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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공주님들 드레스도 올려봐요

| 조회수 : 5,279 | 추천수 : 126
작성일 : 2008-08-22 00:24:19
장소가 워낙 어둡다 보니 노이즈가 많아서 보정하기 힘드네요....ㅠㅠ

느낌만 보일듯 해요
(그래도 잔치에 오신분들 모두 이쁘다이쁘다 난리셨어용 ㅋ)

드레스 대여하는 곳 엄청 돌아다녔는데, 가격이 넘 비싸고,
코사지가 주렁주렁 달린 라운드 넥이 대부분이라 맘에 안들었어요~

엄마들처럼 한복을 입힐까 생각도 해봤는데 날이 넘 더우면 아가들이 짜증낼 듯 하여...
(역시 맘에 드는 한복도 못골랐어요ㅠㅠ 이넘의 취향은 왜 이모양인지)

역시 용감하게 일주일 전부터 제작에 돌입~

디자인 컨셉은 발레복에서 영감을 받아서~

상의부분은 공단으로...
(미끌거려 정말 꼬매기 힘들더군요...ㅠㅠ)

치마부분은 망사 4겹(밑단처리를 안하려는 계략)으로..안감은 저렴한 보드레~ ㅎㅎㅎ

포인트는 핑크 리본을 기일게~

두 아가가 22개월 차이라 원래 품도 각각 다르게 만들려고 했으나...
(패턴 그레이딩에 실패...ㅠㅠ)

생각해보니 동서 애기는 품이 커서 좀 낙낙하다 싶을거 같더라구요...
(예상 적중~)

치맛단만 10센티 줄여서 만들었죠....

목걸이도 만들고 컬칩도 누벼서 하나하나 다 만들었어요~

동서가 저더러 파티 플래너 사업하래요 ㅋㅋㅋㅋ
(진짜?)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laire
    '08.8.22 5:33 AM

    놀라운 솜씨입니다. 정말 파티 플래너로 전업하셔도 되겠어요.
    꽃꽂이며 드레스며...
    저같이 솜씨없는 사람은 어쩌라고... ^^;;;

  • 2. 참살이
    '08.8.22 7:49 AM

    82쿡 에 입문(?)한지 얼마되지않은 초보인데요
    너무 무궁무진한 정보땜에 82폐인될것같아요^^

  • 3. yaum kja
    '08.8.22 10:15 AM

    뒤에계신분은 어머님이신가요?
    인상이좋으신게 미인이십니다^^
    두애기도 예쁘고 정말 화목한집안..
    부럽습니다

  • 4. 작은키키
    '08.8.22 11:09 PM

    한 솜씨 하시네요..^^
    따님과 조카따님이 엄청 좋아했겠어요..

  • 5. 별똥별
    '08.8.23 12:18 AM

    아잉~~ 넘넘 귀엽잖습니까아~~ 모델도 드레스도~~ ^^;
    저런 웨딩드레스 입고파요~ ㅋㅋ

  • 6. 커피야사랑해
    '08.8.23 10:43 AM

    너무 예뻐요. 제 딸에게도 입히고 싶네요

  • 7. 액션가면
    '08.8.23 4:17 PM

    포즈가 완전 모델이예요~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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