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자장면 드세요~
칭쉬를 통해서 알게 되었구요. 82cook 너무 너무 조아요~^^
저는 일본에 사는 주부입니다. 두살짜리 아들이 하나 있구요 매일 그녀석 해먹이는게 하루의 일과이지요.
오늘은 한국식품점에서 산 춘장을 가지고 자장면을 만들었어요.
자장면은 첨 만들어 보는 거라 맛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맛있다고 그러네요. 남편이...
남편과 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배가 부르네요. 이것이 엄마의 마음인가요?ㅋㅋ
허접한 요리지만 이뿌게 바주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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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깜찌기 펭
'04.8.23 8:57 PM면은 우동면인가요?
건더기가 큼직한것이 맛있어보여요.2. 카와이
'04.8.23 9:42 PM네...우동면이예요.
너무 굵어서 다음에는 이것보다 가는 면으로 해야 겠어요.
자장면은 역시 수타면이 맛있는데...그쵸?^^3. Pianiste
'04.8.23 9:46 PM저 오늘저녁에 사천짜장먹엇어요.. ㅡㅜ
4. 김혜경
'04.8.23 9:55 PM반갑습니다...자주 뵈요...
5. 김혜정
'04.8.23 10:44 PM짜장은 어떻게...하셨어요?? 디게 맛있어 보여요~~~ 저도 해보게~~ 한 수 지도 부탁드립니다.^^
6. 로로빈
'04.8.23 11:53 PM어머, 그릇도 이뻐라... 저런데다 라면 담아 먹음 맛있겠다...
일본엔 저런 그릇 어디 가면 팔아요? (그냥 상식 차원으로... 미래를 대비하야...)7. 카와이
'04.8.23 11:58 PM에고~ 부끄러버라.
짜장소스는 여기저기 레시피를 찾아보고 제일 간단(?)하고 마음에 드는 걸루 했어요.ㅋ 이걸 간자장이라고 하데요. 물녹말 안넣고 재료에 춘장만 볶은것...
저는이렇게 했어요. 먼저 재료들(돼지고기,감자,양파,양배추)를 네모지게 썰어서 준비하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생강을 넣어 볶다가 마늘향이 올라오면 센불에 돼지고기 볶아요. 좀 볶다가 나머지 재료들(감자는 미리 삶아 익힘)을 넣고 마구 마구 볶아줘요. 재료가 완전히 익으면 접시에 옮겨담고 이제 춘장을 볶아요. 팬에 기름(춘장과 동량)을 넣고 중불에 춘장이 타지 않도록 익힙니다. 이때 짜장 고유의 냄새가 나면 된거라나...암튼 전 감으로 했어요.ㅋ
춘장을 볶다가 설탕을 넣어요. 전 간보다가 혀 데이는줄 알았어요.ㅋ 무식~
이제 재료들과 춘장이 만날시간...모두 모두 볶아 주어요~
너무 엉터리죠? 그래도 맛은 있었답니다.^^
여긴 요리의 고수님들이 너무 많으시던데 이런글 올렸다고 돌맞지나 않을런지요...-.-;;8. 카와이
'04.8.24 12:03 AM그릇이요?ㅋ 일본에서 굉장히 흔한 그릇이지요. 일명 라멘그릇...
일본도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이마트 같은 대형매장에서 팔더군요.
국수좋아하는 울 식구에게 딱좋은 라멘그릇이예요.9. 맑게밝게
'04.8.24 12:04 AM와아~ 반갑습니다.^^
저도 일본에 살아요. 결혼 2년,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드는 초보 주부랍니다.^^
여러모로 선배님이실 것 같은데 잘 부탁드려요.(뭘? @.@)
참! 짜장면 너무 맛나보여요. 전 짜파게티로 연명하고 있는데...-_-;;;10. 카와이
'04.8.24 6:17 PM맑게밝게님 일본에 사신다구여? 어느 지역에 사시는지? 저는 츠쿠바에 있어요.
정말 반갑습니다.
임신중이라니 즐태하세요~
글구 자장면 별거 아니예요. 날도 선선해 졌으니 함 시도해 보세요.
근데 오늘은 좀 덥네요. 다시 더워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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