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인 강릉에 살다보니
서울로의 나들이를 미루고 미루다
동대문에 다녀왔네요
오랜만에 간 동대문에서
여러가지 재봉 재료를 샀답니다
그중 맘에드는 조끼 패턴으로
부랴부랴 만든 조끼가
맘에 쏙 듭니다
퀼트천은 새로 사온것으로 하지않고
집에 가지고 있던것으로 만들었어요
혹 실패해서 미울까봐요


조끼를 2개 만든건 아니구요


핑크 계열과 블루 계열의 칼라로
양면으로 만들었답니다
두가지 효과를 낼 수 있겠지요

어깨부분을 절개해서
단조로움을 피했답니다

뒷 부분도 절개했어요

사실 만들다 보니 천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살짝 절개선을 만들어서
부족 부분을 메꾼거예요

핑크 꽃무늬 2가지 반마씩 1마
블루 꽃무늬 2가지 반마씩 1마
총 2마가 들었어요
동대문에서 끊은 퀼트천은
훨씬 가을 느낌이 나는 무늬의 천이예요
얇은 솜을 넣어서
퀼트해서 만들려고해요
이쁘게 만들어서
보여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