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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배꼽만 노출시킨 식탁구경하기

| 조회수 : 9,01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8-15 00:47:50
이 식탁이 일년동안 생수통에, 동전하고 배추이파리까지 열씨미
모아서 구입한 눈물겨운 식탁입니다.


요렇게 양 옆으로 서랍도 달려있심다.



싫증나면 가끔 빨강색으로 기분전환 합니다.



뽀나스..김천 직지사의 찻집에서 마신 냉 대추차 입니다.
정말 시원하고, 껄쭉한게 아주 맛있었슴다. 4천원입니다.
한 잔 드셔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lumtea
    '06.8.15 12:52 AM

    이런 건 예쁘다...가 아니라 멋지다!라고 해얄 것 같아요. 우리 4살 딸애가 보면 우와~ 멋지다!했겠네요.
    의자도 멋지고요. 저도 저희집 식탁 살짝 맛이가서 바꿔보길 기대해 봅니다.^^

  • 2. 라비쥬
    '06.8.15 1:18 AM - 삭제된댓글

    어머! 울집에 있는거랑 똑같아요 (서랍안의 플라스틱 정리대가... --;)
    나머지도 똑같고 싶어요 ^^
    아트월, 침대도 특이하니 이쁘네요

  • 3. 럭셔리 부엌데기
    '06.8.15 1:14 PM

    그러게여...냉대추차도 여름엔 기발하네여...
    대추차는 항상 뜨겁게만 마셔야 하는줄 알았던...
    근데...대추차는 집에서 달이기가 넘 힘들어서리...더워서 대충 끓이면 싱겁고 , 오래 뭉근히 달이려면 지겹고 덥고....
    보는것 만으로도 시원한 대추차네여..

  • 4. 수류화개
    '06.8.15 3:20 PM

    멋진식탁 장만하신거 축하하구요,

    학교다닐때 친구랑 전통찻집에서 서너시간은 기본으로 지냇던 때가 생각나네요.

    가끔씩 먹던 대추차가 어찌 그리 빨리 없어지든지요, 지금은 제가 좋아해서 한 솥씩 끓여 놓고 먹죠. ^^*.

  • 5. 둥이둥이
    '06.8.15 9:28 PM

    서랍이 좋아보이네요...^^

  • 6. 노처녀식탁
    '06.8.16 10:19 AM

    저런 찻잔이 하나 가지고 싶단 말이죠...ㅋㅋㅋ 그리고 빨간색으로 기분 전환한 식탁이 아주 예쁘네요.
    저기에서는 무엇을 먹어도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ㅡㅡ^

  • 7. 얼음공주(짱82)
    '06.8.16 10:28 AM

    어머나! 멋진 식탁이네요..
    주변에 살째~~기 보이는 집도 이쁘게 해놓으셨고...^^*
    뭣보다 김천 직지사의 대추차는 옛날 남편이랑 연애시절을 떠올리게 하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던지라...지금도 일반 대추차는 대추차에 끼워주지도 않는답니다ㅋㅋ
    또 직지사에 가고 싶네요...^^*

  • 8. 둘이서
    '06.8.16 2:37 PM

    식탁도 넘 이뽀요~근데,,,식탁보 없이 그냥 사용하시는게 더 멋스러워 보이는데요^^

    그리고, 찻잔받침대 맘에 드네요^^ 받침대 만드신건가요? 아님 사신건가요??

  • 9. 칼라
    '06.8.16 9:56 PM

    럭셔리한 부엌이되었네요,온집안식구들 즐거운저녁이되었겠어요,
    시원한 냉대추차 잘마시고 갑니다.=3=3=3

  • 10. 미갱이
    '06.8.17 12:33 AM

    서랍이 있는게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 11. 둥이모친
    '06.8.18 7:18 AM

    둘이서님..차는 직지사에서 마시기만 하고 주머니에 쏙^^ 넣어오고 싶은 맘이 굴뚝이었는데
    참았습니다. 경찰서가기 구찮아서리..ㅋㅋ
    신중하게 발품팔아 구입한 식탁들 모두 이뿌다고 안해줘서 내심 섭섭했었는데
    역시 안목있으신 82식구들 이뿌다고 해주시니 멋지게(?) 잘 사용할께요.
    감솨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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