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중에 저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선선한 바람과 높은 하늘과 나무마다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들.....
생각이 많아지는 계절이라 마음이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가을이 좋아요...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가을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있는거 같아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얼마전 남편씨와 들른 두부식당 주차장에 피어있던 코스모스 사진을 올려보아요...
저는 국화계열 꽃들을 좋아하는데....
올 가을엔 코스모스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네요 ^^
너무 짧은 올 가을.....이제 보내줘야 하나봐요....
안녕 가을......

벌 녀석도 겨울맞이 하느라 무척 바쁜듯 해요..

하얀색 코스모스가 이뻐요...

좋아하는 것만 카메라에 담았나봐요.....하얀 코스모스만 덩그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