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쥐~ 그 뒷이야기~

| 조회수 : 3,34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8-29 23:23:38
사실~
쥐틀이나 쥐덪을 사서
이런걸 기대했는데~
한동안 바빴다.
쥐틀을 못샀고~ 그 퉁퉁한 쥐새끼도 잊어버렸다.
쥐새끼잡는 사냥의 줄거움도 까먹고 지낸 몇일동안
몇몇 웹신문에서 왕쥐소식은 간간이 들었다.
그런데~
와우~
이런 기막힌 일이~ 기막힐데가~
여름내내 낮동안 열어둔 우리집 창고 귀퉁이에서 퉁퉁한 머리없는 쥐시체가 발견된것이다!!..
와~ 와우와우~ 쇼킹~ 숔~
필히 어느 고양이가 드디어 쥐사냥에 성공한 모양이다.
난 도통 느릿한 고양이밖엔 보지 못했는데~
아니 7월 어느날인가에 호랑이같이 생긴녀석을 한번 본적이 있긴있다.
이놈사진도 찍어둔게 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단한 포스가 있더랬는데~ 혹시 이놈이?..
 
야흥~

 
암튼, 어느 고양이인가가 그 맛있는 쥐 대가리를 시식한후
갑자기 지나가는 인기척을 느끼고 나머지 식사를 내버려두고 내뺀모양인데~
나는~ 그래도 싫어하는 쥐새끼지만 그 나머지는 묻어줬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1.8.30 2:29 AM

    내년엔 호랑이 같은 고양이의 등장을 학수고대합니다. 야옹~~~~

  • 서티9
    '11.9.17 11:54 PM

    오케바리 야옹야옹~ ^^

  • 2. Harmony
    '11.8.30 9:23 AM

    음~울냥이 써니 같아요.

    죽은쥐는 사진에 찍힌 이녀석이 잡은 듯 하네요.^^

    저희도 미국에
    써니라는 냥이를 키우는데요,
    그녀석이 몇년전
    가출한 적이 있었어요.
    거의 3개월을 찾다가 포기했었는데 6개여월이 지난 후
    어느 동물병원서 목걸이 전번보고 연락왔더군요.

    고속도로서 어느 미국인이 발견하고 데려다 줬다고요.. 치료비와 예방접종비 다시 내고 데려왔는데
    그 6개월여를
    그 차 많은 미국 고속도로와 길에서 사느라...완전 뼈만 남았고 눈도 나빠지고..정말 살은게 다행이더군요.

    이 애가 그때부터 완전 야생으로 변해서
    쥐를 보더니 잡더군요.

    아, 이사진 보니 써니랑도 비슷하고..
    그 녀석 많이 보고 싶어지네요.

  • 서티9
    '11.9.17 11:55 PM

    써니~ 기특한놈 같아요~ 저도 갑자기 써니가 보고 싶어지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54 취향에 따라 도도/道導 2025.08.20 82 0
23153 정원에서 키운 꽃들 2 세렝게티 2025.08.19 194 0
23152 서현진 옐로우블루 2025.08.19 182 0
23151 나도 다를 바 없지만 도도/道導 2025.08.19 78 0
23150 조국대표 사면 때 모습이 맘 안 좋아서 에버그린0427 2025.08.19 175 0
23149 더 어렵지만 도도/道導 2025.08.18 152 0
23148 정리인증-지속가능한 힘 1 루케 2025.08.17 448 0
23147 문래동 출발. 유기견 2시간 봉사 .,.,... 2025.08.17 251 0
23146 20평 월세 30 수리후 1 은하수 2025.08.15 854 1
23145 32평 아파트 올수리후 7 은하수 2025.08.15 1,596 1
23144 밝힐 수 있는 힘 도도/道導 2025.08.15 200 1
23143 평화의 소녀상 2 목동토박이 2025.08.14 194 0
23142 갈 길 도도/道導 2025.08.14 190 0
23141 정원사진입니다 6 세렝게티 2025.08.13 805 1
23140 케이팝데몬헌터스 옐로우블루 2025.08.11 611 1
23139 머리 파마 사진 2 lxlxl 2025.08.11 3,263 1
23138 가을의 느낌은 2 도도/道導 2025.08.10 587 0
23137 저희집 가사 이모님 대단하시죠.. 2 자바초코칩쿠키7 2025.08.04 4,829 2
23136 잔짜 국민의 힘 2 도도/道導 2025.08.03 1,584 1
23135 하체운동 사진 올려요 5 ginger12 2025.08.03 5,165 1
23134 설악의 여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 16 wrtour 2025.08.02 1,190 1
23133 2025년 여름, 톨 (3세, 여) & 챌 (5세, 남.. 16 챌시 2025.08.01 1,758 1
23132 우리집 파숫꾼 8 도도/道導 2025.07.31 1,461 0
23131 능소화 꽃별과 소엽풍란 꽃달이에요 3 띠띠 2025.07.30 1,460 1
23130 에어컨 배관좀 봐주실래요? 1 스폰지밥 2025.07.26 1,21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