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시에 일어나 속보로 올랐습니다.
오늘은 땀 흘리는게 주목적.
내려오면서 중턱 부터 집 골목까지 찍은 것들입니다.
사진 배치는 집에서--->산으로.
마치 천사나팔꽃을 축소해놓은듯~~
빈카마이너.
새순도 꽃이더라는.
이하 관악산 초입 과천향교~~
등산로 초입의 백목련~
우리나라에 자목련 아닌 흰목련이 많은 이유가 있는데.
육영수 상징이 백목련이라나.
한때 육영수 관련으로 관공서 등등서 많이 심었다는.
백운산인 자하동천
자하동문~
단하시경(丹霞詩境)
관천향교 부터 연주암 까지 계곡을 자하동천이라 부른다.
우암 송시열,추사 김정희,자하(紫霞) 신위(申緯 1769~1845)가 이곳을 찾아 음풍농월했기 때문
음각들이 그들이 남긴 발자취다.
사진 음각은 모무 신위 거.
지금은 주변에 골프연습장(그것도 향교 바로 옆),음식점에선지 콘크리트로 보에 평상 자리를 만들고 해서
일대가 좀 흉뮬스럽다.
이곳을 벗어나면 등산로가 잘 가꿔졌다.
진달래 영지(影池) ~~~~
물속의 진달래가 좀 해쓱해 보인다.
이러니 한량들이 들끌었을 게다.
기생 끼고 취기도 돌고,
/저 산에도, 저 담(潭)에도, 이 술잔에도,계량이 네 눈에도 두견화는 있구나!/
여름에 좁살같은 열매가 열려 먹었던 기억인데 뭐지?
산수유~~
수술대 같은 작을 꽃들이 뭉쳐 한송이를 이룬다.
관악산 산수유는 식목한 거.
생강나무~~
이리 솜사탕 같이 뭉쳐있다.
아카시아 향기가 난다.
언덕에서/오현명
민형식 詩
김원호 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