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0그램짜리 플레인 요구르트 썼구요.
레아맘 님 레시피에서 설탕을 반 정도로 줄이고(저흰 단걸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 식용유 대신 버터로 했고, 역시 버터량도 레시피의 2/3 정도로 했어요. 그리고 바닐라 설탕대신 레몬즙 한 큰술 넣구요.
밀가루랑 베이킹 파우더, 설탕은 체로 한번 치고요.
그런데, 정말 집집마다 밥통이 다른가봐요..
저번에 쟈스민님이 4번 하셨는데 1시간 정도 걸리셨다셔서 갸우뚱했거든요..
왜냐면 저희 밥솥은 보통 취사하면 50분 걸리는9데, 그럼 2시간을 들여서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일단 1번 취사를 돌리고,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육감이었는지..^^), 열어서 젓가락으로 쑤셔 보았더니,
묻어나는게 없는 거예요~
그래도 조금은 불안해 하면서 엎었는데(?) 다 구워진거 있죠..
참고로, 저희집은 나쇼날 전기 밥솥이랍니다.
그다지 빵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이 딱 자기 스타일이라면서 매일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____^
오븐이 없어서 늘 고민했었는데, 이 밥솥시리즈 자주 애용할거 같아요.
레시피 주신분과, 실험(?)결과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구르트 케잌~ 조심스런 성공..^^!
irenne |
조회수 : 1,93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9-12 19: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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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나무
'04.9.13 8:43 AM일본에 사시나봐요..사진 저 뒤에 보이는..글씨가..(아닌가)
저는 120그램짜리 요구르트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100그램 짜리로 했거든요.....
저도 다음에는 설탕은 반으로 줄여야겠네요..좀 달더라구요..
맛있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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