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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콩을 맛있게 편리하게 드시는방법 ...

| 조회수 : 2,544 | 추천수 : 9
작성일 : 2003-12-05 09:05:38
검정콩의 종류는 크게 큰것과 작은것으로 분류 합니다

큰것과 작은것중에도 속이 파란것과 노란것으로 분류하고........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많이 드시는것은 큰것중에 속이 파란것을

많이 드십니다

이름을 서리태 혹은 속청 이라고 부르는데........

수확시기가 가을 늦게 서리가 내리고 나서 수확하는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검정콩은 물에 하룻밤 불려서 드시면 맛이 좋은데

매일 매일 불릴려면 번거롭고 귀찮기도 합니다

그리고 콩의 크기가 크서 아이들이 잘먹지 않을려구 합니다

편리하고 ..... 아이들이 쉽게 먹을수 있는방법은..........

500그람이나 1키로의 콩을 하룻밤 물에 불립니다

그다음날 아침 물에 불은 콩의 물기를 빼고 한번드실수 있는량만큼

비닐랩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밥을 하실때

냉동실에서 꺼내어 바로 넣어서 밥을 하시면 매일 매일

물에 불리는 수고를 줄일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아이들에게 콩을 먹이면 좋은데..........

이때는 불린콩을 믹서기에 원하는크기로 부수어 줍니다

적당한 크기로 부수어진콩을 비닐랩에 포장하여

냉동실에 넣어두고 밥을 할때마다 꺼내어

밥을 하시면 아이들이 쉽게 먹을수 있습니다

쌀농부 올림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이민이
    '03.12.5 9:28 AM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서리태콩 꺼내야겠네요
    좋은 정보네요. 감사...

  • 2. 복사꽃
    '03.12.5 9:31 AM

    좋은정보네요. 잘게부수어 밥할 생각은 못해봤는데...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3. 김소영
    '03.12.5 9:42 AM

    잘게 부순 콩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밥지을 때 섞는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정말 좋은 정보예요.

  • 4. ky26
    '03.12.5 9:48 AM

    전 원래 콩을 싫어해서 안먹었는데
    요즘 검은콩이 몸에 좋다길래...
    마트에 가니 서리태 약콩(서리태 반만한 크기)뭐 이렇게 있던데
    서리태는 너무 커서 약콩으로 샀거든요
    영양면에서 차이는 없겠죠???

  • 5. 치즈
    '03.12.5 9:49 AM

    그런데요...
    친구가 그렇게 해서 병에 담아 놓았더라구요.(생콩)
    그런데 껍질이 지저분하게 갈려 섞인다고 하더군요
    불린 콩은 안그럴까요?

  • 6. jiwonmom
    '03.12.5 10:08 AM

    저도 밥하려고 쌀을 씻다보면 꼭 그때 콩생각이 나곤해서 다시 불리기도 그렇고..이런저런 이유로 콩을 못먹고 있었는데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 7. 이영선
    '03.12.5 10:10 AM

    쌀농부님 반가워요.
    지난번에 보내주신 된장 너무너무 맛있어요.
    짜지않아서 내년 여름에는 구입해서 쌈장으로도 이용해야겠어요.
    고추장도 얼마나 색갈이 예쁘고 맛이 좋던지......
    어떻게 하면 고추장 색갈이 그렇게 예쁘게 되나요?

  • 8. 쌀농부
    '03.12.5 10:37 AM

    ky26 님 영양면에선 똑같답니다 오히려 맛이 더 부드럽고 좋답니다

    치즈 님 불린콩도 껍질과 알갱이가 불리된답니다

    이영선님 감사합니다 된장맛에 관하여 칭찬을 많이 받습니다

    저농약으로 생산된 태양초 고추만 사용합니다

    밀과 콩을 청국뛰워 말려서 빻아넣고 찹쌀로 엿을 고와서 넣고 .........

    햇빛에 말린고추로 고추장을 담으면 원래 고운빛이 난답니다...예쁜색~^*^~

  • 9. 머핀도쿄
    '03.12.5 10:38 AM

    콩 그렇게 해 두면 되겠네요..감사
    전 맨날 한꺼번에 물렸다가 냉장실에 물이랑 같이 넣어 두고 오랫동안 잊어 썩혀서 버리고 했는데
    냉동시키면 되는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0. 아니카
    '03.12.5 10:55 AM

    쌀농부님,
    지난번에 쌀눈 주문한거 잘못와서 다시 보내주신,,,,
    쌀눈가루에서 쌀눈으로 바꾸었다가, 다시 볶은 현미로 바꾼 서울의 ***입니다.
    보내주신 볶은 현미 잘 먹고 있어요.
    주전부리 용으로 먹다가 오늘 결명자차 끓일때 두스푼 쯤 넣어봤더니
    결명자 특유의 냄새가 싹 가시고 구수한 맛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추는요,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듯,
    현미 한봉지 보내주시면서 왠 배추를 한박스나 보내셨나요?
    데쳐서 우거지용으로 냉동실에 쟁여놓고,
    쌈싸먹고, 쌈장에 찍어먹고,,,,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무농약으로 농사를 지어봐서 아는데요,-주말농장-
    남들은 비료를 좀 주어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확실히 남의 밭을 보면 비료를 준 밭이 배추 모양도 예쁘고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크구요.
    근데, 저는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그냥 지혼자 자랐어요.
    그 배추하고, 보내주신 배추하고 똑같더라구요.

    그렇게 농사지은 배추가 좀 질기고 단맛이 약한 거 같아요.
    그래도 몸 생각하며 즐거운 기분으로 먹지요.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현미 다 먹고 나면,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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