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가 벌써 우리와 함께 한지 6년.
근데 이사한 동네 새로운 병원 갔더니 최소 8살 이상일 거라고.
헉스!!
우리 만났을 때 분명 성장중인 아기견처럼 작았구만. 그래서 6개월인줄(보호소 설명이 그랬어요).
근데 그때도 치석이 잔뜩이었는데, 6개월 아기강아지도 치석이 그리 낄 수 있나요? 심지어 다리도 이미 안좋았던 상태.
암튼 8살에서 10살일수도 있는 우리 메리 여전히 까칠하고 냥이처럼 새초롬하고 귀여워요.
실은 나이 들어가며 더더 귀여워요.
믹스의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우리 메리.
흰털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ㅠ
진짜 몇살일까요?
그리고 접니다.
그간, 누구나 그렇듯 크고작은 골치 아픈 일을 겪었고 전 운동으로 그.시간을 이겼어요.
특히 애들땜에 속상하고 눈물 날때마다 모자 눌러쓰고 가서 운동하며 혼자 많이 울었어요.
그렇게 땀과 눈물 흘리고 나면 좀 살 것 같더라고요.
3-4년 전.
셀카를 거의 찍지 않아 운동 사진이 몇 없어요.
2025년 가을.
바빠도 운동 시간 정하고 무조건 가요.
맨 아래는 그제(헬스크럽이 길어보이는 거울 써요).
최근 체지방이 좀 늘었는데 피로감이 오히려 준 것 같아요.
운동한지 이제 30년이 되어가네요.
굉장히 열심히 하진 늘았고, 늘 딱 기분 좋은 수준으로만 해왔죠.
그래도 아기 키우느라 정신빠졌을때 빼고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왔어요. 웨이트도 깔짝거리며 꾸준히 했고 자격증도 땄지요.
그덕에 정신도 건강해지고,
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던(꽤 퉁퉁했었어요)-요요, 폭식증으로 고생했던- 20대보다 더 나은 상태 유지 중.
지금도 만사 제치고 주5회 뛰며 갱년기를 지나고 있어요.
운동 다녀오면 사랑이 회복되네요.
모두 운동해서 우리 같이 건강해져요~!
운동인증샷들 올리신거 보고 저도 갤러리 뒤져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