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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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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구경하세요 ---두번째 행운의 주인공께---

| 조회수 : 7,483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9-19 09:33:16
지난주 장터에서 햇살 가득님께 미싱을 구입했답니다
많이 낡긴했지만, 예전에 제가 사용하던 모델이고, 가격도 저렴하여 구입하길 잘했다고
만족하며 사용했어요

운전과 운동때 필요한 손목 토시를 25개 정도 만들고
앞치마 4개를 만들었어요
우선 햇살 가득님께 하나 선물 할께요
택배관계로 애쓰셨어요 - 택배 안 받아주려해서요
가장 맘에 드시는거 하나 고르시면 제가 보내드릴께요
예전에 키톡에 봉나라님께 빵 보내드린 후 두번째 행운의 주인공 되시겠습니다  ^**^




평범한 디자인이고, 앞 부분에 커다란 주머니 두개 만들었어요





애고 사진이 흔들렸네요



뒷모습이예요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06.9.19 9:36 AM

    첫번째거 너무 이쁘네요.솜씨가 훌륭하세요~

  • 2. 피노키오
    '06.9.19 9:39 AM

    나도 행운의 주인이 되고 싶다..
    어떻게 하면 행운의 주인공이 될수 있죠??^_____^:::

  • 3. 딸둘아들둘
    '06.9.19 9:40 AM

    와~~
    홈베이킹에 이어 이제 미싱까지..@@..
    안젤라님 솜씨가 너무 부럽네요^^
    선물 받으시는 햇살가득님..좋으시겠어요~~

  • 4. 바다
    '06.9.19 9:42 AM

    다 이쁘지만 3번째는 갓 결혼한 새댁이 입으면 참 예쁠거 같아요

  • 5. 안젤라
    '06.9.19 9:45 AM

    지금은님!! 예쁘지요
    그동안 미싱이 없어 쉬고 있었는데, 만들고나니 뿌듯하여 기분이 너무너무 좋네요
    피노키오님
    오늘밤 꿈 잘꾸세요 ^**^
    딸둘아들둘님
    원래 제 전공이 미싱입니다. 의상학과 출신이거든요
    이제 본래의 실력(?) 과시 좀 해볼까해요
    그런데 제가 예천에 살아서 재료 준비가 제대로되려나 모르겠어요

  • 6. 미 애
    '06.9.19 9:46 AM

    솜씨가 참 좋으시네요~
    저두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뜬금없이 드는 바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
    저는 첫번째 빨강이 산뜻해서 맘에 드네요.
    아마도 단풍이 생각나서 그런가봐요~^^

  • 7. 슬픈바다
    '06.9.19 9:52 AM

    우아.. 저도 침흘리면서 바라보고 있엇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나요......?? 괜히 옆에가서 친근한척하면서.....
    받고싶어져요.~~ 넘 부럽습니다......ㅠ.ㅠ

  • 8. capixaba
    '06.9.19 9:53 AM

    아... 정말 다 이뻐요.
    제눈엔 네번째가 제일 이뻐요.
    안젤라님 진짜 대단하세요.
    빵도 그리 이쁘게 만들더니 앞치마 만드는 솜씨도...
    서울은 어제 빗방울 잠깐 떨어지고 말았는데
    안젤라님 사는 동네 이번 태풍에
    피해는 없으셨어요?

  • 9. 안젤라
    '06.9.19 10:00 AM

    바다님!! 혹 새댁 하니신가요^^
    미애님
    이제 가을색이 점점 짇어가네요
    슬픈바다님
    저와 친하게 지내면 콩고물(?) 가끔 떨어져요 -ㅎㅎ-
    capixaba님 아이디가 너무 어려워요
    여기는 별 피해 없이 태풍 지나갔어요
    염려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님께도 하나 보내 드릴께요
    전에 받은 차도 잘 마셨는데, 신세 갚아야죠
    주소는 제게 있어요
    그러면 세번째 주인공이 되시는건가 ???

    노느니 부업 모드로 들어가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분이상 구입의사 있으시면 장터에 올려 볼까요?

  • 10. 햇살가득
    '06.9.19 10:14 AM

    허걱..
    안젤라님..
    드뎌 완성하셨네요..정말 제가 받아도 되는지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너무나 다 예뻐요. 정말 솜씨가 너무 대단하세요.
    보는내내 계속 감탄 연발이였답니다.
    저 결혼한지 이제 6개월 안됬는데 사실 아직 앞치마가 없었거든요.^^;;;
    그나저나 받아도 되는지 애쓰셨을텐데..죄송스럽기도 하고..
    정말 고맙습니다. 뱃속에 있는 아가도 엄청 좋아할것 같아요 ^^
    다시한번 감사드려용.

  • 11. 바다
    '06.9.19 10:21 AM

    안젤라님 저는 흑흑 새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막내가 초딩3학년인 불혹의 아줌마랍니다.
    햇살가득님처럼 첫 임신하신분들이 입으면 또 예쁘겠네요

  • 12. tomato
    '06.9.19 10:31 AM

    이런 솜씨가지신 님이 너무 부러워요.

  • 13. 달콤함 향기~~
    '06.9.19 10:44 AM

    오호~~
    다 맘에 들어요^^*

  • 14. best
    '06.9.19 11:22 AM

    너무 이뻐여...이런이런...제가 너무 좋아하는 색상들...
    전 이렇게 밝고 선명하고 알록달록한것들~무지 사랑하거든여...
    이런 앞치마 두르면 어떤요리를 만들어도 만날것만 같네여...
    부엌에서 날아다닐것만 같다는...^^

  • 15. 쭈~
    '06.9.19 11:38 AM

    천을 고르시는 안목또한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는 처음에 82에 와서 음식만들기 보구선 열심히 레시피 적어가며 음식 만들구 있구요..
    얼마전까지는 그릇들에 필 꽂혀서..근데 넘 비싸서 몇개만..ㅋㅋㅋ
    그리고 이젠 미싱이 갖고 싶어졌어요...어떻하면 저렇게 이쁘게 만들수 있는건지..
    이제 미싱만 머리속에 가득하답니다..어쩜 좋아요..

  • 16. 쭈~
    '06.9.19 11:39 AM

    요즘 꿈자리가 뒤숭숭한데..전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 힘들겠죠?

  • 17. 솝리
    '06.9.19 11:39 AM

    저두 앞치마사러 부산진시장 나가볼까...했는데.
    안젤라님..부업해보세요.
    두세가지 색상으로..두세가지사이즈 만들어올려보면 좋을텐데...
    진시장 안나가고 며칠 기다려봐야지..*^^*ㅎ

  • 18. 슬픈바다
    '06.9.19 11:49 AM

    우와.. 안젤라님 하고 어떻게 하면 친해질수 있는지요 방법을 알려주시와요.. 부비부비~~~

    저도 새댁이면 받을수 있는건가요.. ( -_);;;;;;; *ㅡ.ㅡ*

  • 19. 나도할래
    '06.9.19 11:58 AM

    댓글 읽느라 바빴어요.
    천을 다양하게 잘 고르시는 것 같아요.
    히, 나도 재봉틀 사고 싶은데 그렇지 않아도 좁은 집에 뭘 자꾸 사려 한다고
    맨날 신랑한테 혼나요,.

  • 20. 해수맘
    '06.9.19 12:06 PM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손 재주 없는 저는 그저 바라볼 뿐~~~~~~ㅎㅎ

    부업으로 나가보심이 좋을듯해요~~
    장터에올리면~~~~당장 구매들어갑니다.

  • 21. 여행자
    '06.9.19 12:18 PM

    옷감의 색들이 안목높은 전문가이신것 같아요.. 부업을 하셔도 할듯합니다

  • 22. 아자아자
    '06.9.19 1:42 PM

    제가 내년초에 입주예정인데 벌써부터 멋진부엌에서 요리(물론 딸립니다만)를 할 상상만 하면
    즐겁기만 합니다. 그런데 ㅠ.ㅠ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질 않아요. 멋진부엌에 걸맞게 멋지고 예쁜
    앞치마를 걸치고 요리하는 것을 상상해야만 제대로 그림이 나온단 거죠....
    행운이 저에게도 올까요?

  • 23. 안젤라
    '06.9.19 3:08 PM

    저희 성당에서 내일 독거 노인 도시락 간식 80인분
    준비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무지 바쁜데, 잡깐 볼일 있어 집에 왔다가
    간단히 글 남깁니다
    나중에 다시 올께요 ^**^

  • 24. capixaba
    '06.9.19 3:34 PM

    댓글을 달 때 혹시 저도 받고 싶다는 말씀으로 들을까봐
    조심스러웠는데....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참..
    제 닉넴은 카피싸바로 읽어주세요.^^
    어렵지요...
    나름 사연있는 이름이라 바꾸진 못하고 이렇게 쓰고 있어요.

  • 25. 호야
    '06.9.19 4:06 PM

    안젤라 아주머니^^
    앞치마를 화면으로 보니 색다른네요...
    그래도 실제로 본 앞치마가 더 예쁘네요...^^

  • 26. 김수정
    '06.9.19 4:43 PM

    어디서 이렇게 멋진 천을 구입 하시나요? 저도 잠자고 있는 재봉틀 있는데, 만들어 보고 싶네요...앞치마본 가지고 만드셨는지...어떻게 하면 이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하나 구입할까 했었는데 꼭 좀 알려주세요^^

  • 27. 맑은아침
    '06.9.19 4:45 PM

    정말... 앞치마가 아니라 예술작품이네요...
    그냥 이렇게 나눠주기만 하고 썩히시기엔 너무 아까운 솜씨세요~
    어디 주방 소품 전문 쇼핑몰이라도 하나... ^^;;

    앞치마에 감명받고 갑니다~
    자판을 치고 있는 제 손을 보니, 다 같은 손인데 어째 이리 틀린지... ㅠ.ㅠ

  • 28. 풀삐~
    '06.9.19 5:06 PM

    나도 집에 있는 미싱으로 이런 거 배우고 싶어요..
    아직 재봉틀에 실도 꿸줄 모르지만..
    요번 일욜부터 안입는 옷 가져다가
    직선박기부터 시작할까 봐요~~~

    안그래도 지난 일욜 도움을 받을까 해서 서점엘 나가봤더니..
    내 눈엔 웬~~ 몽땅 전문가용?? 서적밖에 없는지.. ㅠㅠ
    한참 만지작거리다가
    요리책만 사가지고 들어왔네요..

  • 29. anf
    '06.9.19 6:11 PM

    고마워요, 이쁜 앞치마 올려 주셔서...
    공책에 드로잉해 두었어요.
    미싱 고쳐지면 몸에 딱 맞는 앞치마 만들어 입을려고요.
    백화점가면 온통 큰것 뿐이라서...

  • 30. 알므맘
    '06.9.19 8:37 PM

    우와~~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기회가된다면 저희교회주방에서 쓸수있는 앞치마가 될수있을런지!!!!!

  • 31. 브리지트
    '06.9.19 8:54 PM

    마음이 넘 예뻐서 작품이 더 살아나요.
    이런 작품을 왜 이제야 봐서 덧글을 달게 되는지...요런건 일등으로 달아야 저의 감동을 전할 수 있는데요. ㅡ.ㅜ
    넘 예쁘고 바느질 땀수 또한 예술입니다. ^^

  • 32. 굿럭
    '06.9.19 9:22 PM

    어마어머,,너무너무 예쁘네요,,, 행운의 주인공은 고사하고,,혹,,파신다고해도,,살 것 같아요~~ 디자인두 넘 예쁘구요~~^^*

  • 33. 별먹은곰
    '06.9.20 6:54 AM

    정말~~ 만들어서함 팔아보심 어떨까요???

  • 34. 솔솔
    '06.9.20 1:44 PM

    운전할때 사용하는 토시 만드신것도 보여주세요^^
    여름엔 정말 필요합니다.

  • 35. 안젤라
    '06.9.21 12:01 AM

    모두 모두 감사드려요.
    어제 너무바빠 답도 못해 드리고 ---
    바쁜 이유는 키톡에 있어요 ^**^

    호야님 예니모친이지요?
    성당신자도 아니면서도, 어제 독거노인 도시락 간식만들기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큰 도움이 됐어요.
    나중에 신세 갚을께요.

    김수정님 본은 직접 제가 만들었어요.
    신문지로 만들었는데, 원하시면 본 하나 더 만들어 보내 드릴께요.
    하지만 꼭 만드신다는 조건이 있어요.
    만들기 어려우실거 같으면 완제품 주문하세요 ^^

    풀삐님 시작이 반이예요. 어서 시작해 보셔요.
    직선하다보면 직선이 사선 되고 곡선까지 하시면 되지요.

    anf님
    저도 그다지 맘에 드는 앞치마 없어서 만든거예요.
    예쁜건 너무 비싸잖아요.

    알므맘님
    교회에서 쓰시기엔 쬐끔 요란스럽지요.

    브리지트님
    아직까지도 감동이 느껴지는데요.

    솔솔님
    낼쯤 토시사진 올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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