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찜닭 드세요
디카를 이제서야 배워 사진은 별 볼품이 없지만 맛은 좋았답니다.
신랑이랑 저는 고기는 안먹고 당면, 시금치 그리고 국물을 서로 먹겠다고 아주(?) 치열하게 싸웠답니다.
여러분도 맛나거 해드시고 행복하세요.
- [줌인줌아웃] 결혼기념일 선물 7 2004-11-09
- [키친토크] 찜닭 드세요 9 2004-11-15
1. 짱여사
'04.11.15 5:22 PM지금 배고픈데...^^
솔솔 김나는 찜닭..윽...
당면이랑. 시금치랑 고기랑 실컷 먹고 갑니다.2. cinema
'04.11.15 5:41 PM어머 울딸 닉네임이 쭈쭈인데..ㅎㅎ
저기 저당면이 딱 맛나죠,,,그쵸?
맛있어 보여요....아~꿀꺽~3. 줌인
'04.11.15 6:20 PM아휴 맛나겠다 난 집에선 한번도 만든적이 없어요 식구들이 닭을 싫어하는관계로
난 좋아해서 가끔 사먹곤해요4. 세바뤼
'04.11.15 6:49 PM아~~찜닭... 안그래도 소주생각났는데.. 찜닭먹고시포요..^^
5. hippo
'04.11.15 8:19 PM전 오늘 매콤한 닭볶음 해먹었답니다. 찜닭은 먹을 줄만 알지 할줄을 몰라서 못한다는.....
6. 뱃살공주
'04.11.15 9:28 PM어떻게 하는지 갈켜 주세요.
아이들도 좋아라 할듯 싶은데 ...
제가 초짜라 자세히 갈켜 주셔야해요 ^**^7. 쭈쭈
'04.11.16 7:11 AM만드는 방법 간단합니다.
우선 튼실하고 맛있어보이는 놈으로 닭한마리를 잘게 잘라서 사옵니다. 그다음 깨끗하게 씻어놓구요
두번째, 미리 찬물에 당면을 불리고 기타 야채들을 준비합니다.
세번째 , 찬물 (1리터 정도)에 닭고기, 청양고추, 통마늘, 양파, 대파, 무를 넣고 한 30분정도 푹 삶습니다. 전 덜 느끼하고 개운한 국물을 위해 무를 한토막 넣었습니다.
네번째, 체에다 세번째 것을 받혀 육수와 삶은 닭만 건져냅니다.
다섯번째, 닭 삶은 육수(3컵) 진간장 (7-8)물엿(3)설탕(2) 굴소스(1)를 넣고 야채중 단단한것(감자, 당근, 양파) 순으로 넣어서 강한불에서 10분 정도 졸입니다.( 색깔을 좀 더 진하게 하려면 굴소스를 약간 줄이고 캬라멜을 넣으면 되겠죠.) 전 냉동된 조랭이 떡을 같이 넣었습니다.(만약 익은 떡뽁이 떡이라면 나중에 넣으면 되겠죠)
여섯번째, 감자가 익은것을 확인한후 불린당면, 시금치를 넣고 약한 불에서 조금 뜸을 들입니다. 당면이 퍼지면 맛 없으니까 10-15초 정도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좋아하는 것으로 맛나게 얌냠하시면 됩니다.8. 쭈쭈
'04.11.16 7:13 AM한가지 빠졌네요. 느끼한 맛을 줄이고 칼칼한 맛을 위해서 마지막에 마른 고추를 두서너개 잘라 넣습니다. 아이들에게 매울꺼 같으면 빼시구요, 당면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없습니다. 적당히 넣으세요. 국물에 밥 비벼 먹는 것도 맛나니까요.
9. 선화공주
'04.11.16 9:58 AM맛있겠어요..^
저 닭고기살을 쪽쪽 찢고...감자 수저로 으깨고 당면 넣고 국물 짝짝 뿌려서 비빈다음
김치랑 먹으면 아!~~죽음일것 같아요.^^
자세한 레시피덕분에 맛이 더욱 선명하게 와닿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102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둘째 이야기3 6 | 은하수 | 2025.09.18 | 701 | 0 |
41101 | 새 글 2 3 | ., | 2025.09.18 | 958 | 1 |
41100 | 187차 봉사후기 ) 2025년 8월 삼겹살파티와 웨지감자 4 | 행복나눔미소 | 2025.09.16 | 1,626 | 6 |
41099 | 야구.. 좋아하세요? 16 | kiki01 | 2025.09.16 | 2,910 | 1 |
41098 | 업그레이드 한 풀떼기랑 옥상 6 | 복남이네 | 2025.09.16 | 2,827 | 2 |
41097 | 챌시네의 부산행 12 | 챌시 | 2025.09.15 | 3,737 | 4 |
41096 |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둘째 이야기 2 14 | 은하수 | 2025.09.15 | 2,524 | 3 |
41095 | 간단하게 해먹기 5 | 르플로스 | 2025.09.15 | 3,286 | 3 |
41094 | 먹는게 제일 좋아요 6 | 백야행 | 2025.09.14 | 3,534 | 5 |
41093 |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10 | 강아지똥 | 2025.09.13 | 3,436 | 5 |
41092 |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31 | 백만순이 | 2025.09.12 | 5,275 | 5 |
41091 | 명절음식 녹두부침 19 | 바디실버 | 2025.09.12 | 8,436 | 4 |
41090 |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 아버지 이야기 12 | 은하수 | 2025.09.12 | 3,138 | 5 |
41089 | 새글 6 | ., | 2025.09.12 | 3,048 | 5 |
41088 |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 온살 | 2025.09.11 | 3,184 | 7 |
41087 |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8 | 차이윈 | 2025.09.11 | 2,987 | 9 |
41086 |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 복남이네 | 2025.09.11 | 3,188 | 5 |
41085 |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17 | 솔이엄마 | 2025.09.11 | 3,521 | 9 |
41084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2 | 은하수 | 2025.09.10 | 3,649 | 3 |
41083 |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33 | 은하수 | 2025.09.09 | 4,551 | 4 |
41082 | 둘째아들 이야기 10 | 은하수 | 2025.09.06 | 5,521 | 3 |
41081 |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 은하수 | 2025.09.05 | 6,064 | 4 |
41080 | 감자빵 구웟어요 8 | 이베트 | 2025.09.03 | 7,005 | 4 |
41079 |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8 | 솔이엄마 | 2025.09.01 | 8,339 | 8 |
41078 | 올여름 첫 콩국수 12 | 오늘도맑음 | 2025.08.31 | 5,345 | 7 |
41077 |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8 | 르플로스 | 2025.08.30 | 7,136 | 7 |
41076 |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 르플로스 | 2025.08.29 | 4,783 | 8 |
41075 |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 은하수 | 2025.08.28 | 5,058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