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봄꽃나들이는 구례 산수유마을이였던거같네요
거의 해질무렵에 가서 그 노란빛을 제대로 담아내진 못했지만......
자세히 보면 참 귀여워요~
구례에서 여수로 내려가서.......푸른 남쪽 바다는......빈곤한 주제에 요트까지 탐내게 만들더군요 ㅎㅎㅎ
돌산도로 들어가 향일암 동백에 맘을 뺏기기도 했구요
어느날은 서해바다가 보고싶어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향하기도 했어요
사실 바다보다는 제철 주꾸미가 당겨서이기도했네요^^;;
완주 송광사의 벗꽃 터널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지금에서야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벗꽃 못보신분들은 서두르시면 장관을 보실수있으십니다
벗꽃이 꽤 늦게 핀다는 마이산 탑사쪽은 지난 일욜에 가보니 아직 피지않았더군요
한 2주뒤에나 만개한 모습을 보여줄꺼같아요
바람이 불때마다 꽃잎이 흩날려 너무 아름다운~
송광사에서 위봉산성을 넘어 위봉사에 가보니 아직 매화가 있네요
김제 요촌성당............왠지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듯한 모습이 싱그럽죠?!
참 많이 다녔는데......그래도 아쉬운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