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어나서 백일즈음......몽실몽실 밀가루반죽 같던아이...
누굴 닮았을까?! 뚜렷하게 알 수가 없었던 때가 있었지요.

기는걸 패스하고 무언갈 잡고 일어설 즈음엔......
앗~!! 엄마의 모습이 보이나 싶었는데.....

어느덧 볼이 통통 네모왕자인 아빨 닮아있더라구요.^^;;

그러고보니....돌사진속의 엄마의 모습도 볼이 통통 네모공주였네요.__;;

장난칠때면 이렇게 개구진 표정의 아빠모습과도 너무나 똑같기도 하고.....

오목조목 이목구비가 예쁜아기는 아니지만......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이 건강하고 예쁜아이로 엄마,아빠의 좋은것만 반반 닮아서
자라주기만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