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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키우는 강아지들

| 조회수 : 1,44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7-13 22:30:19
제가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예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흰 강아지는 말티 여아이고
얼룩덜룩한 강아지는 요키 남아에요.
어느분 유기견 3마리 데려다 키우시는데
정말 대단한거 같더라구요.

몸이 힘들땐 2마리 키우는것이 벅차기도 하지만
남편도 많이 도와주고
또 저희 부부는 이녀석들 때문에
부부싸움도 못한답니다.
요키강아지는 남편 목소리 톤만 높아져도
제 옆에와서 저를 지켜 주고요,
한번은 제가 체해서 남편이 등을 두드려 주는데
저를 때리는줄알고 남편한테 덤비더라구요.
제가 울로 있으면 와서 눈물을 핧아 준답니다.

말티는 여자라서 그런지 애교가 너무 많아요.
욕심도 많아서 자기만 이뻐 해달라고 한답니다.
밑에 철로 세워진건 고기굽는 철쇄랍니다.
현관 문을 열어 놓으면 나가기 때문에
제가 두개를 사다가 연결해서 세워 놨더니
절대로 못나간답니다^^
애견센터에서 애견망 살려면 비싸잖아요.
이렇게 해놓으니까 너무 좋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sh
    '06.7.13 10:43 PM

    넘이뿌다....저두 요키 키우다가 외국에왔는데 자꾸생각이나요 잘못해준것만....한국가서 데리고 오고싶은데....여기서 사려고하니 우리강아지가보고싶어서....
    친척집에 맡겼는데...넘 보고싶어요...눈치나 안보고 잘있는지....

  • 2. 퉁퉁이
    '06.7.13 11:25 PM

    참 귀엽네요. 저희 고양이놈(!)들은 장난으로 울거나 말거나, 맞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 씁니다용~ 눈 똥그래져서 쳐다만 보다가 기냥 지들 하던 짓 하죵. 장난인 줄 아는 걸까요? 무심한 것들~ ^^;; 든든한 보디가드도 두시고 부럽사와용~

  • 3. 토스트
    '06.7.14 2:42 AM

    아.....
    너무너무너무 예쁘네요

  • 4. 한번쯤
    '06.7.14 4:38 AM

    고기굽는 망이라....지혜롭군요...지는 알뜰매장가서 냉장고 하얀 철재선반을 ㅋ....역시 쥔한테 밥값을 하는 강아지들...*^^*

  • 5. ㅎr늘ㄴrㄹn
    '06.7.14 12:11 PM

    ㅎㅎㅎ 귀엽습니다..
    실은 저도 삼겹살 굽는 망이라고 생각햇는데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군요...ㅎㅎㅎ

  • 6. 알토란
    '06.7.15 4:02 AM

    귀여워여~귀여워~
    82에두 강쥐키우시는 분들많아서 넘 좋아여..^^
    전 6마리키우는데..사실머..
    사람도 그렇듯이..
    밥숟가락 하나씩만 더 놓으면 됩니다..
    한마리에서 두마리 늘어날때가 힘들지..그뒤로는 머 눈깜짝할새입니다..
    저희집아가들도 하나씩 사연을 가지고있는 아가들이라서...
    그런망으로는 저희집애들은 택도 없습니다..
    아마두..머야이거~ 이러면서 한발루 툭쳐두 넘어갈 겁니다..ㅋㅋㅋ
    무더운 여름입니다~
    아가들이 더워하면 피티병에 물얼려서 수건으로싸서..곁에 두어보세여..한결 시원해 합니다.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만..저희에들은 거기에 턱괴고잡니다..ㅡ_ㅡ)
    아이스팩을 앉는 방석이나 집에살짝 넣어주셔도 되구여..
    지나친 에어컨은 바람은 아가들한테 해롭습니다...(사람두 마찬가지구만여~)
    그리고 목욕후 털을 바싹 말려주는건 필수구여..(피부병 예방)
    이뿌게 키우세여~

  • 7. 라디아
    '06.7.18 8:43 PM

    너무 예뻐여~~
    강아지 키우고 싶지만 낮에 하루종일 주인없이 지내야 할 것 생각하면
    불쌍하고 지금 사는 집이 아파트라 걱정이 되서 함부로 생각지 못하고 있어요.
    담에 정원있는 집으로 이사하면 제 몸만한 큰 아이들 키워보렵니다. 언제쯤이면~~~될까요^^ㅋㅋ

  • 8. 프리스카
    '06.7.21 7:37 AM

    다음엔 이름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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