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때 서양자수로 만든 보조 가방입니다^^
엄마한테 가방으로 만들어 달라고 해서 보관했다가
한창 장바구니 쓰자고 할때 부터 들고 다녔어요^^
아가씨때는 다들 아줌마냐구 놀리더니 이제는 부러워해요^^
손잡이 부분이 닳아서 수선을 함 맡겨야겠어요
학교 다닐땐 가사 시간이 정말 싫었는데
지금은 또다시 서양자수를 함 해보고 싶어요^^
근데 요즘은 학교에서도 십자수로 가사 수업을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중학교때 친구들은 그때 우리가 그런것도 만들었냐구 해요^^
손재주가 없던 제가 완성을 한데 의의를 두고
너무 자랑스러워 보관을 해놨더니
이렇게 지금은 젤루 소중한 보물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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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응모) 20 여년된 보조가방^^
수연백 |
조회수 : 5,402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6-09-17 15: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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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박한 밥상
'06.9.17 8:43 PM^0^ 다 쓰고 올리기 바로 전 태풍때문인가 정전.....ㅠㅠ
더 낡기 전에 액자로 만들어 보관하셔요.
솜씨가 퍽 얌전하시네요.2. morihwa
'06.9.17 11:44 PM대단해요.
헤진 끈만 교체하면 지금도 멋진 가방입니다.
우리때는 앞치마 서양자수로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기억조차 가물가물합니다.3. 소금별
'06.9.18 9:26 AM저는 동양자수를 했었지요... 춘향이와 이도령이 멋지게 서 있는... ㅋㅋ.. 멋집니다..
4. 열공주부
'06.9.18 11:24 AM학창시절 가사시간이 생각나네요
그땐 왜그리 싫었는지....
세월지나 나이가 드니 이제야 그 정겨움을 알것같네요5. 수연백
'06.9.18 10:25 PM옛날에 모두 하셨던 것을
저는 보관만 잘한것뿐인데
대단하다고 큰 칭찬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6. 준&민
'06.9.18 10:39 PM요즘은 저 자수실 안나오나봐요. 언젠가 저도 자수를 놓고 싶어 찾아봤는데 어느곳에서도
살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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