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민망하여요.. 초콜릿케익

| 조회수 : 3,37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3-12 04:47:56
엄마가 선물할곳이 있다 하시어 만들어드린 초콜릿케익인데요..
위에 은구슬 잘못붙여서 땜빵질 무지 하고 했어도 시간도 오래걸리구 나름대로 괜찮다 생각하여 데뷔작으로 결정했는데..

... 밑에 느무 이쁜케익들이 좌르르 올라와 있어서 심히 고민했사와요.

케익은 sarah 님의 가토쇼콜라 썼구요, 아무래도 선물용이라 그냥 두기가 무엇하여 아이싱 하고 은구슬 뿌렸답니다.

아이싱은 '요리와 낭만' http://www.food4.net/ 에서 소프트초콜릿 레시피보고 만들었어요.
원래 아이싱용은 아닌듯한데 전 웬지 아이싱슈가 넣고 하는 그 서걱거리는 아이싱이 싫어서요..
쫄깃한 식감이 좋다고 하셔서 아이싱으로 썼는데 괜찮더라구요.

케익 맛을 못봐서 어떤진 모르겠지만 sarah 님의 가토쇼콜라나 위에 아이싱은 다 검증된 맛일터이니..
근데 좀 달지 않을까 싶어요.. ㅡ.ㅡ;;; 아이싱 + 헤비 초코케익.. 완전 외국 스탈이죵? 달아서 머리가 띵~ 하는 초코케익..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원맘
    '05.3.12 4:59 AM

    너무 이뻐요....맛있겠다...

  • 2. 버섯
    '05.3.12 5:17 AM

    어머나, 주원맘님 감사드려요.. ㅠ.ㅠ
    가까히 사시믄 당장이라도 만들어드리고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 3. topurity
    '05.3.12 7:19 AM

    민망은요,,,넘 이뻐용~~^^

  • 4. gawaiico
    '05.3.12 7:32 AM

    헉....저런 케잌이 민망컨셉이면 저는 빵만들어봤다고 말도 못해보겠어요 ㅠ.ㅠ
    훌륭하게 잘 만드셨는데요

  • 5. 무늬만 주부
    '05.3.12 9:19 AM

    네에 맞습니다 맞고요 저같은 허접도 케잌이라고 내놨는걸요 (시중에 파는 가루에다 계란만 섞어 렌지에 돌리기만한..;;)
    은구슬이 더 멋지네요. ^^ 이번에 저도 어른생신이 계셔서 케잌만들기 시도하려하는데 오븐없이 하는건 난점이 많네요.. 케이크 무지 맛나보여요 저 단거 킬러거든요..ㅎㅎ

  • 6. 광년이
    '05.3.12 1:34 PM

    뭐가 민망하시다는 것인지...무지 예뻐요~ 우와우와~!

  • 7. 오마토
    '05.3.12 3:07 PM

    우와 ~ 정말 입에 침이 도네요... 먹고싶당...

  • 8. 버섯
    '05.3.12 7:44 PM

    와~~ 이런맛에 다들 요리 올리시는건가봐요..
    이렇게 모두들 잘했다 잘했다 칭찬해주시니 더 잘하고 싶은거있죠?
    모두 감사드려요. 저 용기 무지 얻었습니다! :)

    오늘 하나 더 만들어 맛을 보았는데요, 생각했던거와 달리 하나도 안달고 커피랑 딱이었어요.
    달진 않으면서 초콜릿 맛은 진하게 나는... 이래서 고수님들에 의해 검증된 레시피가 좋은것같아요 ^^
    좀 번거롭긴 하지만 디저트가 필요한날 만들어두면 괜찮을듯 싶어요.
    다이어트의 압박만 아니라면... ㅜ.ㅜ

  • 9. 마당
    '05.3.12 8:10 PM

    너무 맛있겠어요.. 저 밥 다 먹고 나서.. 제 몸땡이가 단거를 원하고 있었는데...흑흑..
    그 아이싱이란게 가장자리에 짤주머니로 무늬 하신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게..너무 너무 쫄깃하고 맛있게 보인다는..

    아..먹고 싶어요.

  • 10. 겨란
    '05.3.14 10:15 AM

    은구슬을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타고 넘어가고 싶네요

  • 11. 루씨엄마
    '05.4.12 3:45 PM

    버섯님, 저 은구슬은 어디서 팔아요? 맨날 민짜 케익만 굽다가 저런 데코를 해볼라 하면, 당췌 어디서 사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저걸 뭐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 챌시 2025.07.28 289 1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6 진현 2025.07.26 6,052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3 소년공원 2025.07.26 4,029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096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7,629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0 진현 2025.07.20 7,800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506 4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635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681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02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288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34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258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198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804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484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791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951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686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584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160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55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197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00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394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550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235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13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