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에 황금산 해국을 찍으러 갔습니다.

실은 이 코끼리 바위가 더 보고 싶었는지도...

산은 해발 200미터도 채 되지 않더구만 꽃이 칼바위 틈에 피어있는지라

자세도 맘대로 못하고 빛이 좋은 방향으로 돌아 갈 수도 없었어요.

그래도 나비도 담아보고

이건 팔랑나비래나?

한 분이 광각렌즈를 빌려주셔서 바다를 배경으로도 한 컷~

좋은 분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놀기도 잘 놀았는데

칼바위를 타고 다니느라 무리를 했던지

오늘 아침까지도 정줄 놓고있다가 이제야 살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