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늦게오고 저녁 차리기도 싫고 해서 울 아들 저녁으로 김밥을 싸줬어요.
마침 단무지도 떨어지고 재료도 없어서 무척이나 허접한 김밥이었지만 오후 간식으로 쿠키랑 떡을 먹은 터라 간단한 식사를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사진에선 정말 허접해보이지만 그래도 밥이 제법 맛나게 양념이 되었구요..
제가 생각해도 새콤한게 맛난 밥이 되었어요.
아침에 한 밥이어서 잡곡(흑미, 현미)이기에 색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영양가는 있겠죠?
멸치랑 우엉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잔멸치 볶아놓은거랑 우엉 조림한거 아주 잘게 다져서 넣었는데 사진엔 안나오네요..
속은 단 하나 !!
시금치 나물..
근데도 이쁘다며 아주 좋아하더군요..
국은 그냥 된장국줬어요..
전....그냥 떡으로 떼웠답니다..
가끔..저녁하기 싫을 때 요긴하게 해먹을려구요..ㅎㅎㅎ
p.s: 사진이....안 올라가요..ㅠ.ㅠ
사진은...http://www.cyworld.com/jingcai .. 요기 올렸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실한 꼬마김밥
현맘 |
조회수 : 2,929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12-22 19:12:24
- [줌인줌아웃] 딸이 생겼어요^^ 18 2004-11-10
- [뷰티] 고야차 드셔보신 분 계.. 2 2005-06-10
- [요리물음표] 곰국끓일 때 사태고기는.. 2 2004-12-04
- [키친토크] 부실한 꼬마김밥 6 2004-1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단아
'04.12.22 9:49 PM주소가 잘못됏다는데요~
2. 서산댁
'04.12.22 11:43 PM확실히 주소가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3. 빵굽는타자기
'04.12.23 12:13 AM쪼기 위에 홈피 주소 나와 있네요...^^
4. 단아
'04.12.23 12:59 AM사진봤어요, 색도 이쁘던데요` 님 분위기도 굉장히 참해보이고..
야채땜에 김밥 안먹는 울 큰아들 위해 멸치 다지고, 시금치 다져서 싸줘야겠습니다..5. 제임스와이프
'04.12.23 12:24 PM저두 사진 봤어요...김밥 ..너무 먹구싶네요..지금 저는 잘 시간인데..
근데..싸이에서 보니 현맘님 너무 미인이세요..^^ 아기가 그래서 그리 미남이군요..^^
잘 봤어요..^^6. 현맘
'04.12.23 4:35 PM아이구...이런 칭찬을 듣다니...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82cook때문에 요새 살림에 재미붙이고 있는데 여러 님들의 솜씨에 너무 놀라고, 많이 배우고..그래요..
특히 제임스와이프님...쿠키도 잘 만드시고 너무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0 | 코코몽 | 2024.11.22 | 1,790 | 0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5 | ··· | 2024.11.18 | 8,978 | 4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 Alison | 2024.11.12 | 12,114 | 5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9,405 | 2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7,498 | 2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 백만순이 | 2024.11.10 | 8,092 | 2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272 | 4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402 | 2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9,728 | 4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333 | 6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334 | 2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9,964 | 6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133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468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112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121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076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10,015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10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452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5,992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439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181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117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798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437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414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46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