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관광] NY - Nolita (North of Little Italy)

| 조회수 : 1,145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3-19 03:38:29

이날 하루를 다시 짚어보자면...

맨먼저 뉴저지 우리집에서 기차 타고, 지하철 타고, Brooklyn Heights 로 가서 Lower Manttan
전경 구경하고, Grimaldis's Pizzeria 에서 피자먹고, water taxi 타고 South Street Seaport, 맨하탄으로 건너와 이리저리 시간 보내다보니 어느덧 오후 5시경.

다음 행선지는 동생이 가고 싶어하는 Nolita.
South Street Seaport 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Fulton St. 에서 J.M.Z line 을 타고 Bowery 역에서 내려 골목 골목을 걸어다녔다.

참고: 다른 지하철역으로 Prince St.(N.R Line) & Spring St.(4,5,6 Line), Bus M16, M1

North of Little Italy 즉, 리틀 이태리의 북쪽에 위치한다고 해서 붙은 곳으로,
바로 옆동네 SoHo 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팻션, 소품 가게들이 즐비한 곳이다.

명품이 아닌, 그리고 어느 도시나, 어느 백화점에나 있는 그런 흔한 브랜드가 아닌,
왠지 독특한 팻션을 보고 싶다면 Nolita 로~

대부분 가게는 조그마..해도, 유명 패션 잡지에서 연일 촬영하러 오는 가게들이며,
Gucci, Courreges, Emilio Pucci 등 Top designers 들의 60년대, 70년대 옷도 만나볼 수 있는
Vintage shop도 있다.


 

Nolita 도 맘잡고 돌아다니려면 하루 종일로도 모자라겠다.
저녁때가 다 되어 도착했기때문에, 몇몇 가게들은 벌써 문 닫은 데도 있고...



들어가봤자, 살 수나 있나..ㅜ.ㅜ



밖에서 그냥 사진만 몇개 찍었다는~

특히, 가방이 예뻤던 집이다.




 

인테리어 전문점도 있었고...





 

1905년에 오픈한 뉴욕 최초의 피자 가게, Lombardi's
(32 Spring St. between Mulberry & Mott St.)

(근데, 모나리자와는 무슨 관계? ^^)





 

왠일로 점잖은(?) 옷을 파는 가게를 만났다.

자체 브랜드라고 하던데.. 값이 꽤 나가더이다. ㅠ.ㅠ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Nancy Koltes (31 Spring Street Tel.212.219.2274)




내려가고 싶었지만..

 

동생보고 "니 혼자 갔다온나~"

유모차 번쩍 들고 내려갈 생각을 하니..-.- 게다가 곤~하게 잠든 울꼬맹이 깰까봐,






 

그냥...밖에서 기다리며 또 한장~






 

이 가게도 잡지 Bazzar 등에 실렸다면서 마돈나가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붙여놓았더이다. ^^






 

Nolita 에 왠 UFO 분위기?

Rice to Riches 37 Spring St. (bet. Mulberry & Mott St) Tel.212.274.0088





 

Rice Pudding 을 파는 곳이다.






 

별의별 Topping 이 다 있다는~

워낙에 '쌀 푸딩'은 좋아라하지 않아서...샘플만 한 입 먹고 나왔다. (앗싸~ ㅋㅋ)








 손님도 없쓰~
(주방장과 관계자분인듯...)





 

허걱걱, 온 벽면 가득 번쩍 번쩍 고화질 TV 라뉘~

여기서 백남준 비디오 전시해도 되겠다.
무슨 인테리어에 이리도 힘을 썼는지..




나와서 돌아다니다가...눈길을 끈 또 하나의 가게.
 
 

흐음...난한걸...연예인이 아니고서야...^^




이번에는...
 
 

오홋, 딱 내 스딸이야~
가끔씩은 저렇게 꽃무늬에...땡땡이 무늬로 살고도 싶다. ㅎㅎ

영국 분위기, 로라애슐리 삘이 난다...했더니만, 역쉬~

Cath Kidston 이란 영국 디자이너로, 뉴욕 직매장은 이곳 하나뿐이다.
201 Mulberry Street Tel.212.343.0223 www.cathkidston.com








그릇, 부엌용품, 아기용품, 포장지, 편지지 등등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것들이 많았는데...
요만큼 (몰래) 찍었는데 걸려버렸다. 아주 정중하게.. 찍지 말아달라고 하더이다..ㅠ.ㅠ

취재나왔다고 할 걸 그랬나? 하하하~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렌
    '05.3.20 2:48 PM

    조안님, 얼마 전에 본 Will Smith 주연의 영화 "Hitch"(한국에서는 "미스터 히치"란 제목으로 개봉) 에서
    요기 " Rice to Riches " 란 식당이 나왔었어요...아주 예뻐서 눈여겨 봤는데요...
    영화 보면서 ..아 요즘 뉴욕에서는 밥이 요즘의 트렌드 인가 보다..라고 생각했어요~
    글구 거기에 "리스피 크림 도넛" 도 나와요 ~~
    Nolita ..넘 멋있는 곳이네요^^~~

  • 2. freewoman
    '05.3.21 12:34 AM

    Little Italy 엔 밤에만 잠깐 다녀와서리...
    다시 함 가보고 싶네요..

  • 3. 김혜경
    '05.3.21 1:01 AM

    에궁...너무 이쁜 곳이 많네용...

  • 4. candy
    '05.3.21 11:58 AM

    빨간 손잡이 가방 매우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25 어렵게 올린 사진.... 17 쌍둥엄마 2005.03.22 2,122 16
2224 swinging bach(글 수정-음악회 이후에) 2 intotheself 2005.03.22 1,434 9
2223 울현서 돌잔치 했어요 ^^ 18 현서맘 2005.03.22 1,781 9
2222 요즘 부쩍 커버린 아들 17 푸우 2005.03.21 2,100 13
2221 [에콰도르] 바닷가에서 말타기 13 여름나라 2005.03.21 1,959 63
2220 성산대교에서..... 6 엉클티티 2005.03.21 1,817 23
2219 저 올해 교회 유치부 부장되었습니다 12 김선곤 2005.03.21 1,559 15
2218 헤어지기 연습... 17 레아맘 2005.03.21 5,496 60
2217 winslow homer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5 intotheself 2005.03.21 1,398 13
2216 소와 더불어 사는 세상..밭갈이 모습 2 냉동 2005.03.20 1,052 38
2215 Kenny G의 실황음반을 듣는 아침에 3 intotheself 2005.03.20 1,126 13
2214 제 새끼 머루군과 동거녀의 새끼 탐탐군입니다.(스크롤 압박) 6 광년이 2005.03.19 1,902 10
2213 봄맞이 작품 완성~ 14 chatenay 2005.03.19 2,062 10
2212 양재동에 가서 사온 꽃화분입지요. 15 행복만땅 2005.03.19 2,899 22
2211 친정어머니,,,,,,,,,,,,,,,,,,,,,,,,,,,,,,.. 9 카카오 2005.03.19 2,259 13
2210 페루 여행의 기록 4 5 첫비행 2005.03.19 1,210 23
2209 봄이 오는 우리집 마당 4 은초롱 2005.03.19 1,807 14
2208 서세옥의 그림을 보는 토요일 아침 7 intotheself 2005.03.19 1,577 10
2207 밥은 굶어도 화장하는 우리집 여자들 5 김선곤 2005.03.19 3,159 27
2206 [관광] NY - Nolita (North of Little I.. 4 Joanne 2005.03.19 1,145 12
2205 가구 장만했어요. *^^* 16 mina2004 2005.03.18 4,349 59
2204 금요일 오전의 after school 9 intotheself 2005.03.18 2,174 8
2203 보리밥 6 냉동 2005.03.18 1,638 11
2202 리움미술관2-외국 현대미술관 5 intotheself 2005.03.18 2,423 8
2201 휴우..... 6 엉클티티 2005.03.18 1,773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