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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경치가 조망되는 북한산 만경대릿지 산행 2011-5-28

| 조회수 : 1,854 | 추천수 : 26
작성일 : 2011-05-31 11:15:54






2011년 5월 28일(토) 북한산 만경대릿지-용암문-도선사 산행



오전에 파랑새능선을 올라 백운대 서벽길로 이동하여 무척 오랜만에 만경대에 붙었습니다.

시간이 지체되어 일부 우회하고 하강으로 내려오기도 했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이날 산행한 백운대 서벽길과 만경대릿지를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점심식사후 오다보니 위문까지 오르는데도 힘드네요. ^^
.





만경대릿지를 시작합니다.






북한산 관리공단직원 두사람이 장비착용여부를 잘 체크하며 지키고 있더군요.






미끈한 인수봉도 뒷머리 숱이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겠지요? ㅎㅎ












백운대 오르는 길에 계단 설치해 놓은 이후에는 오를 기회가 없었네요.












백운대 식당바위에서 잠시 쉬었다갑니다.










만경대릿지는 저 아래 용암봉을 지나 용암문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백운대 아래쪽에 염초봉과 원효봉 늘어서 있습니다.







저도 한장 담겨봅니다.













백운대 정상도 당겨봅니다.






이제 본격적인 만경대릿지를 타기 위해 다시 이동합니다.







오른쪽이 숫컷, 눈썹 올린 왼쪽이 암컷 도미머리바위입니다. ^^






이쪽 저쪽 도미 눈이 다 보이지요? ^^
















도미머리바위 전체를 담아봅니다.













실족시 왼쪽 아래 절벽으로의 추락방지를 위해 철책을 만들어 놓았네요.






홀드가 좋은 왼쪽으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만,







이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코스 대신 우리는 서쪽벽으로 돌아갑니다.







서쪽 벽으로 도는 중입니다.








정말 멋진 백운대 모습을 다시 한번 담아봅니다.












산철쭉과 염초봉,















이곳을 내려가 왼쪽 바위구멍으로 나가면 원래 코스를 만나게 되더군요.






앞으로 지나야될 만경대릿지구간,












저는 강아지바위처럼 보이는데 저팔계바위라고도 부르더군요. ^^







































뜀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하고 있는 보리님,







뜀바위를 건너 뛰고 있습니다만 비너패스한 줄이 걸릴까봐 걱정되더군요. ^^







발디딜 곳이 좁고 잘 안보여 생각외로 공포감이 드는 곳이지요.










뜀바위 전경입니다.














다음구간이 조금 어려운 구간이지요.







이 구간은 착지면이 경사지고 그 아래도 절벽이라 난이도가 높은 구간이지요.







이 구간을 왼쪽 바위 위로 넘어오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팔힘이 있어야겠지요?













내려와서도 바닥면이 경사져서 조심히 건너와야지요.













한장 담겨 봅니다.

















벙어리바위 구간인데 이곳도 하강으로 지나려합니다.







오른쪽은 노적봉입니다.






벙어리바위 위로 하강합니다.






벙어리바위 다음은 용암봉코스입니다.












저도 하강합니다.







왼쪽아래 끼워있는듯한 바위가 안고 돌아야 되는 벙어리바위(사랑바위)지요.






벙어리바위 둘레가 조금 길어 안고 넘다가 가끔 추락하기도 합니다.







지나온 만경대 구간과,






영봉 너머로 도봉산을 조망해봅니다.






도봉산 조망하는 사이에 모두들 용암봉으로 이동하였네요.






만경대의 남쪽 모습입니다.







저도 부지런히 용암봉으로 이동합니다.










이제 만경대 오른쪽으로 인수봉이 조금 보이네요.







의상능선의 7봉도 시원스레 보이구요.






용암문쪽 성곽을 한참 보수중이더군요.






불암산과 수락산도 건너다 봅니다.






다음 구간도 하강으로 마무리합니다.






저도 하강합니다.











이곳은 왼쪽으로 오르내리는 코스인데 하강을 하였지요.






마지막 일행이 하강중입니다.
















피아노바위 구간을 통과중입니다.







저도 지나는 중입니다.











피아노바위도 홀드가 좋기는 하나 가끔 추락사가 나는 곳이지요.















[붉은병꽃나무]입니다.






피아노바위를 지나면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가 짧은 직벽을 내려가야되지요.













이곳에도 실족시 더 아래쪽으로의 추락을 막기 위해 줄로 막아 놓았네요.






홀드가 좋아 내려오기가 수월한 곳이긴한데...














선두팀은 용암봉을 마무리하고 저 아래에서 쉬고 있네요.






추락사고가 가끔 있는 곳이다보니...













용암봉의 마지막 구간을 올려다보며 개운함을 느껴봅니다.







해가 노적봉에 걸려있네요.






혹시 몰라 랜턴을 꺼내놓고,






용암문으로 하산합니다.






용암문에서 가장 가까운 하산코스인 도선사로 내려갑니다.










도선사 바로 위 다리밑에서 몸을 정갈히 하였습니다. ^^






도선사는 처음인데 이런 탑이 있네요.
























사대천왕문을 나서며 오늘 하루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멋진 경치와 함께 바위를 즐길 수 있게 리딩해주신 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더스틴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쯤
    '11.5.31 11:53 AM

    웅장함두 함께 느끼면서 괜히 숨두 막히네요 ~~ㅎㅎ 가만 앉아서 보는 제가 무섭기까지하네요 ㅎ
    좋은 곳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 보리
    '11.6.1 7:33 PM

    추락,,, 이라는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언급하시면서, 표정은 여유있고 미소까지...
    극한(?) 상황에서 사진까지... 따끈따끈한 28일자 사진 잘 봤습니다.
    나한테는 영원히 없을 암벽타기이니, 신기하고 아슬아슬하게 볼 뿐..^^
    근데 저랑 같은 이름을 쓰시는 분이 계시네요.
    반갑다고 전해주세요~~~

  • 3. 심원
    '11.6.2 3:08 PM

    으아.. 정말 오랜만에 만경대릿지를 구경해봤습니다.
    벌써 십년도 전에 뭣도 모르고 안전자일 하나 없이 친구들과 다녔던 곳인데 새삼 미친짓 했었구나 하고 느낍니다.
    특히 피아노바위를 건널때의 그 짜릿함이 글 읽는 내내 떠올라 오랜만에 스릴 넘쳤습니다.
    지금도 피아노바위 생각이 나서 쪼릿쪼릿해집니다. ㅎㅎ

  • 4. 심원
    '11.6.2 3:09 PM

    아,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근데 요즘은 장비 없으면 안들여보내는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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