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호박죽

| 조회수 : 2,199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1-20 11:41:24

82쿡에 자주 등장하는 호박죽.
전 별로 안좋아 하지만 먹고싶다는 남편을 위해
호박죽을 만들어 봤습니다.

먼저 요리 내오기 전에 상차림 먼저 하고.



처음에 찹쌀을 너무 많이 넣어서 실패하고
두번째 성공. 아주 맛있더군요.^^

모든 호박죽 레시피를 선보여주신 82쿡 회원님들께 감사를..^^

저의 레시피.
1. 호박 반쪽짜리를 사서 6등분.
2. 그 중 1등분을 껍질 벗기고 작게 썰어서 물 1/2컵 넣고 끓여줌.
3. 끓인 호박죽을 체에 거르고 불린 찹살을 1큰술 넣고 다시 끓여줌.
4. 꺼내기 전에 설탕간 약간하고 대추, 호두 고명 올리면 끝.


p.s. 저녁 식사의 스프 대신 호박죽을 사용했지요..
1등분이 1인분이므로 그걸 스프대신 먹으면 둘이 1등분으로 충분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조아
    '04.11.20 11:56 AM

    사진도 cool..하네요..호호.
    너무 좋아하는 호박죽...당장 호박 사러 마트갑니다.=3=3

  • 2. 로로빈
    '04.11.20 1:31 PM

    어머... 1인분짜리 호박죽... 지겹지도 않고 넘 맛있겠다...
    단호박 한 통으로 다 끓이면 나중엔 좀 버리게 되더라구요.
    애들도 지겹다고 잘 안 먹어서...

  • 3. bolee
    '04.11.20 2:51 PM

    저도 오늘 아침 호박죽 만들었어요. 반갑~
    전 비슷한량의 호박과 고구마를 찜기에 찌고 물과 비프 브로스(캔) 반반씩 섞어서 믹서에 갈아 끓이다가 꿀넣고 소금, 후추, 피스타치오 다진거 고명으로 얹어 먹었어요.
    크림이나 우유넣고 한거보다 담백하고 제입맛에 맞더라구요.
    찌는시간만 30-40분걸려 아침 준비하는데 번거로웠는데 물이나 육수에 잘게 잘라 삶으면 시간도 훨씬 절약되겠네요.
    사진과 레서피 잘봤습니다.

  • 4. 조아롬
    '04.11.20 10:21 PM

    오늘 호박죽 하신 분 많으신가 봐요...
    저도 오늘 82 검색에서 찾아서 호박죽 끓였어요....
    사진이 너무 예쁘네요... 저는 고명도 얹지 않고 걍 컵에다 담았는데...
    자꾸 예쁜 그릇들이 사고 싶어지네요.....

  • 5. 김혜경
    '04.11.20 10:38 PM

    허걱...사진 너무 좋아요..요리사진이란 무릇 이토록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야하는 것을 내가 찍는 우째..흑흑...

  • 6. coolkid
    '04.11.21 9:01 AM

    미소조아 / 옙. 맛있게 해 드세요^^
    로로빈 / 그런데 1인분씩 하니깐 약간 아쉽다는 생각도 들긴 하더라구요.
    bolee / 고구마랑 같이 만드는 방법도 있네요. 그러면 구지 설탕을 안넣어도 더 달것 같고 또 찹쌀도 안넣어도 될것 같네요. 저도 한번 남은 호박은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감사^^
    조아롬/ㅋㅋ 아무래도 날이 추워지니 그런가봐요. 그리고 저 컵은 이마트산 천원짜리인걸요. 울집서 막먹는 물컵이랍니다.^^
    김혜경 / 항상 선생님 리빙노트로 많은걸 느끼고 배운답니다. 칭찬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0 코코몽 2024.11.22 1,830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5 ··· 2024.11.18 9,009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2,137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415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503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101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75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406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732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339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338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65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34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68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13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22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77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18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10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53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92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84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18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98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9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15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6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