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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꼭 보아주시고 또 주위에 알아봐주세요......그리고 연락주세요!!!

| 조회수 : 1,809 | 추천수 : 135
작성일 : 2010-04-19 01:03:05
제가 가는 유기견 카페에서 [펌] 입니다.

◎견종 : 코카스파니엘 남아  ◎나이:2~3살

◎실종당시 몸무게 : 8kg

◎특징 : 중성화수술 완료, 심장사상충 치료중

순하고 겁이 많음.

◎실종장소 : 관악구 청룡산 등산로 부근

유기견 카페를 통해 지난 3월 17일 입양가 일주일만에 입양자가

서울 관악구 청룡산 등산로로 데려가 지나가는 등산객 부부에게 넘겨줬다고 함.

여태껏 키우셔서 못보낸다고 하셔도 좋습니다.

생사여부만이라도 알려주세요

제발 눈여겨 사진을 살펴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사례금 : 50만원

연락처 : 영심엄마 - 010-6321-0509

           달 래 네 - 010-4164-2221

           예 삐 네 - 010-7758-1448

입양갔다 실종된  우리 영웅이를 찾습니다.

3월 17일 입양가 일주일만에 입양자 아버지가 관악구 등산로로

데려가 지나가는 등산객 부부에게 건네줬다고 합니다.

입양자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아파트에서 그 큰 개를 어떻게 키우냐면서 1주일 정도 화장실에 뒀고,

뒷산(청량산)에 데리고 가서 등산객한테 자기 사정말했더니

그럼 자기가 키워보겠다고 한 부부가 있어서

목줄채 그냥 주었다고 합니다.

준 사람 연락처, 이름, 사는 곳 전혀 모른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키우기 싫어졌다면 혹시 식구중에 반대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래서 처음 생각과 달라졌다면 주저 없이

아지트로 보내주세요. 생각했던거 만큼 쉽지 않은게 강아지를

키우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한마리 구조해서 좋은곳에 입양보내기 위해 애쓰고, 아프면 병원데려가 어떻게든

살리려고 하는게 카페를 만들고 지키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우리 마음에 단 1%만이라도 그 입양자분이 영웅이를 생각하셨다면

저런 무책임한 짓은 하지 못했을겁니다.

3월17일 데려가 일주일동안 습하디 습한 화장실에서 지냈을

영웅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미칠지경입니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영웅이를 찾으러 다녀야할거 같습니다.

내일 부터 시간이 되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

시간을 조정해봐야할거 같습니다.

3월 말경에 등산객에게 넘겼으면 ...아직은 희망이 남아 있습니다

그 옛날 장군이를 찾았을때처럼 다시한번 한국반려동물사랑연합의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십시요....

직장때문에 영웅이를 찾는것이 힘들다하시면 전단지라도 곳곳에 뿌려주세요...

특히 관악구주변에 사시는분들은 꼭 살펴봐주세요.

사랑하는 영웅이가 다시 우리 품에 돌아왔으면 합니다..

쓰는 내내 눈물이 납니다... 영웅이가 제발 그 무책임한 입양자 말처럼

누군가의 손에서 곱게 있어주길 바랄뿐입니다.


주위에 꼭 알아봐주시기 부탁드려요ㅠ.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꽃
    '10.4.19 1:22 AM

    정말 이런일은 있어서는 안되는일인데.......어디에 올려야할지를 몰라서 우선 여기에 올렸습니다.

    "영웅이" 찾게되면 글 내릴게요.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2. 예쁜솔
    '10.4.19 1:27 AM

    에구...우리 동네네...
    청룡산 등산로 입구에 전단지 붙여보세요.
    청룡산은 그리 큰 산이 아니어서
    주로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영웅이'를 데려간 부부가 다시 올 확률이 많은 듯 해서요.

  • 3. 별꽃
    '10.4.19 1:30 AM

    예쁜솔님^^ 내일부터 카페회원분들이 전단지 붙이고 찾으러 다닐거라고합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4. 안나돌리
    '10.4.19 10:51 AM

    에휴~~~

    영우이를 꼭 찾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5. 하늘재
    '10.4.19 3:17 PM

    저도 경험자라....
    딸 아이와 전단지 붙히며 어찌나 가슴 졸였던지...

    다행히 48 시간 만에 찿기는 했습니다만,,,
    꼭 좋은 소식 있었으면 하네요...............................

  • 6. plus one
    '10.4.20 8:23 AM

    정말 어이가 없네요 처음부터 데려오지를 말든지..
    참...무책임한 인간이네....
    찾아다니는 동안은 잊어버린게 아니랍니다 어느순간 찾는걸 포기했을때 그때가 정말
    헤어지는거라네요 끝까지 포기하지마시고 등산을 하는 부부였다면 주말이면 또 오시겠네요
    전단지며 할수잇다면 현수막이라도 동원해서 꼭 찾으셨음 합니다
    코카는 대형견이라 나쁜 인간들이 많아 걱정이네요 꼭 찾으실겁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 7. 별꽃
    '10.4.20 12:13 PM

    어제 회원분들이 청룡산 등산로 입구에서 전단지도 나누어드렸답니다.
    등산로 입구가 여기저기 많아서ㅠ.ㅠ

    입양해간 사람이 36살이나 먹었다는데 뭔 마음으로 입양을해서 다시 버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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