제가 속으로 썩을~~(우리 아버님이신데 ! 휴~~~)
    그러니까 우리 아들도 할아버지 닮아 간가봐요! 전화하면 어디냐고? 그럼 몇 분이면 집에 들어오냐고??/이 놈이 저를 취조를 한다니까요???웃기죠? 친구는 못 키운지 오래되었고요? 동생을 광주에 같이 살면서도 마음 놓고 만날 수가 없습니다..휴~~~그러나 저도 제 몸이 고달프니 어딜 가고 싶지도 않아요...왜냐고요? 시간이 시간표에 정해져 잇으니까요....(아! 신이시여! 나에게도 자유를 달라~~)그러니 제가 82쿡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거예요. 그러니 저를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언제 한 번 제가 개혁의 바람을 일으킬 지 모르는 일이잖아요???그래서 수와 홈패션의 세계를 펼칠지....

  • 16. 홍한이
    '10.12.6 7:58 PM

    빙그레님 그러시구낭.
    어쩌나...그래도 여기에서 82신공 펼치시고 무림의 때를 기다리세요.
    고수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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