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은 오래 전에 이민을 꿈꾸던 곳 입니다...
이른 아침 산책
인적없는 올드퀘벡 비는 그쳤지만 바닥에 남은 비의 흔적....캬~~~
땅이 넓은 이들에게 2층은 없습니다.
그냥 1층을 넓게....
차에서 짐 내리기 편한....차문 열면 바로 방문.....
넓은 땅 긴 도로 지친 운전수들이 주로 묵는 것 같은 이런 모텔은 좋은 시설은 아니지만
그리 나쁘지도 않고 몇몇 곳에서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을 먹을 수 있죠...
말 그대로 차도 쉬고 사람도 쉬는 모터호텔!!!
가격은 60~100불 사이입니다.
퀘벡에서 하루 묵은 호텔의 이름은 "드러가레"ㅋㅋㅋ
저기 라이트 켠 차 앞에 서 있는 맨발의 청춘이 보이시나요????
퀘벡의 한 모텔에서 자고 새벽에 길을 나서려다 모텔이름도 웃기고 해서 사진 찍고 있는데
처 친구가 호기심을 보입니다.
으 발시려....
이 친구가 불어로 뭐라고 불라불라 하던데 그냥 짐작으로 잘잤냐 아침은 먹였냐 등등 이었고
저는 우리말로 너는 밥이나 먹구 이러고 다니냐 새벽부터 맨발에 뭔짓이냐 등등
알아 듣지도 못하면서 서로 하고싶은 말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자고 일어나니 1771년에 개장한 호텔도 있습니다.
미국 독립 전 입니다...
안에 베이커리 하우스에서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데
그 안에 별이 13개있는 성조기가 있었습니다.
길 만 나서면 그림같은...
가끔 게러지세일 하는 곳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않고 구경하고
약 100년된 스툴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3000km를 훨씬 넘게 운전을 했습니다.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임팔라"라는 이유없이 큰차....
색깔때문인지 이 후진 디자인이 이뻐보이네요...
캐나다에서 본 나이아가라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