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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앉으나 서나 자식걱정

| 조회수 : 1,645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9-05-08 10:19:17
부모님은
앉으나 서나
자식 걱정
집안살림 걱정
떠날 날이 없습니다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 많은분들이
모진 긴 세월을
갖은풍상 시련 다 겪어왔습니다
주름 하나 하나에 담긴
삶의 세월속에
힘든일 궂은일 마다않고
말없이 살아오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자리는 멀잖아
우리도 가기 싫어도 가는자리 입니다
살아생전 따스한 말한마디 물한모금 정성들어 드리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영천 복사꽃사진촬영장에나오신 곱게늙으신 할머니입니다
아래사진은 어부들도 나이가 많으면 좋은자리 물러나 서열낮은 귀찮고 힘든 뒷일을하는것을 합니다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어부현종 (tkdanwlro)

울진 죽변항에서 조그마한배로 문어를 주업으로 잡는 어부입니다 어부들이 살아가는모습과 고기들 그리고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첸지
    '09.5.8 10:45 AM

    뭉클하네요...
    좋은글과 사진 잘봤습니다.

  • 2. 안나돌리
    '09.5.8 11:01 AM

    할머니의 주름진 얼굴로 스민 빛이 일품입니다.
    덕분에 묵은 세월의 느낌이 두우~배로 제 가슴속으로 스며 드네요^^

    현종님도 건강하세요~~~~

  • 3. 소꿉칭구.무주심
    '09.5.8 11:52 AM

    무심하게 지나치던 일상을 그대로 일깨워주는 사진속에 서 삶을 들여다봅니다
    늘 행복담은 날만 되세요

  • 4. sophie
    '09.5.8 1:41 PM

    잊고있던 부모님.. 저도 이젠 부모가 됐네요..

  • 5. 진도아줌마
    '09.5.8 6:10 PM

    자잘히 골진 주름에 삶의 애환이 뭍어납니다~
    어부현종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6. 행복만들기
    '09.5.8 9:57 PM

    부모님은 평생을 자식걱정에 마음 졸이시면서 사시지요...
    사진과 글을 보니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 7. 카루소
    '09.5.9 12:03 AM

    >
    Le Premier Pas (첫 발자국) - Claude Ciari 기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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