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여름...다시 가고픈 곳 중...

| 조회수 : 1,900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6-07-13 14:21:05




리조트 하루 반나절 즐기기...


리조트 입구...


일단 방이 필요하죠....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오른 쪽도 똑같이 단층으로 방들이 주르르.....


호수가 보이는 방....그리고 썬탠하기 좋은 발코니...


바가지로 끼얹는 욕실 압권ㅋㅋㅋ....


면도거울 맘에 듭니다....


그럼 슬슬 분위기 살핍니다....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구경이고 뭐고 발걸음이 식당으로 먼저 가게되더라구요....으...이 식욕...어딜가던 호수가 보입니다


다른 테이블 사람들은 뭐 먹는지 염탐...


안먹어 본 걸로 주문....먹어 본 것이 없더라구요...ㅋㅋ..이딜가도 음식이 입에 맞으니....걱정입니다....


맛있더라구요....이름은 까먹었구요...재료는 고기와 밀가루...


먹었으니 산책....


오~~골프...소화도 할 겸 ...


이 친구 엉성한 폼인데 장타잡니다....퍼블릭클럽 찾았더니 그냥 자기꺼 쓰라고 내주던...착한...ㅋ


땀이 좀 나면 근처 바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


음....수영장....몇십미터만 움직이면 사람을 감동시키는 장소들...


아무도 없으니 혼자 들어가기가 민망....


다이빙 욕구 발동....


실내인 듯 실외인 듯 테니스장도 있고....


실내 베드민턴장도 있습니다....


헬스도 좀 해보고 싶었는데 몸이 늘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피시방도 있는데....여기까지 와서 컴만질 일 있나????게다가 속도는 메일 확인 하려면 5분 이상...


해가 떨어지면 낚시를 하는 것도....


저 의자에 한참 앉아 있었습니다....일어서서 숙소로 가는 동안 머릿속에 많은 생각들....
우주에 대한 거창한 생각들....
사람에 대한 사소한 생각들....
다시 오게 된다면 변해있는 나를 발견하겠다는 다짐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r늘ㄴrㄹn
    '06.7.13 2:27 PM

    아주 구경 잘 햇습니다.. ^^
    정말 가고 싶은 곳이네요..혼자만 아시고 어딘지 안 밝히심이....흥!
    지구 끝이라도 뒤져서 찾음다..그니깐 얼런 알려주세요...
    참 멋진곳 구경하고 갑니다. ^^

  • 2. 선물상자
    '06.7.13 2:45 PM

    사진보다 궁금한것 한가지~
    퍼팅연습하는거염.. 그럼 공은 일회용인가요?
    물에 빠지면 끝? 인가요.. 궁금.. (정말 쓸데없는것만 궁금한.. -_-;)

  • 3. 비타쿨
    '06.7.13 3:01 PM

    마치 제가 다녀온듯 생생한 사진 구경 잘~했습니다

  • 4. 프리치로
    '06.7.13 5:27 PM

    저도 가고 싶으네요.. 사진이 좋은건가요..
    바가지로 끼얹어야 하는 샤워실도 무지 운치있어뵈네요...
    어디인가요? 여기가? 먹을것도 되게 맛나보이고..

    근데 전 어디를 보나 뭘 맛보거나.. 제가 맨날 웬수같다고 말하는 울집 두마리 원숭이가 젤 먼저 생각나네요.. 저긴 울 원숭이들하곤 좀 덜어울려보이는데...
    아이구 작은 원숭이가 지금 순간접착제를 손꾸락에 발랐대요...ㅠ.ㅠ
    으이구...

  • 5. 이쁜여우
    '06.7.13 8:24 PM

    구경 잘 했습니다. 정말 가고 싶네여.

  • 6. 우향
    '06.7.13 10:15 PM

    우와~
    멋진 곳 입니다.

  • 7. 라디아
    '06.7.18 8:44 PM

    이번 여름 휴가 어쩜 못갈 것 같은데
    이것 보니...휴~~~
    하고 있는거 다 접고 훌훌 떠나고잡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5705 제가 키우는 강아지들 8 kara 2006.07.13 1,441 9
5704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3 이쁜여우 2006.07.13 1,417 27
5703 ♥팔불출 시리즈♥ - 이슬비 내리던 날! 12 ㅎr늘ㄴrㄹn 2006.07.13 1,222 13
5702 여름...다시 가고픈 곳 중... 7 엉클티티 2006.07.13 1,900 57
5701 11개월간의 육아후에 얻은것... 15 선물상자 2006.07.13 1,833 17
5700 당신의 아버님은 도둑이었나요? 6 안나돌리 2006.07.12 1,941 21
5699 비맞은 비비츄 2 이쁜여우 2006.07.12 1,272 35
5698 ♥팔불출 시리즈♥ - 과연 무엇이 진실인겨??? 8 ㅎr늘ㄴrㄹn 2006.07.12 1,545 9
5697 오늘 아침 중량천 상황 10 yaani 2006.07.12 2,125 42
5696 디카 모임 일학기 종강하는 날-종마공원에서 2 intotheself 2006.07.12 1,245 38
5695 자연이 주는 편안함~~~ 5 이쁜여우 2006.07.12 1,293 21
5694 <긴급공지사항>7/11일(화) 아네모정모임 장소변경입.. 2 안나돌리 2006.07.07 1,154 33
5693 선생님의 알림장 15 까망포도 2006.07.11 2,875 29
5692 내친김에 하나씩... 3 Karen 2006.07.10 4,336 69
5691 틀 깨기 4 여진이 아빠 2006.07.10 1,598 83
5690 학교에 대한 단상.... 10 엉클티티 2006.07.10 1,970 74
5689 크레파스와 오래된 앨범에서 발견한.... 9 무영탑 2006.07.10 1,523 27
5688 ♥팔불출 시리즈♥ - 욕조의 사실 혹은 거짓! 18 ㅎr늘ㄴrㄹn 2006.07.10 2,157 10
5687 대포항시장에서... 3 joint 2006.07.10 1,307 11
5686 * 달콤한 낮잠 ~~ 11 밀키쨈 2006.07.10 1,705 44
5685 7살 아들의 필통 ㅋㅋ 8 러브홀릭 2006.07.09 2,258 14
5684 청평에 놀러갔다와서~ 5 이은정 2006.07.09 1,483 64
5683 일요일 아침 오래된 노래와 더불어 보는 그림들 1 intotheself 2006.07.09 1,077 48
5682 하늘말 나리 1 샤이닝 2006.07.09 1,347 61
5681 님들...이 사진 좀 봐 주시겠어요? ccd불량인가요? 2 esther 2006.07.09 98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