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몸길이 8~10mm이다. 겹눈이 매우 크며, 가슴판은 광택성의 진한 황금색이다. 배마디에는 양쪽으로 노란색 무늬가 있으며, 배의 끝부분으로 갈수록 노란색 무늬가 가까워져서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암컷의 경우 노란색 무늬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 시기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농작물이나 야생식물의 병을 옮기는 진딧물 등을 잡아먹는다. 알에서 어른벌레가 될 때까지는 약 1개월 이상이 걸리며, 연 2~4회 정도 발생한다.
식물의 병을 일으키는 진딧물 등을 잡아먹기 때문에 익충으로 분류되며, 어른벌레는 야생식물의 꽃가루받이를 도와주는 화분매개충 역할을 한다.
꽃등에류는 영어로 'hover fly'라고 하며, 벌과 같이 높은 활동성을 가지고 있다. 뒷날개는 퇴화되어 흔적기관으로 남아 있다.
학명은 'Metasyrphus corollae'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Eupeodes corollae'로 변경되었다. 한국·일본·중국·러시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흔히 꽃에 벌처럼 보이는 파리류를 등에라고 합니다.
이 녀석들은 흔해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잦습니다.
벌처럼 보이기는 해도 쏘지는 않습니다.
침이 없거든요.

최대 가까이서 접사를 해 보았습니다.
겹눈이 이쁘지요.
아래 사진은 엉겅퀴에 앉기전에 정지비행 모습입니다.

이 녀석들의 비행술은 참 절묘합니다.
다른 녀석들에게는 보기드물게
정지비행을 합니다
공중에 떠 있는 곤충을 담는 것은
어렵고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바탕화면으로 써도 좋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