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꽃잎 하나~~ 그리고...
봉화원아낙 |
조회수 : 1,175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9-06-04 23:45:33
130028
그대~~
얼마나 오랜 기다림이던고..
새벽이슬 흠씬 내 놓으며
다시 또 다른 육신을 내려 놓으려니
초롱한 이슬 방울도 아름답더라.
곱디 고운 노오란 웃음 웃어주고
암수의 사랑 완연하니
이제 그 그리움의 끝을 내려 놓을텐가~
이슬 방울 온몸으로 토해 내어 놓은 만큼..
그보다 더 그리움의 표현 방식은
절절한 사랑이더라.
푸르다 못해 녹음이 짙은 오이나무위에서
독야청청 너는 네 노래의 영혼을
온몸으로 잉태하였으니
그곳에 너의 사랑 또한 길다랗게 영글게다.
풍뎅이들의 점심 식사
이뻤어요.
무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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