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또 계란 입니당..
원래 아침은 먹지 않고 튀어 나갑니다.
아침잠이 많은 아낙이 되다 보니까 아침식사는 각자 해결! 를 크게 외치지요. 저희 신랑 그려려니.. 하고 암 소리 안하지요. (울 시엄니 안보시겠지...)
그래서 일요일 아침이면 괜히 미안해서 커피는 끓여주는데 이번엔 커피만 달랑 주기가 좀 그래서
만들어 봤어요.
계란말이 하듯이, 각종 야채랑 냉동 감자튀김도 썰어 넣었구요, 햄도 넣었어요.
그 담에 팬에다가 쑤욱 하고 넣고 뚜껑 덮고 약한불에 좀 익혔어요.
그랬더니 피자처럼 이렇게 되더라구요. '
아, 계란에다가 사워크림도 넣었어요. 그랬더니 더 부드러운거 같네요.
오랫만에 아침 얻어 먹은 신랑. 기분이 좋았나 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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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머즈
'04.4.28 11:31 AM훌륭한 한끼식사네요.
잎새 하나 너무 멋집니다2. tazo
'04.4.28 11:51 AM그러니까 이게 이탈리안들 에게는 프리타타 아닌가여! 계란 엄청먹는 집이군여.
올리브 를 잘게썰어넣어도 맛있다오.우리는주로 베이베시금치를 위에뿌려 숨만 죽여서 먹지여.3. 분홍리본
'04.4.28 12:07 PM앗!계란파이닷!!(1004님 미안^^)
우리집도 계란 한판이 며칠을 못버티죠...4. 1004
'04.4.28 12:36 PM타조님 잘 아시네요. 나중엔 올리브를 넣어야 겠군요. 버섯을 주 재료로 썻거든요.
제가 올리브 킬러 랍니다. 올리브 한통 사면 혼자서 다 먹걸랑요.
분호리본님, 저희집도 계란 한판이 금새 없어집니다. 계란.. 사랑해 부러~~5. 유지선
'04.4.28 2:43 PM제가 좋아하는 스피드 요리로군요.아이들 간식으로 참 좋겠어요.
그나저나 계란하니까 생각나네요.엊그제 드라마 '불새'에 계란 던지기장면때문에 말들이 많았다죠?먹는거가지고 장난친다고...
하지만 에릭,저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번엔 멋지던데요?애인은 거시기 하니까... 사위삼았으면 좋겠더라구요.ㅎㅎ6. 제임스와이프
'04.4.28 3:51 PM저두 계란킬러지욤...계란으론 무얼해두 엄청 맛나지요..
가끔씩 시어머니께서 구운 계란 한판씩을 주시면서 장조림하라 하시면 앉아서 반을 까먹는다니깐요.. 장조림두 못하궁...
히히히. 저두 4/1쪽은 먹어두 되지욤...서울로 걍 던져주십셔..
유지선님..저두 "불새"란 드라마에서 계란 던지길레 좀 그러터라구욤.. 먹는거 갖구 장난치믄 안돼죵...^^*7. 테디베어
'04.4.28 4:26 PM넘 쉽고 맛있겠습니다.
계란파이(?) 저도 접수합니다.^^8. 칼라(구경아)
'04.4.28 6:37 PM우와~~작품이예요. 계란에 샤워크림까지.....
9. 티라미수
'04.4.28 8:14 PM마자요..
<불새>에서 계란던지기->나빴어요10. an
'04.4.29 3:38 AM중간에 잎사귀 하나 진짜 포~인~트~ 맞네여...^^ 냉동새우 넣으면 진짜 맛있겠어욤..
11. koalla
'04.4.29 5:36 PM앗~ 제임스와이프님 구운계란으로도 장조림 하나요? 전 첨 알았네요. 일반 계란 할때랑 똑같이 해요? 구운 검은 계란이 더 까매지겠네요.
12. 1004
'04.4.30 1:51 AM아~~새우~~ 담에 꼭 넣어야 겠군요. 그 잎사귀는요, 제가 워낙 데코에 꽝이라서 뭘로 좀 장식할까 하고 둘러보니 자스민이 눈에 띄어서리.. 자스민 잎사귀입당. (앗! 자스민님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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