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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산의 해국을 찾아서~

| 조회수 : 2,012 | 추천수 : 89
작성일 : 2010-10-12 20:05:51

일요일에 황금산 해국을 찍으러 갔습니다.


실은 이 코끼리 바위가 더 보고 싶었는지도...


산은 해발 200미터도 채 되지 않더구만 꽃이 칼바위 틈에 피어있는지라


자세도 맘대로 못하고 빛이 좋은 방향으로 돌아 갈 수도 없었어요.


그래도 나비도 담아보고


이건 팔랑나비래나?


한 분이 광각렌즈를 빌려주셔서 바다를 배경으로도 한 컷~


좋은 분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놀기도 잘 놀았는데


칼바위를 타고 다니느라 무리를 했던지


오늘 아침까지도 정줄 놓고있다가 이제야 살만하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rtour
    '10.10.12 10:33 PM

    자알~ 보았습니다.
    살만하시다니 다행이구요 ㅎ

  • 2. 청미래
    '10.10.13 12:09 AM

    wrtour님, 단풍철이라 더 바쁘시죠?^^
    전 살만하긴한데 혓바늘 돋은 건 여전히 아프구만요 ㅠ.ㅠ

  • 3. 미실란
    '10.10.13 6:59 AM

    너무 너무 이쁘다.
    좋은 꽃과 자연이 참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 4. 들꽃
    '10.10.13 8:36 AM

    사진을 보니 헌화가가 생각나네요~ㅋㅋ

    청미래님~
    저 아름다운 꽃이 청미래님 안오셨으면 삐졌을 것 같아요.
    나 이렇게 아름답게 피어있는데
    아무도 안오면 어떡해~ 하면서요~ㅎㅎ

    예쁜꽃 만나러 가시느라 칼바위도 타시공~ㅎㅎㅎ
    덕분에 저는 이렇게 편하게 사진 감상하니
    고맙습니다^^

  • 5. 하늘재
    '10.10.13 10:53 AM

    바위틈 사이에 핀 해국의 끈질긴 생명력이 힘차 보입니다...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개인적으로 무척 부러워 하고 있지요,,,ㅎ

    물구나무 서기 해서 보면 어디가 하늘인지,,,어디가 바다인지,,,
    정말 가을 하늘 청량한데,,,, 애국가가 생각 난다는~~~
    다음 출사를 위해 몸 잘 추스리시구요~~~~ㅎ

  • 6. 카루소
    '10.10.13 6:09 PM

    Chris Spheeris-Juliette외 19곡

  • 7. 마실쟁이
    '10.10.14 6:36 PM

    접사모 정모에 다녀오셨나봐요?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해국의 생명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몸이 좀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십니다^^

  • 8. 청미래
    '10.10.14 10:10 PM

    미실란님,들꽃님,하늘재님,카루소님 감사합니다~
    마실쟁이님, 전부터 돋았던 혓바늘이 정모 다녀온 후 너무 심해져서 살만해진 다음에도 푹 쉬라는 신호로 알고 여태껏 방콕하며 요양하다 거의 나아가는 듯 해서 주말 나들이 전 워밍업삼아 오늘 좀 돌아다니다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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