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드디어 책장완성했어요

| 조회수 : 7,830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8-12 11:59:20
제가 만든 책장이에요.

모델하우스나 서재가 잘 만들어진 집들을 보면 항상 부러웠는데 직접 만든데다 옹이원목이라 더 멋스럽고 고급스러워서 아주 좋아요. 재료비만 드니 더 좋죠. 젤 작은 방을 꾸몄는데요. 혼자 옮기고 설치하고 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책은 정리못하고 그냥 넣기만한 상태에요.

첨에 색깔도 이것저것 고민하고 디자인도 무지고민했는데 옅은 앤틱이 젤 때가 안타니 앤틱으로 결정, 디장인도 젤 무난한게 젤 나은거같아 결저.... 결국은 그냥 어디서나 봐지는 그 모양이네요...ㅎㅎㅎ

그래도 애들이랑 남편은 무지 신기해하고 아끼네요..엄마가 만든거라구요.

담엔 책상 두개랑 컴퓨터 책상을 만들려구요.  그럼 책방은 얼추 꽉차게 될거같아요.  

잘 만든건 아니라도 땀흘려만든 거라 젤먼저 82에 올려봅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원
    '06.8.12 12:30 PM

    대단 대단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가구를 직접 짤 생각을 하셨는지....정말 대단하시네요
    구냥 사각틀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겠지만 가구란게 생각만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서리
    다음 컴책상도 잘 만드시길~~~^^

  • 2. 예술이
    '06.8.12 12:34 PM

    대단하세요~
    축하드려요^^

  • 3. 지야
    '06.8.12 1:18 PM

    앗..어떻게 만드셨어요?
    저희도 저렇게 한벽 책장 하려고 하는데.. 원목책장 정말 너무 비싸요.. *_*

  • 4. 이히
    '06.8.12 1:47 PM

    앗, 이곳은 저희 아파트인 듯. ^^
    베란다 창, 붙박이장, 천정 몰딩이 완전 똑같은데요. 혹시 같은 동네 주민일 수 있겠다 싶어 반가워요.
    책장 너무 이뻐요. 안정감도 있고.

  • 5. 민우맘
    '06.8.12 2:00 PM

    정말 잘만드셨는데여~ 우와... 색깔두 이쁘구 질리지않겠어요...

  • 6. 작은아씨
    '06.8.12 3:28 PM

    하나 만드는데 재료비가 얼마나 드나요?
    남들 말이 재료비도 상당하다는데요.
    미송인가요? 알려주셔요~

  • 7. alavella
    '06.8.12 5:22 PM

    홍송이에요. 가로600*2100짜리 두개랑 450*2100짜리 하나 하니까 붙방이장옆까지 살짝 모자라게 나오네요. 전 원목은 1220*2080 세장썻어요. 한장당 5만원인가 6만원인가 하구요.(오래전에 내려놓은 나무라 금액이 잘 기억안나네요) 뒷판은 세장에 2만원이내였어요.
    나무자르는 비용이랑 다 만든 이후에 집으로 배송하는 비용이 3만원정도들었구 페인트 몇가지 필요하구요. 드릴이랑 피스 몇개도 필요하네요. 사포있어야겠구..
    잘 만드려구 하지않고 그냥 든든한, 그러면서 우리집에 딱 한쪽벽면을 채울 책장으로만 만드려구 생각하고 맘 편하게 만들었기때매 금방 만들었네요.
    직장인이라 퇴근시간에만 잠깐씩 공방에 들러서 만들었구요.
    그냥 사게되면 아마 2-3배는 부를거에요. ^^

  • 8. 밀키쨈
    '06.8.12 9:55 PM

    정말 대단하시고 튼튼해보이고 안정감있는 책장이네요..

  • 9. 알콩이와 달콩이
    '06.8.13 1:54 AM

    부러버요...저는 책장은 엄두도 못내고 집에 엠디에프에 젯소 칠하고 있습니다....

  • 10. 치즈케익
    '06.8.13 10:23 AM

    색은.. 스테인 칠하신건가요? 그냥 페인트 칠하신건가요? 색감이 너무 좋아요..

  • 11. 백김치
    '06.8.13 11:51 AM

    나도 목공이나 조각은 함 해보고싶은데...꽤 힘도 있어야죠???

  • 12. alavella
    '06.8.13 7:29 PM

    백김치님.. 힘 엄청 좋아야합니다...ㅎㅎㅎ
    저 무거운거 들고 날고 뉩히고 장난아닙니다. 좀 무겁다싶어도 여~차!!하면서 들 수있어야된답니다...^^
    치즈케익님, 당근 스테인이죠.. 옹이원목에 페인트는 아깝죠... 수성페인트 엷게 발라서 색입히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그냥 앤티스테인이 있어서 스텐인으로 처리했어요..
    담에 책상도 만들면 그때 한번 더 봐주세요.

  • 13. 작은아씨
    '06.8.15 10:21 AM

    진짜 저렴하게 하셨네요.
    저만큼 맞추려면 백만원도 더 들던데요.
    부럽습니다~

  • 14. 클로이
    '06.8.31 5:53 PM

    정말 대단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388 지난번 배꼽만 노출시킨 식탁구경하기 10 둥이모친 2006.08.15 9,011 7
8387 *녹슨 철제걸이랑 거울도 리폼~~ 1 밀키쨈 2006.08.14 5,561 25
8386 *오래된 장식장 철망장으로~~ 13 밀키쨈 2006.08.14 5,961 23
8385 정리벽4.. 문짝활용하기, 장농안정리 9 멍하니 2006.08.14 11,474 39
8384 압력밥솥이 터졌다고 하네요 13 레이첼 2006.08.14 6,229 23
8383 자랑 *^^* 식기세척기 샀어요 7 bero 2006.08.13 6,906 11
8382 이쁜 방석구입기 2 여행자 2006.08.13 7,586 57
8381 걸레의 변신 8 꽃보다아름다워 2006.08.13 8,574 40
8380 더운날씨에 오래 밖에서 일하는 가족이 있다면.. 11 저녁바람 2006.08.13 7,906 9
8379 리빙룸에 개성 부여하기 4 namu 2006.08.13 6,880 4
8378 울 도시의 유명한 벼룩시장에 나온 살림구경 하세욤~~(제 1편).. 22 silvia 2006.08.13 8,882 19
8377 친정 엄마가 만들어주신 퀼트 이불 8 아이스라떼 2006.08.12 7,219 63
8376 드디어 책장완성했어요 14 alavella 2006.08.12 7,830 11
8375 후라이팬하고 손잡이 연결부분 때 안끼게 하는법.. 8 짜장 2006.08.12 8,323 98
8374 저도 제 비누 올려봅니다. ^^ 7 슬픈바다 2006.08.11 4,906 14
8373 저두 레스포삭 가방 만들어봤어요^^ 12 둘이서 2006.08.11 8,298 31
8372 전화 싸게 걸고 있어요..... 10 친한친구 2006.08.11 7,458 11
8371 귀걸이 정리하기 7 올망졸망 2006.08.11 6,128 16
8370 미니오븐 또는 오븐토스터에 작은 빵틀이 없을 때 4 미미맘 2006.08.10 8,951 89
8369 친정 엄마가 만드신 주머니지갑^^ 17 아이스라떼 2006.08.10 7,391 42
8368 저도 소다로 냄비와 후라이팬 번쩍번쩍하게 만들었어요. 20 엘리사벳 2006.08.10 10,723 39
8367 무상 고객체험단 모집합니다. 17 무무 2006.08.10 5,658 14
8366 처음 만든 컵받침 8 tora 2006.08.10 5,100 10
8365 프랑스 아즘마 살림구경~2 10 지혜원 2006.08.10 12,852 126
8364 프랑스 아즘마 살림구경~1 8 지혜원 2006.08.10 9,955 16
8363 프랑스 아즘마 부엌살림 구경~2 9 지혜원 2006.08.10 9,663 5
8362 프랑스 아즘마 부엌살림 구경~ 10 지혜원 2006.08.10 10,48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