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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글] 지난 총선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는 듯 해서~

| 조회수 : 1,19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6-04-26 14:54:31

펌: http://nabers.co.kr/bbs/board.php?bo_table=board30&wr_id=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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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하늘사랑~)

1.  혁 명 ( 革 命 )?

 

총선이 끝났다 .

  사람들은 혁명을 말한다 .  선거혁명 ,  녹색혁명 ,  중도혁명 ..​​  ​​ 

그런데  4.13  총선에 대해서

뭐 대단한 일이라도 벌어진 양 혁명이란 말을 가져다 붙여도 되는 걸까 ?

과연 전례없는 일이 벌어진 것인가 ?

아니면 예상치 못한 신기한 일이라도 발생했나 ?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다 .  이다 .

이전에도 이번 총선과 같은 상황은 발생했었다 .

단지 드물게 발생했던 것 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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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잊었냐?)​

 

독재자가 자신의  3 선을 위해 교활하게 호남을 고립시키는  지역구도를 완성한 순간부터 ,

그리고 이 땅의 선거에서 만병통치약으로 기능했던 색깔론을 꺼내든 시점부터,​

국민들은 주권자가 아니라 세뇌와 교육의 대상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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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드시지 말입니다.)​

산업화 ?  민주화 ?  안보 ?  역사바로세우기 ?  국가발전전략 ?

다 헛수작들이지 .

 

말로야 민심이 천심이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다들 구라치지만

그 하늘들을 속이기 위해 메피스토들이 이용했던 감정은 딱 두가지였다 .

 

‘ 공포   그리고  ‘ 혐오감 ’

 

두 가지 모두 신생대  4 기 이후 진화의 시간 속에서 새겨진

인간의 본능에 자리잡고 있는 감정들이다 .

 

자극하기에는 너무 쉽고 간단하지만

그 효과는 무서우리만큼 끈질기지 .

  

2.  북 풍 ( 北 風 )

 

뭔 생뚱맞은 소리냐고 ?

선거 때만 되면 허구헌 날 반복되는 북풍 ( 北風 ).

결국 전쟁에 대한 공포    북한 김씨일가에 대한 혐오감

이거 자극하는거 말고 뭐 다른거 있냐 ?

 

진짜 버전도 다양하다 .  문장으로 설명하기 손아프니 아예 키워드만 나열해볼까 ?

북괴 ,  반공 ,  적화 ,  남로당 ,  조봉암 ,  인혁당 , ,  주사파 ,  간첩 ,  친북 ,  종북 ,  북핵 ,  도발 ,

​ 민노당 ,  이정희 ,  김석기 ,  김재연 ,  통진당 ,  김대중 ,  노무현 , NLL,  테러 ,  노선 ,  색깔 ,

 

아오 .. 진짜 끝도 없다 .

 

이게 한국전쟁을 겪고

북한과 대한민국이  200 만 대군으로 맞서고 있던 시대에는 솔직히 먹힐만 했던 얘기들이다 .

물론 지금도 남북은 여전히 200만의 군대로 대치하고 있고 2만 문 이상의 화포를​ 서로에게 겨누고 있다.

그런데..숫자는 여전할 지 몰라도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1990 년대 이후 버전으로 생각해보자 .

 

대한민국은 세계  12 위의 무역대국이 되었다 .

인구 수는 북한의 3 배 이상.

​ 경제규모는 약  60 배 ,  군사비의 차이는 이제 거의  30 배에 이른다 .

북한은 국제적으로도 동맹이 거의 없는 외톨이가 되었고

대한민국은 국내의 산적한 사회갈등과 모순에도 불구하고

G20 에 들어가서 국제사회에서도 열강으로 인정받고 있는 체급의 국가이다 .

사회모순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안정기에 들어선 선진국과 비교해서 문제가 많은 국가이지,

극우정권이 전제군주제를 유지하면서

( 다시 강조하지만  북한 정권은 극우정권 이다 .

이게 헷갈리는 분들은 지난 글 보기에서  유승민 평전 중  ‘ 어진 ’ 을 읽어 주시라 .)

백성들을 폭력과 거짓으로 통치하는

북한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

 

심지어 북한이 그나마 의지하고 있는 중국은

한미동맹이 북한에 대해 공격을 개시할 경우

북한은  3 일에서 일주일 이내 전쟁수행능력이 마비될 거라는

내부평가까지 내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세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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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 50년도 넘은 전투기들 노후화 될까봐 연간 조종사 훈련시간이 8시간이란다.

참고로 0하나 두개 쯤 빼먹은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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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의 초계비행시간이 북한공군 조종사들의 연간 훈련시간을 넘어간다.

 하드웨어의 차이는 거의 절망적이고..)​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지 않냐고 ?

핵이란거 전략무기인거 맞고

북한이 핵을 가지면서

한반도 정세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새롭게 많이 발생하기는 했지 .

 

그런데 핵이란게 인류 역사상 아마게돈이라 할 수 있는  2 차 대전때 두 발 사용되고

그 이후에는 단 한 번도 실전에 사용되지 않은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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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시간이 있으면 핵억지이론에 대해서도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다 .

이 분야 .. 필자 전공이다 ..)

암튼 이 지점에서 필자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 모두 제  3 국의 입장에서 한 번 쯤 한반도 정세를 냉철히 바라보고

가능하다면 북한 애들의 입장에서도  ( 미친 척하고 )  한 번만 바라봐 줄 필요가 있다는거다 .

왜냐구 ?

하늘한테 허세 부리는 자들 보다

하늘을 속여서 이용해먹으려는 놈들이 진짜 무서운 놈들 일지도 모르잖아 .

 

핵이라는거 한 번 쏘면 그 담에 전개될 국면은 미국 애들도 예상못한다 .

그런데

한반도에서 가장 평화를 간절히 바라는 애들이 누군거 같애 ?

북한 주민들 ?  대한민국의 평화진보세력들 ?

아니 ?  잘 생각해 봐 .

어느 시대든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 .

잃을 게 많은 사람들 은 변화나 혼돈을 정말 싫어해 .

 

대한민국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

전쟁 벌어져서 자기 사는 강남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포알 떨어지면

그 땅 구분공유하고 있는 수십 ,  수백세대는

도대체 어디가서 누구한테 날아가버린 자기 집값 받아낼 수 있는거야 ?

그런 사람들이 전쟁을 바라겠냐 ?

최저 임금도 못받는 밑바닥 인생일수록

아오 차라리 이 놈의 세상 망해버렸음 좋겠다 .

그런 생각 하는거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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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투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 .  삶이 곧 지옥이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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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투사 주인은 죽음이 열라 두렵지.)

그럼  김씨 일가 입장 에서 생각해 봐 .

걔들 지들이 통일할 힘이 없다는거 정신병 안걸렸으면 당연히 알겠지 ?

적화통일 한다고 해도 남한민중들을 다스리고 먹여살릴 능력도 없어 .

전쟁 이겨도 체제붕괴 야 .

지금도 이건희 일가보다 잘먹고 잘살고 기쁨조 서비스받아가면서 온갖 호사 누리는 애들이

한미동맹을 상대로 핵을 써가면서 전쟁을 걸어 ?

댁이라면 그렇게 하겠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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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거 다 연기인 거 아시죠?)

한 번만이라도 ,  아주 잠깐이라도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본다면

우리 사회의 메피스토들이 발동하는 색깔론을 통한 공포    혐오스킬들이

얼마나 한반도에 실재 ( 實在 ) 하는 현상의 본질들과는

백만 광년 쯤 떨어진 사실들에 기초한 것인지를 알 수 있을 텐데 .

 

제  3 국 입장에서 어떤 사람이 있다고 치자

별명은 삼돌이라고 하고 .

삼돌이의 시각에서 봤을 때

남북한의 토탈 국력과 외교안보동맹 ,  과학기술의 차이가 저리도 어마어마한데 ..

대한민국이 선거 때마다 공북증 ( 恐北症 ) 에 시달리며

허구헌 날  ‘ 푸쳐 핸즈업 외쳐 김정은 개to the 새 ’ 하는 사람들에게 몰표가 가는 현상

굉장히 신기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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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기독교도입니까? in 21C)

대한민국의 근대사에 관하여 충분한 지식이 없고

한국인들의 행동패턴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이건 진짜 신기한 현상일거다 .

과장 좀 보태서

미국의 대선이 쿠바에 대한 공포심이나 혐오감에 따라 좌지우지 된다면?

이건 진짜 국제정치학에서 학위논문이 속출할 영역 아닌가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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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같은 현실이 벌써 반세기 째다.)

아니 도대체 북한 애들이 지네 기관지에서 뭐라고 짖던 ,

조평통 같은 애들이 우리의  ‘ 그녀 ’ 를 욕하든 말든

그게 뭐 중요한 일이라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서 기자들에게 뿌려제끼기 바쁘냐고 .

그것도 꼭 선거 때만 .

그렇게 할 일들이 없는거야 ?

 

심지어 사석에서 그녀를 누님이라고 부른다는 어떤 높으신 분은

면책특권을 교활하게 이용해서

그 유명한  ‘ 남한에서 고정간첩  50 만 활동 ’ 이라는

전설의 드립을 시전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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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은 아니고 일상이지.)

 

아 .. 진짜 인간적으로 뇌가 있으면 생각이란 걸 해보자고 .

지금  대한민국 육군병력 전체가  50 이 안 돼 .

얘들 태반이 월급 제대로 못받는 징병된 병사들이고

한마디로 비인간적인 근로착취를 해서

휴가 때 달랑 부모한테 손 안벌리고 술처마실 돈만 주고 부려먹는데도

우린  국방비 땜에 허리가 휜다 .

 

그런데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과장 좀 보태서  100 분의  1 인 북한이

고정간첩이라는게 돈을 물대포처럼 쏴야 간신히 유지를 할까 말까하는 고급에이전트인데

그런  고급스파이  50 만 명을 남한 내에 유지하고 있다는 말 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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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요원을 가상적국에 5천 명 이상 굴리는건 냉전기 천조국도 못하던 짓인데 말야.)

 

그냥 저 형이 미친 놈 아니냐고 ?

저 형 스펙 검색해 봐 .  손가락 아퍼서 짧게 쓴다 .

서울대 나왔고 박사다 .

거짓말을 해도 통할 걸 알고 하는 형이야 .

백주대낮에 저런 말이 실제로 통하는 나라가

우리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인거야 .

 

저 할 일없는 짓거리 ,

멍청하고 한심하기 그지없는 짓거리를

반드시 필요하고 꼭 해야만 하는 영리한 짓으로 만들어버린 건

다른 누구가 아닌 하늘- 바로  백성들 자신인거야 .

 

3.  지역감정 ( 地 緣 )

 

한국 선거판을 언제나 지배하는 또 하나의 요소

지역감정 .

 

이 악마의 도구는 주권자여야 할 국민들을

검투장에서 울부짖는 관중으로 만들어버렸지 .

 

주권자가 자기의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려면

먼저 사회적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해 .

즉  심판 이 되어야 한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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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대접 받고 싶냐? 그럼 장비부터)

심판이 아니라  관중 이 되어버리면

그 때부터 그는 주권자라고 할 수 없어 .

그 관중에게 엑스터시를 선사하는  메피스토 들이 주권자가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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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그게 뭐냐? 먹는거냐?)

 

우리가 남이가 ’

‘ 호남의 아들 ,  영남의 아들 ’

 

이런 드립들이 역풍 한 방 맞지 않고

멀쩡한 선거구호로 쓰이고 있는 나라에서

 

‘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라는 말은 그저  공허한 메아리 에 불과하지 .

 

우리가 남이가 역시 본능에서 나오는거야 .

보수의 이데올로기는 언제나 인간의 심연 속 본능들을 이해하고 건드리기 때문에

쉽고 간명하게 사람들의 뇌를 사로잡는거야 .

오죽하면 최신 뇌과학에서는 보수의 뇌와 진보의 뇌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하겠어 .

 

​보수를 자처하는 주변 사람들 잘 봐봐.

복잡한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명쾌하고 단순할 걸?

물론 자기가 진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중 상당 수는

꼴통보다 더 심한 꼴통인건 알고 있지 ?

유사품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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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나 페미니즘 따위 진보랑 별 상관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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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이니 조국이니 통일이니 따위도 정치적 진보성과 별 상관없다.)

필자가 최근 들어 가장 감명깊게 본 드라마로

JTBC 에서 방영한 명품드라마  ‘ 송곳 ’ 이 있다 .

 

모른다고 ?  괜찮다 .  시청률  2% 도 못 넘었다 .

명품이 명품대접 받는 세상이면

나도 이런 글 안쓴다 .  걸그룹 인터뷰를 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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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노릇 똑바로 하기 위한 장비 mk 1.)  

 

위 드라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구고신 노무사는

드라마 속 명언제조기 답게 금과옥조 드립들을 방영 내내 날려 주시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보석같은 말씀 한 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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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적으시지 말입니다.)

이거다 .

생각해보자 .

​ 공포와 혐오감을 조합해서 존재하지도 않는 그림자로 속이면

미친 듯이 거기에 휘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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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빠 엄마한테 문재인을 싫어하는 이유가 뭔지 물어보자 . 

납득할만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면 당신은 행운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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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끼리...아니..이게 아닌가?)

 

우리 지역끼리 ... 한마디면 바로 콜 ! 드립 들어가는

저 우매한 하늘들을 과연 권력자들이 두려워 하겠는가 ?

댁이라면 그러시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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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물어보냐? 모양빠지게?)

4.  개 벽 ( 開 闢 )?

 

혁명이란 말은 결국 주권을 행사하는 계급이나 계층 자체가 바뀌었을 때 쓰는 말이잖아.

그런 변화가 없다면 그건 그저 정변이나 쿠데타지 .

그놈이 그놈인데 얼굴과 사람만 바뀐 경우를 혁명이라 할 수는 없는 거잖아 . 그치?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는데

하늘이 열린 이래

그 하늘은 매우 ,  대체적으로 ,  꾸준히 똥비만 뿌리고 있었어 .

그리고 그 똥비를 맞는 세상에는 언제나 역한 냄새가 가득했지 .

 

‘ 하늘 ’ 이 더 이상 메피스토들에 의해 개돼지 취급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자각하고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궁금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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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하 같은 명군은 쉽게 나오는게 아닙니다 .

그래서 국민들이 유능한 통치자에게 의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

거기에 민주주의의 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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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  그럼 나님이 하나 물을께 .

전제주의가 폭망할 때는 군주나 지배계급에게 그 책임을 물으면 되겠지만

민주주의 가 타락할 때는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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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시바...졸라 예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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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너네 나라 나한테 망한 거 너무 열받아 하지마. 니들이 단체로 ㅂㅅ 짓 해서 그런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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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반박할 수가 없다..OTL)​

총선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오자 다들 선거혁명이니 녹색바람이니 하는데 ..

과연 대한민국의  ‘ 하늘 ’ 이 바뀐 걸까 ?

 

궁금하면 ..

닥치고 본 시리즈를 정주행합니다.

그리 길지 않을 테니까.

​     

To be continued


펌:  http://nabers.co.kr/bbs/board.php?bo_table=board30&wr_id=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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