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감자를 수확했습니다.
장마전선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비 때문에 항상 하지 감자를 수확 할 때면 어려움이 있습니다.
초보 농부 시절에 심사숙고하지 않고 대충 날씨를 보고 감자를 수확했다가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성 비에 애써 지은 농산물을 많이 손실하는 경험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오늘 하늘은 흐려지만 비가 내리지 않고 간간이 비취는 햇살이 있어 캐놓은 감자도 밭에서 잘 건조가 되었습니다.
아직 전체물량을 수확하려면 품꾼을 두 사람 구하여 하루 종일 작업을 해야 올 감자 농사가 끝나겠지만 우선 주문이 들어온 것이 있어 오늘은 품꾼을 구하지 않고 농부 부부 둘이서 바닥에 주저앉아, 신발도 벗어버리고 일을 했습니다.
주문해 주신 82쿡 회원님들 장마때문에 은근히 염려하실 것 같아 사진 올렸습니다^^
2차 수확은 월요일이나 화요일 날씨 보아서 할 예정입니다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수확의 기쁨
상주댁 |
조회수 : 1,608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8-06-21 11:31:33

- [요리물음표] 재료를 구하려고 해요 3 2008-06-04
- [식당에가보니] 닭갈비 2008-04-26
- [이런글 저런질문] 이렇구나! 물가가~~~.. 3 2010-08-28
- [이런글 저런질문] 2번째 김장을 하다가 3 2008-1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9376 | 쿨하게 이쁜 회원님들~ 33 | 경빈마마 | 2008.06.22 | 3,232 | 69 |
9375 | 안동 도산서원입니다. 2 | 금순이 | 2008.06.21 | 1,543 | 60 |
9374 | 매실인데요 이쁘게 봐주세요 4 | 바위솔 | 2008.06.21 | 1,799 | 12 |
9373 | 신기료장수 ~~~~~~~~~~~~~~~~~~ 2 | 도도/道導 | 2008.06.21 | 1,557 | 100 |
9372 | 수확의 기쁨 3 | 상주댁 | 2008.06.21 | 1,608 | 48 |
9371 | 백합 1 | gomanalu | 2008.06.21 | 1,534 | 8 |
9370 | 어머니의 말씀.. 4 | 소꿉칭구.무주심 | 2008.06.20 | 1,919 | 76 |
9369 | 소영이의 기본 코스~ 4 | 선물상자 | 2008.06.20 | 2,306 | 47 |
9368 | 너와 나는 친구 2 | 어부현종 | 2008.06.20 | 1,460 | 29 |
9367 | 초롱꽃 | 베로니카 | 2008.06.20 | 1,364 | 55 |
9366 | 괜찮아.. 괜찮아.. 14 | 하나 | 2008.06.20 | 2,102 | 14 |
9365 | 호박꽃... 6 | my finger | 2008.06.20 | 1,489 | 69 |
9364 | 비온뒤 사무실 주변을 거닐며.. 4 | my finger | 2008.06.20 | 1,383 | 41 |
9363 | 금요일 오전 음반 정리를 끝내고 | intotheself | 2008.06.20 | 1,625 | 192 |
9362 | 비온 후의 삼각산 산행 2 | 안나돌리 | 2008.06.20 | 1,509 | 121 |
9361 | 아름다운 손 ~~~~~~~~~~~~~~~~~~~ 2 | 도도/道導 | 2008.06.20 | 1,234 | 61 |
9360 | 어머니 무슨 생각하고 계셔요? 6 | 경빈마마 | 2008.06.20 | 1,749 | 33 |
9359 | 하마가 우물에 빠진날..^^;; 4 | 카루소 | 2008.06.20 | 2,387 | 182 |
9358 | 군대에서 민망하게..이러고 있다 1 | 줄줄이비엔나 | 2008.06.19 | 2,083 | 64 |
9357 |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 한마디!!! 1 | 줄줄이비엔나 | 2008.06.19 | 1,639 | 50 |
9356 | 그간 모은 별넓적꽃등에 사진 2 | 여진이 아빠 | 2008.06.19 | 1,437 | 73 |
9355 | 이거 한번 동참해보실래여? ㅎㅎ 3 | 파랑새 | 2008.06.19 | 1,104 | 19 |
9354 |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줘요~~ ㅋㅋ(넘 찐했나??) 7 | 뽈뽀리~ | 2008.06.19 | 1,878 | 10 |
9353 | 러브러브툰의 장돼장이라고 합니다 6 | 장돼장 | 2008.06.19 | 1,209 | 21 |
9352 | 따뜻한 커피한잔** 3 | 뷰티맘 | 2008.06.19 | 1,996 | 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