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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에서 내려다본 부산항~

| 조회수 : 1,875 | 추천수 : 97
작성일 : 2010-01-19 19:54:54
얼마전 천마산에 올라 찍은 부산항의 모습이다.
아래쪽은 정확히 말하면 부산남항이고,
건너편은 영도,그리고 봉래산~
왼쪽편 영도다리 2개와
그앞 구 부산시청자리에 새로지은 롯데백화점의 모습도 보이고~
용두산공원과 남포동,자갈치시장~
그리고 바로 아래쪽의 부산공동어시장
건너편 영도쪽의 제2송도~
그리고,오른쪽 남항대교와
더 오른쪽은 사진상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송도해수욕장~
그리고,이건 나에게만 보이는거겠지만~
지금의 롯데백화점옆 어디에선가
70년대 '별이빛나는밤에'의 시그널을 외쳤던
백형두,배경모씨가 근무했던 부산mbc가 있었고~
중앙동쪽 용두산계단 올라가는곳 어디엔
사진친구들인 김홍희와 예종태가 막걸리사발을
세례(?)하듯 내리부으며 싸웠던  
삭힌 홍어찜 안주의 막걸리집이 있었고
용두산 올라가는 광복동쪽 계단옆 무아음악실 있었던 자리도 보이고~
황금다방,고궁다방,내가본다방,심지다방
있던 자리도 내게는 보인다.

사본 - DSC_5072.jpg

사본 - DSC_5073.jpg

사본 - DSC_5074.jpg

사본 - DSC_5075.jpg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rtour
    '10.1.19 11:37 PM

    그림이 시원합니다.
    한방에 부산 구경시켜주시네요~~

    우측으론 고시니 왜구 배들이 떴네요~~
    동래부사 송상현 나오라 오버!!!

  • 2. 열무김치
    '10.1.20 1:23 AM

    wrtour님, 왜구 배들 ㅋㅋㅋㅋㅋ 증말인 줄 알았십니더

    부산은 날이 따~땃해 보이는군요. 부산에 가면 천마산에도 올라가 봐야겠군요 ^^

  • 3. 하늘재
    '10.1.20 6:23 AM

    아파트 창문을 열면,
    션~~한 바닷바람이 쏟아져 들어올듯한 풍경입니다,,,

    해운대,달맞이길,광안대교,,, 언듯 생각나는 몇 곳입니다,,,ㅎ
    보이지 않는곳이란 추억의 그 곳 이겠지요??

    눈을 감아야 보이는,~~
    가슴 한 켠 싸아하게 다가오는,,, 바로 그 곳!!! 글치요??ㅎ

  • 4. micasa
    '10.1.20 8:17 PM

    추억의 천마산이군요.
    초등학교,그 때는 국민학교였죠.
    소풍때면 천마산 아니면 구덕산을 갔더랬죠.
    아, 송도도 한 번 씩 갔군요...

    롯데백 광복점에서 바라 본 바다 풍경은
    해운대에서 본 바다와는 아주 다르더라구요.
    아주 서민적이라고나 할까.

    올려주시는 부산 사진들
    아주 즐감하고 있어요
    그리고 고마와요.
    부산 토박이로서.

  • 5. 멸치똥
    '10.1.21 12:36 PM

    사진 너무 잘찍으시네요^^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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