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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NY - Nolita (North of Little Italy)
Joanne |
조회수 : 1,145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3-19 03:38:29
이날 하루를 다시 짚어보자면...
맨먼저 뉴저지 우리집에서 기차 타고, 지하철 타고, Brooklyn Heights 로 가서 Lower Manttan
전경 구경하고, Grimaldis's Pizzeria 에서 피자먹고, water taxi 타고 South Street Seaport, 맨하탄으로 건너와 이리저리 시간 보내다보니 어느덧 오후 5시경.
다음 행선지는 동생이 가고 싶어하는 Nolita.
South Street Seaport 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Fulton St. 에서 J.M.Z line 을 타고 Bowery 역에서 내려 골목 골목을 걸어다녔다.
참고: 다른 지하철역으로 Prince St.(N.R Line) & Spring St.(4,5,6 Line), Bus M16, M1
North of Little Italy 즉, 리틀 이태리의 북쪽에 위치한다고 해서 붙은 곳으로,
바로 옆동네 SoHo 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팻션, 소품 가게들이 즐비한 곳이다.
명품이 아닌, 그리고 어느 도시나, 어느 백화점에나 있는 그런 흔한 브랜드가 아닌,
왠지 독특한 팻션을 보고 싶다면 Nolita 로~
대부분 가게는 조그마..해도, 유명 패션 잡지에서 연일 촬영하러 오는 가게들이며,
Gucci, Courreges, Emilio Pucci 등 Top designers 들의 60년대, 70년대 옷도 만나볼 수 있는
Vintage shop도 있다.
Nolita 도 맘잡고 돌아다니려면 하루 종일로도 모자라겠다.
저녁때가 다 되어 도착했기때문에, 몇몇 가게들은 벌써 문 닫은 데도 있고...
들어가봤자, 살 수나 있나..ㅜ.ㅜ
밖에서 그냥 사진만 몇개 찍었다는~
특히, 가방이 예뻤던 집이다.
인테리어 전문점도 있었고...
1905년에 오픈한 뉴욕 최초의 피자 가게, Lombardi's
(32 Spring St. between Mulberry & Mott St.)
(근데, 모나리자와는 무슨 관계? ^^)
왠일로 점잖은(?) 옷을 파는 가게를 만났다.
자체 브랜드라고 하던데.. 값이 꽤 나가더이다. ㅠ.ㅠ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Nancy Koltes (31 Spring Street Tel.212.219.2274)
내려가고 싶었지만..
동생보고 "니 혼자 갔다온나~"
유모차 번쩍 들고 내려갈 생각을 하니..-.- 게다가 곤~하게 잠든 울꼬맹이 깰까봐,
그냥...밖에서 기다리며 또 한장~
이 가게도 잡지 Bazzar 등에 실렸다면서 마돈나가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붙여놓았더이다. ^^
Nolita 에 왠 UFO 분위기?
Rice to Riches 37 Spring St. (bet. Mulberry & Mott St) Tel.212.274.0088
Rice Pudding 을 파는 곳이다.
별의별 Topping 이 다 있다는~
워낙에 '쌀 푸딩'은 좋아라하지 않아서...샘플만 한 입 먹고 나왔다. (앗싸~ ㅋㅋ)
손님도 없쓰~
(주방장과 관계자분인듯...)
허걱걱, 온 벽면 가득 번쩍 번쩍 고화질 TV 라뉘~
여기서 백남준 비디오 전시해도 되겠다.
무슨 인테리어에 이리도 힘을 썼는지..
나와서 돌아다니다가...눈길을 끈 또 하나의 가게.
흐음...난한걸...연예인이 아니고서야...^^
이번에는...
오홋, 딱 내 스딸이야~
가끔씩은 저렇게 꽃무늬에...땡땡이 무늬로 살고도 싶다. ㅎㅎ
영국 분위기, 로라애슐리 삘이 난다...했더니만, 역쉬~
Cath Kidston 이란 영국 디자이너로, 뉴욕 직매장은 이곳 하나뿐이다.
201 Mulberry Street Tel.212.343.0223 www.cathkidston.com
그릇, 부엌용품, 아기용품, 포장지, 편지지 등등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것들이 많았는데...
요만큼 (몰래) 찍었는데 걸려버렸다. 아주 정중하게.. 찍지 말아달라고 하더이다..ㅠ.ㅠ
취재나왔다고 할 걸 그랬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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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헬렌
'05.3.20 2:48 PM조안님, 얼마 전에 본 Will Smith 주연의 영화 "Hitch"(한국에서는 "미스터 히치"란 제목으로 개봉) 에서
요기 " Rice to Riches " 란 식당이 나왔었어요...아주 예뻐서 눈여겨 봤는데요...
영화 보면서 ..아 요즘 뉴욕에서는 밥이 요즘의 트렌드 인가 보다..라고 생각했어요~
글구 거기에 "리스피 크림 도넛" 도 나와요 ~~
Nolita ..넘 멋있는 곳이네요^^~~2. freewoman
'05.3.21 12:34 AMLittle Italy 엔 밤에만 잠깐 다녀와서리...
다시 함 가보고 싶네요..3. 김혜경
'05.3.21 1:01 AM에궁...너무 이쁜 곳이 많네용...
4. candy
'05.3.21 11:58 AM빨간 손잡이 가방 매우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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