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맨발로 지내니까 발이 거칠어져
내어 놓기가 민망하다.
손님이라도 오게되면 발을 감추느라
재빨리 양말을 찾아 신게 된다.
양말대신 구두같이 생긴 실내화를 신고 있노라면
내어 놓은 발이 부끄럽지는 않게 된다.
그래서 오랜만에 만들어본 실내화
신고 다니는 구두를 참고해서 본을 떴다.
여러번의 수정을 거듭해 앞코가 살짝들린 모양의 얄상한 실내화가 만들어 졌다.
소품은 옷보다 만드는 품이 많이 든다.
그래서 잘 안만드는 편인데 만들고 나니 마악 자랑이 하고 싶어 지네요.ㅎ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리본 실내화
바느질 일기 |
조회수 : 3,928 |
추천수 : 321
작성일 : 2009-08-26 16: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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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란도란
'09.8.26 7:48 PM정말 이쁘네요, 플랫슈즈처럼 보여요. 저런거 만들려면 정말 손이 많이 갈거 같아요.
2. 맛있는 정원
'09.8.26 8:08 PM신고 나가도 되겠어요..^^ 이뻐요~
솜씨 좋으신 분들이 많네요..3. 커피야사랑해
'09.8.26 10:26 PM정말 솜씨좋은 분들 많아요 저 같은 초보는 얼씬도 못하겠어요
한땀 한땀이 거의 예술입니다. 기술은 없고... 아주 탐납니다
^&^
참 요즘 이런 말 하면 안되죠.4. u.s 맘.
'09.8.27 11:46 AM와..
이런 신발도 만드실 수 있다니..너무 놀라워요..ㅎㅎ
저도 기술은 없고 탐납니다.......에 한표!5. hshee
'09.9.1 2:20 PM저도.. 요런 실내화 하나 만들어보고 싶은데.. 좀처럼 엄두가 안나네요..
게다가 깔창까지 만드신 정성이..
바느질..재봉질을 해보니 파이핑, 바이어스처리 한걸 보면 성격이 보이더라구요.. ㅎㅎㅎㅎ
제가 한 바이어스를 보면 삐뚤빼뚤에 마무리는 대충해서 실밥이 터져나오고...
어떻게든 빨리 완성하고 싶어서요 ㅎㅎ
근데 꼼꼼하신 성격이 나타나네요.. 밑창 버튼홀 스티치(맞나요?)가 인상적이에요..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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