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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먼 동네 시리즈 2 - 비엔나

| 조회수 : 3,576 | 추천수 : 126
작성일 : 2010-02-28 14:08:36
안녕하세요, 줌인줌아웃님들 ! 어찌 지내시는지요 ?
저처럼 화창한 봄날 !을 기다리시는지요 ?  
김밥을 싸가지고 꽃구경도 가고 싶고,
공원 벤치에도 오래 앉아서 사람들 구경도 하고 싶어요.
(지금은 정말이지, 공원벤치가 너무 차가워서 앉아 있을 수가 없다니까요 !!!!!!!!! 엉덩이 시려요 !)
또 봄타령하는 열무김치~
(사실은 여름을 기다려요 ! 저는 여름 여인 ! 봄이 와야 여름이 오니까요 ^^ )




작년 봄, 친구가 부릅니다, 동네 화창한 봄 구경 좀 와서 하라고~
그래서 전차를 타고 갑니다. 아~~봄 날씨가~~ 죽입니다~~ 여기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입니다

전차는 무슨…뱅기 타고 갔시유.
동네 다니는 예쁜 전차.
사실 이것도 구닥다리 모델인데,. 저 같은 관광객(-,.-)을 위해 남겨 놓았다고 해요.
사실은 씨고씬 최신 모델 전차들이 즐비했어요.





친구네 부부가38개월짜리 아들과 늘상 댕겨댄다는 3분거리에  있는 동네 식물원.
음 좋은 동네 사나봐여.
봄이라 싹뚝싹뚝 자른 이쁜 정원 나무들. (레고 장난감에 있는 나무 같아요 ^^)
으메 ? 고목에는 아직 싹이 안 돋았군요.  






아이고~~나무들 날 세운것 좀 보세요. 나무들이 완전 군기가 바짝 !






억 ! 머리 또 후두둑 털고 보니 !!!!!!!!!!! 집 앞 공원이라더니 ????
여긴 쉔브른 공원 ! 이잖아 !!!!!!!!!!!!
뭐야~~~~~~~~~~~ 알고 보니  동네 노른자 지역에 거주하는 친구네 부부.
(그 동네의 실제 땅 값 집 값은 모릅니다)  

봄이라더니 이상하게 기온이 계속 올라 갑니다 ! 먼 공원이 이리 넓나요 ?
언덕 올라가니 땀이 삐질삐질 나요.  





오~~ 경관 좀 보세요. 저 아래 봄 빛에 빛나는 쉔브른 궁전이군요 !





.
명색이 관광객인데 궁전을 지나칠 수 있나요 ? 내려가자 내려가자 !!  

쨍하게 내리쬐는 봄기운 아래 서 있는 포토제닉한 합스부르그 왕가의 여름 궁전입니다.





봄기운에 바로 아까 전에 서 있던 언덕이 아른하게 보입니다.

사실 소시적에 비엔나 홀로 배낭여행으로 온 적이 있었어요.  
한 여름에 여행을 했는데, 대륙 한 가운데라 낮 기온이 절절 끓더군요, 공원이며 궁전이.
그 꽃다운 나이에 체면도 버리고 저 호숫가 나무 그늘에서
배낭 베고 글자 박힌 야광 연두색 타올을 얼굴에 덮고
두 어시간 숙면을 취한 민망 기억이 되살아나 혼자 쿠쿠쿡 웃어댑니다.
수건 글자 안 보이게 하고 잘 걸..  






사업 수완 뛰어난 아이스케키 사장님 벌써 궁 앞에 자리 잡았습니다.
제가 올 줄 알고 미리 동시 한국어 번역 서비스 제공하셔서, 하나 팔아드렸습니다.






궁전에 공원까지 구경했더니, 다리가 천근만근 입니다. 안 되겠다 !
돌쇠야 ! 마차 대령하거라 ~~~~~~~

아니, 이누미 뭘 보고 이리 시시덕 거려 ! 얼렁 오너라 !
흡, 꽁짜로는 안되나 봅니다. 안 옵니다 ㅋㅋ





제 발로 그냥 구경을 계속 다닙니다. 그런데 길에 이 표지판은 무엇 ???

남자랑 여자랑 꼭 같이다니라는 표시인가요 ?


좀 더 가니 다른 표지판 ????
엉 ?
남자랑 여자랑 다니믄 안 된다고라 ? 글자가 써 있으나 독일어 까.막.눈
뭐라능거신지 ?
영어랑 째끔 비슷한 글자들도 있고..
월요일에서 토요일 딱6시에서 10시까지는 같이 댕겨도 되고
보통 때는 남여 동행 금지 ? 라는 소링가 ? ? ?

심봉사 퍼즐 맞추는 소리 그만하고 ~





여기도 합스부르그 황궁, 여기는 높으신 왕가 가족들이 주로 겨울에 머무르셨다고 하네요.
지금은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머무신다고 해요. 그래서 지붕이 파란색 ? ^^






안 가볼수 없다, 예쁜 색깔 타일 지붕 덮은 고딕 성당, 성 스테판 !






설교단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둘러싸고 있는 조각상에
100이면 100 모든 세계 각지의 전문 구경꾼들이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MQ Point !로 가 볼까요 ? 오호 The Museumsquartier 세상에 영어가 반갑다니 !
엥 ? 근데 독언가바여 ? Das MuseumsQuartier 똑 닮았구마요~ 싱겁군요.
뮤지엄지역으로 가는 방향이라 그런지 놓여있는 콘크리트 벤치도 아~트스럽네요.

입을 안 그렸네요, 심오한 뜻이 있는 것일까요 ? 그려주고 갈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비엔나 현대 미술관이 현대적인(?) 건물에 또아리를 틀고 있습니다.
미술관 벽에 보시면 현재 전시중인Maria Lassnig이라는 오스트리아 작가의
작품 대형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여기선 작게 보이는 군요)

공포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나신의 늙은 여자가 총구를 본인 머리와 관람객 방향으로 겨누고 있습니다.
늙은 여자의 나신도 낯설고, 총구를 나에게 겨눈 포즈도 낯섭니다. 아, 현대 미술의 쇼킹함이여 !  





음악과 예술의 도시에 또 유명한 것은………………  

빠질수 없다, 맥주 !
근데 이 독어 이름도 못 읽겠다, 이 맥주 !
독일산인지 오스트리아산인지도 모르겠다, 딸국 !





2차로는 동네 귀여운 극장에 갑니다. 대형 영화 포스터도 없고 ^^  
옛날식 상영작 나열식 간판으로 아직도 꾸준히 영업 중이십니다.  

오~ 다 알짜배기 영화가 상영중이었군요. 독어 없음 ㅋㅋ
그 중 섹쉬한 아줌마와 청순한 소년이 나오는 영화 표를 구입 !





다음날 또 돈 조금 드는 미술관 구경~  

제가 회색과 갈색을 별로 안 좋아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우아한 조합이 나오는걸까요 ? 금색이 들어가서 그럴까요 ? 아니면,
미술관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저 노부부의 다정함 때문일까요 ?  





미술관 외부도 쩌렁쩌렁 뷰티를 자랑 !

Kunsthistorisches Museum 빈 미술사 박물관





여기는 바뻐서(?) 겉만 본 Naturhistorisches Museum.
오, 이젠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독어를 찍을 수 있는 경지 ! ㅋㅋ






바쁜 일정은 비엔나에서 꽤 떨어진 친구네 친정에서 만찬을 준비하셔서 (^^;; 점심이라고하죠, 우리는..)
이 날 난생 처음 사슴고기를 얻어 먹고 (오, 디어~~ 디어 dear ~ ,deer~ )  
주변 구경을 했어요. 특별한 곳은 아니었지만,………..잊을 수 없는 곳 !
왜냐, 동네 냄새가 끝내 줬어요 !  

진원지는 바로 이 곳 !

유황 온천이 샘솟는 마을이래요 ! 어으….달걀 한 50일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천연 온천수 분수~





이름도 바덴….Baden 조세프스푸풀푸풀프르라츠 아, 못 읽겠어요.
(독일에 바덴 바덴이라는 도시가 있지요 ?
고대에 인터내셔널 체인 목욕탕 사업자로 유명한 로마 사람들은 그 동네 이름을  
Baden Baden이라고 지었답니다.  영국에도 Bath라는 도시가 있죠 ?
거기도 로마 사람들의 욕탕 브리타니아 지점을 개설한 온천 도시라 하옵니다.
고로 Baden=Bath=목욕탕, 온천도시 이름 유추가능하시지요 ? )

돌아 올 기차를 기다리며……. 동네 꼬맹이들이 딱지접는지 ?





사슴 고기 얻어 먹고~ 시골 완행 기차도 타고~ 여행의 묘미를 만끽 !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
비엔나 시내로 와서 전철을 갈아타는데…

어느 버튼을 눌러야 하나요 ? 전 지하철이 있는 지하로 가고 싶었다구요!
버튼이 다 왜 이런 거예요 ?

올라가는 표시 버튼 ?
WC ? 더블유 씨 ??? 저 화장실 안 가고 싶은데요 ??
U2 ?????????? 가수 ???????

아이고 머리야~~~~~독일어~~~
전철 있는 곳으로 나를 실어다 주오~~~~~~~~~~~~~~~





이상 독일어에 고생 좀 한 오스트리아 비엔나 구경이었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리네
    '10.2.28 3:18 PM

    작년 4월 다녀온 동유럽중 오스트리아 비엔나!
    넘 반갑네요~
    넓은 공원(?)도 반갑고....
    사진으로나마 다시한번 갈 수 있게 해줘서 감사~*^^*

  • 2. wrtour
    '10.2.28 5:41 PM

    슈테판성당 보니 어쩔수없이 하이든에 모짜르트가 생각나네요.
    모짜르트가 결혼식을 슈테판에서 올리고 죽어 처음엔 공동묘지에 던져졌으나 다시 장례치러지던 곳이니.

    하이든은 삼촌집에서 잠시 음악교육을 받은 후 9세에 빈 슈테판 대성당의 성가대에 들어갔죠.
    슈테판 대성당 성가대는 지금의 빈소년합창단의 전신.
    변성기가 올 훨 이전이였어요.
    성당측에서 하이든 아버지에게 카스트라토를 제의한 것.

    당시는 여성은 성가대 석에 설 수 없었기에.
    소프라노 역으로 변성기 전에 거세된 카스트라토가 필요했다는.
    카스트라토는 허파 등 신체는 정상적으로 성장하기에 목소리에 힘이 있죠.

    카스트라토,,이거 참 웃기죠,,
    가장 비인간적인 거세가 성스런 성가대석서 이루어졌으니,,마치 희생양을 제단에 바치듯이요.
    사실 이집트,그리스,로마 초기만해도 여성 사제가 들실거렸죠.
    플라톤 애제자도,피타고라스 후계자도 여성 철학가(자신의 딸),예수가 특히나 아겼던 막달라 마리아아 등등,,,
    루터 이전엔 일반인들은 성경을 읽을 권리도 없었으니..

    카스트라토는 맑고 고음의 소프라노 또는 앨토 음역을 낼수있었으니.
    당시 서양화를 보면 카스트라토는 신체적으로 거인으로 묘사되요.

    여하튼,부모는 동의했고,중성화 수술 날짜까지 잡았으나 그만 감기에 결렸다는.
    (당시 최고 사망 요인은 쇼팽 사인처럼 폐렴이였죠)
    하이든에겐 그 감기가 천운이였습니다.


    합스부르크가의 여름궁전 쉔브른 궁전 보니 생각나요.
    에스테르하지家도 두개의 별궁이 있었어요.
    본궁은 오스트리아 빈으로 부터 동쪽으로 50키로 떨어진 아이젠슈타트에.
    여름 별궁은 지금의 헝가리 에스테르하자(Eszterháza)에,
    겨울 별궁은 빈에 있었구요.
    그 여름별궁에서 연주자들이 하나씩 일어서 퇴장하는 고별교향곡을 작곡했고.
    가족이 있는 본궁으로 빨리 가고 싶다는 표현으로.

    합스부르크의 여름궁전이 여름 궁전이라면,
    호프부르크는 합스부르크가의 본궁이죠.
    여기서 앙투아네트가 태어났다나는~~

    음악은 비엔나産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번1악장 모데라토.
    협연은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 3. 노란잠수함
    '10.2.28 8:44 PM

    정말 정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편도 잘 봤지만 2편도 아주 멋지내요^^ 제가 조각을 해서 그런가^^~
    근데 사진 작품도 아주 멋지지만,
    글 내용이 넘 재미있게 적어서 호탕하게 웃었습니다. 특히 심봉사...^^
    울 남편한테 보여주었더니 빙그레 웃으시네요^^
    웃음 과 좋은 풍경을 보여 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좋은 날 보내세요^^

  • 4. 소박한 밥상
    '10.2.28 9:32 PM

    아이스크림 ^ ^

  • 5. 예쁜솔
    '10.3.1 12:20 AM

    와우~
    혹시나 이젠 올릴 사진 없다...하시면 어쩌나 고민했어요.
    아직도 마~니마니 있다는 걸 알았으니
    연재는 쭉~~~이어지길 바랍니다^^
    아~유럽여행 가고 싶다...

  • 6. Clip
    '10.3.1 12:42 AM

    표지판이 무슨 내용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커플금지인걸까요? ㅎㅎ

  • 7. 열무김치
    '10.3.1 9:35 AM

    나리네님께 좋은 여행 기억 잊혀지기 전에 다시 되살리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예전 글에서도 wrtour님의 하이든 이야기 읽은 기억이 납니다.
    올려주신 음악을 들으면서 빈 사진을 보니 더더욱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저는 줄곧 지가 쓰고 지가 감동 받아유 ㅋㅋ)

    노란 잠수함님 ! 조각을 하신다구요 ! 정말 멋지십니다 ! 능력자 분들을 많이 존경합니다 !
    재미있게 봐 주셔서 제가 더더욱 고맙습니다 ^^

    소박한 밥상님 덕에 이 시간에 아이스크림이 땡기네요 -..- 여기 새벽이어요, 참아야 하느니....

    예쁜솔님, 유럽 여행 말고 다른 지역 여행도 가고 싶게 만들어 드릴 수 있을 정도로
    사진 많이 있습니다. 호호호 ( 좀 경악하시는 분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기도 ? )

    Clip님, 그죠 ? 아무래도 커플 금지 같아요 ㅋㅋㅋ 독어 아시는 분 ?
    독일 표지판 읽으시는 분 안 계신가요 ?

  • 8. wrtour
    '10.3.1 11:04 PM

    사실 이전엔 사진만 훓었는데,,,,
    오늘 읽고,
    역쉬나 열무!김치!!님!!!합니다.

    또하나,
    아찌와 소통법이 언제나 신선하다는....돌쇠야!!등등 ㅋㅋ

  • 9. 화양연화
    '10.3.2 9:28 PM

    저는 삥치린~외쳐대는 중국팀에 밀려 저 아자씨 하드 못 사먹고 왔는데,열무김치님은 드셨구랴~

    슈테판성당 공사는 아직도..겠죠?입을 안 그린 건 다른 심오한 뜻은 아니고 제가 너무 바빠서리..=333

  • 10. 열무김치
    '10.3.2 9:53 PM

    wrtour님 글도 같이 읽어 주셔여~~~ 안그럼 다음에 내용에 wrtour님 약올리는 말 쓸거예용 ㅋㅋ
    그나저나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이 빠질려고 해용~~

    오리아짐님 ! 2년이나 저 어려운 언어를 공부하셨다니 더더욱 존경심이~~~~~~

    화양연화님 저도 삥치린 이콰이 이콰이 그룹 지나간 다음에 먹었어요~~~~ㅋㅋ
    다음에 비엔나 가셔서 마저 "입"그리실 일이 남으셨겠군요 ^^

  • 11. momo
    '10.3.5 4:53 AM

    저도 나름의 추억을 갖고있는 도시예요.
    새쳐토르트 찾느라고 욕 좀 본,,,ㅎㅎ
    디져트가 정말~ 맛있는 게 많더군요.

    The circle of the Ringstrasse를 다시 걸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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