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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실한 꼬마김밥

| 조회수 : 2,940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12-22 19:12:24
신랑이 늦게오고 저녁 차리기도 싫고 해서 울 아들 저녁으로 김밥을 싸줬어요.
마침 단무지도 떨어지고 재료도 없어서 무척이나 허접한 김밥이었지만 오후 간식으로 쿠키랑 떡을 먹은 터라 간단한 식사를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사진에선 정말 허접해보이지만 그래도 밥이 제법 맛나게 양념이 되었구요..
제가 생각해도 새콤한게 맛난 밥이 되었어요.
아침에 한 밥이어서 잡곡(흑미, 현미)이기에 색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영양가는 있겠죠?

멸치랑 우엉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잔멸치 볶아놓은거랑 우엉 조림한거 아주 잘게 다져서 넣었는데 사진엔 안나오네요..
속은 단 하나 !!
시금치 나물..

근데도 이쁘다며 아주 좋아하더군요..
국은 그냥 된장국줬어요..

전....그냥 떡으로 떼웠답니다..

가끔..저녁하기 싫을 때 요긴하게 해먹을려구요..ㅎㅎㅎ

p.s:  사진이....안 올라가요..ㅠ.ㅠ
       사진은...http://www.cyworld.com/jingcai  .. 요기 올렸어요..
현맘 (realsun)

결혼후 분당에서 계속 살다가 이번에 안동으로 이사왔습니다. 이제 거의 10년차 주부이지만 그동안 직장생활을 했고 친정 근처에 살았기에 음식이나..살림은..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아
    '04.12.22 9:49 PM

    주소가 잘못됏다는데요~

  • 2. 서산댁
    '04.12.22 11:43 PM

    확실히 주소가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 3. 빵굽는타자기
    '04.12.23 12:13 AM

    쪼기 위에 홈피 주소 나와 있네요...^^

  • 4. 단아
    '04.12.23 12:59 AM

    사진봤어요, 색도 이쁘던데요` 님 분위기도 굉장히 참해보이고..
    야채땜에 김밥 안먹는 울 큰아들 위해 멸치 다지고, 시금치 다져서 싸줘야겠습니다..

  • 5. 제임스와이프
    '04.12.23 12:24 PM

    저두 사진 봤어요...김밥 ..너무 먹구싶네요..지금 저는 잘 시간인데..
    근데..싸이에서 보니 현맘님 너무 미인이세요..^^ 아기가 그래서 그리 미남이군요..^^
    잘 봤어요..^^

  • 6. 현맘
    '04.12.23 4:35 PM

    아이구...이런 칭찬을 듣다니...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82cook때문에 요새 살림에 재미붙이고 있는데 여러 님들의 솜씨에 너무 놀라고, 많이 배우고..그래요..
    특히 제임스와이프님...쿠키도 잘 만드시고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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