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딸아!
엄마 어릴적엔
예쁜 옷도, 꽂다발도 없었지만
지금도 보고픈 친구들이
이별이 못내 아쉬워 눈물짓는
풋풋한 우정이 있었지.
이제, 초등학교에 가면
오래오래 마음에 간직하고
늘 떠올리면 살풋 웃음지을 수 있는
소중한 동무들을 많이많이
사귀거라.
오랜 세월 제자리를 지킨
아름드리 나무가
멋진 이끼옷을 입고서,
재잘재잘
노래를 들려주는 산 새 친구들,
도란도란 재밌는 이야기를
온종일 들려줄 산 속 친구들과 함께
멋진 숲속 그림을 그리듯이
그런 동무가 되어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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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즈믄둥이의 유치원 졸업에 부쳐 - 엄마 어릴적엔.......
우드스탁 |
조회수 : 1,333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7-02-25 2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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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몽쥬
'07.2.27 11:53 PM따님이 너무 예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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