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조트 하루 반나절 즐기기...

리조트 입구...

일단 방이 필요하죠....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오른 쪽도 똑같이 단층으로 방들이 주르르.....

호수가 보이는 방....그리고 썬탠하기 좋은 발코니...

바가지로 끼얹는 욕실 압권ㅋㅋㅋ....

면도거울 맘에 듭니다....

그럼 슬슬 분위기 살핍니다....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구경이고 뭐고 발걸음이 식당으로 먼저 가게되더라구요....으...이 식욕...어딜가던 호수가 보입니다

다른 테이블 사람들은 뭐 먹는지 염탐...

안먹어 본 걸로 주문....먹어 본 것이 없더라구요...ㅋㅋ..이딜가도 음식이 입에 맞으니....걱정입니다....

맛있더라구요....이름은 까먹었구요...재료는 고기와 밀가루...

먹었으니 산책....

오~~골프...소화도 할 겸 ...

이 친구 엉성한 폼인데 장타잡니다....퍼블릭클럽 찾았더니 그냥 자기꺼 쓰라고 내주던...착한...ㅋ

땀이 좀 나면 근처 바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

음....수영장....몇십미터만 움직이면 사람을 감동시키는 장소들...

아무도 없으니 혼자 들어가기가 민망....

다이빙 욕구 발동....

실내인 듯 실외인 듯 테니스장도 있고....

실내 베드민턴장도 있습니다....

헬스도 좀 해보고 싶었는데 몸이 늘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피시방도 있는데....여기까지 와서 컴만질 일 있나????게다가 속도는 메일 확인 하려면 5분 이상...

해가 떨어지면 낚시를 하는 것도....

저 의자에 한참 앉아 있었습니다....일어서서 숙소로 가는 동안 머릿속에 많은 생각들....
우주에 대한 거창한 생각들....
사람에 대한 사소한 생각들....
다시 오게 된다면 변해있는 나를 발견하겠다는 다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