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찜닭 드세요

| 조회수 : 2,40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15 17:02:56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네요. 찜닭 드시고 힘내세요. 내일은 더 춥다네요.
디카를 이제서야 배워 사진은 별 볼품이 없지만 맛은 좋았답니다.
신랑이랑 저는 고기는 안먹고  당면, 시금치 그리고 국물을 서로 먹겠다고 아주(?) 치열하게 싸웠답니다.
여러분도 맛나거 해드시고 행복하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여사
    '04.11.15 5:22 PM

    지금 배고픈데...^^
    솔솔 김나는 찜닭..윽...
    당면이랑. 시금치랑 고기랑 실컷 먹고 갑니다.

  • 2. cinema
    '04.11.15 5:41 PM

    어머 울딸 닉네임이 쭈쭈인데..ㅎㅎ
    저기 저당면이 딱 맛나죠,,,그쵸?
    맛있어 보여요....아~꿀꺽~

  • 3. 줌인
    '04.11.15 6:20 PM

    아휴 맛나겠다 난 집에선 한번도 만든적이 없어요 식구들이 닭을 싫어하는관계로
    난 좋아해서 가끔 사먹곤해요

  • 4. 세바뤼
    '04.11.15 6:49 PM

    아~~찜닭... 안그래도 소주생각났는데.. 찜닭먹고시포요..^^

  • 5. hippo
    '04.11.15 8:19 PM

    전 오늘 매콤한 닭볶음 해먹었답니다. 찜닭은 먹을 줄만 알지 할줄을 몰라서 못한다는.....

  • 6. 뱃살공주
    '04.11.15 9:28 PM

    어떻게 하는지 갈켜 주세요.
    아이들도 좋아라 할듯 싶은데 ...
    제가 초짜라 자세히 갈켜 주셔야해요 ^**^

  • 7. 쭈쭈
    '04.11.16 7:11 AM

    만드는 방법 간단합니다.
    우선 튼실하고 맛있어보이는 놈으로 닭한마리를 잘게 잘라서 사옵니다. 그다음 깨끗하게 씻어놓구요
    두번째, 미리 찬물에 당면을 불리고 기타 야채들을 준비합니다.
    세번째 , 찬물 (1리터 정도)에 닭고기, 청양고추, 통마늘, 양파, 대파, 무를 넣고 한 30분정도 푹 삶습니다. 전 덜 느끼하고 개운한 국물을 위해 무를 한토막 넣었습니다.
    네번째, 체에다 세번째 것을 받혀 육수와 삶은 닭만 건져냅니다.
    다섯번째, 닭 삶은 육수(3컵) 진간장 (7-8)물엿(3)설탕(2) 굴소스(1)를 넣고 야채중 단단한것(감자, 당근, 양파) 순으로 넣어서 강한불에서 10분 정도 졸입니다.( 색깔을 좀 더 진하게 하려면 굴소스를 약간 줄이고 캬라멜을 넣으면 되겠죠.) 전 냉동된 조랭이 떡을 같이 넣었습니다.(만약 익은 떡뽁이 떡이라면 나중에 넣으면 되겠죠)
    여섯번째, 감자가 익은것을 확인한후 불린당면, 시금치를 넣고 약한 불에서 조금 뜸을 들입니다. 당면이 퍼지면 맛 없으니까 10-15초 정도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좋아하는 것으로 맛나게 얌냠하시면 됩니다.

  • 8. 쭈쭈
    '04.11.16 7:13 AM

    한가지 빠졌네요. 느끼한 맛을 줄이고 칼칼한 맛을 위해서 마지막에 마른 고추를 두서너개 잘라 넣습니다. 아이들에게 매울꺼 같으면 빼시구요, 당면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없습니다. 적당히 넣으세요. 국물에 밥 비벼 먹는 것도 맛나니까요.

  • 9. 선화공주
    '04.11.16 9:58 AM

    맛있겠어요..^
    저 닭고기살을 쪽쪽 찢고...감자 수저로 으깨고 당면 넣고 국물 짝짝 뿌려서 비빈다음
    김치랑 먹으면 아!~~죽음일것 같아요.^^
    자세한 레시피덕분에 맛이 더욱 선명하게 와닿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02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둘째 이야기3 6 은하수 2025.09.18 701 0
41101 새 글 2 3 ., 2025.09.18 958 1
41100 187차 봉사후기 ) 2025년 8월 삼겹살파티와 웨지감자 4 행복나눔미소 2025.09.16 1,626 6
41099 야구.. 좋아하세요? 16 kiki01 2025.09.16 2,910 1
41098 업그레이드 한 풀떼기랑 옥상 6 복남이네 2025.09.16 2,827 2
41097 챌시네의 부산행 12 챌시 2025.09.15 3,737 4
41096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둘째 이야기 2 14 은하수 2025.09.15 2,524 3
41095 간단하게 해먹기 5 르플로스 2025.09.15 3,286 3
41094 먹는게 제일 좋아요 6 백야행 2025.09.14 3,534 5
41093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10 강아지똥 2025.09.13 3,436 5
41092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31 백만순이 2025.09.12 5,275 5
41091 명절음식 녹두부침 19 바디실버 2025.09.12 8,436 4
41090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 아버지 이야기 12 은하수 2025.09.12 3,138 5
41089 새글 6 ., 2025.09.12 3,048 5
41088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온살 2025.09.11 3,184 7
41087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8 차이윈 2025.09.11 2,987 9
41086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복남이네 2025.09.11 3,188 5
41085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17 솔이엄마 2025.09.11 3,521 9
41084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2 은하수 2025.09.10 3,649 3
41083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33 은하수 2025.09.09 4,551 4
41082 둘째아들 이야기 10 은하수 2025.09.06 5,521 3
41081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은하수 2025.09.05 6,064 4
41080 감자빵 구웟어요 8 이베트 2025.09.03 7,005 4
41079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8 솔이엄마 2025.09.01 8,339 8
41078 올여름 첫 콩국수 12 오늘도맑음 2025.08.31 5,345 7
41077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8 르플로스 2025.08.30 7,136 7
41076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르플로스 2025.08.29 4,783 8
41075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은하수 2025.08.28 5,058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