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옹심이에 생강즙
너무 좋아해요
미역국이 좋아서 둘째를 또낳았으니까요.
꽃게 미역국,홍합미역국,맛살미역국,양지머리미역국,들기름미역국,들깨미역국,등등등
옹심이 미역국 끓일 때나 어떤데나 옹심이를 할 때는 반죽에 생강즙을 조금 넣으세요 그러면 ㄴㄴ생목오르는 거 안생깁니다.
생목오른다는 거 이런 표현 아시지요
설명이 잘 안되는 데
시루떡 먹ㅇ르 때 생고등어 조림 먹을 때 목이 컥컥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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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빈마마
'03.11.5 11:02 AM옹심이가 무슨 소린가요?
아니 뭐지요?
옹심이???
무슨 이름 같기도 하구요... 몰라요.2. 김소영
'03.11.5 11:29 AM경빈마마, 어제 결석한 표가 팍 나네요.
우리 어제 찹쌀 옹심이 얘기 했었는데...
찾아보세요.3. peacemaker
'03.11.5 1:25 PM저도 미역 수제비 좋아해요..찹쌀 옹심이 넣으면 국물이 더 뽀얘지죠..
생강즙 소리는 처음 들어요. 정보 감사!!
그런데 정말 미역국 좋아 둘째를 낳으셨어요?? ^^4. 김새봄
'03.11.5 1:49 PM오호! 이모님~ 감솨합니다.생강즙...
5. 때지때찌
'03.11.5 2:19 PM저도 요즘 생강이 좋아지려해요. 씹히는거 말구..향.......
6. 강금희
'03.11.5 2:38 PM이모님, 생강편 말려서 분마기에 엊그제 많이 갈아놓았어요. 그거 넣어도 될까요?
즙 내기는 너무 귀찮아서리...
요즘 우리 식구들 찹쌀옹심이 너무 좋아해서 찹쌀가루 넉넉히 빻아다 놨어요.
그거 떨어지면 찹쌀 불렸다 분마기에 갈아서 해도 좋더라구요.7. 강금희
'03.11.5 4:28 PM저는 아예 가정용 도정기 들여 놓았어요.
그래서 매번 3분도로 찧어서 밥 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집안에 쌀만큼은 일년치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시모를 거역하기가 어려워 쌀가마를 들여놓고 살았는데요,
그래서 장마철 지나면 그놈의 쌀벌레 때문에 넌더리가 났었는데요,
요즘은 보름 단위로 현미를 배달해다 먹는답니다.
가끔 시모 와계실 때 도정하는 경우 전기세 걱정하는 소리에 눈치는 좀 보이지만...8. 강금희
'03.11.5 6:39 PM도정기 33만원요.
아직도 파는지 모르겠으나 히트라이스를 검색하면 그 사이트 주인이 팔드라구요.
현미 광팬 아줌마예요.
우리집 남자 당뇨가 있어서 그후로 쭉 3분도 현미밥 먹는데요,
1분도 현미보다 훨씬 먹기 좋아서 아이도 잘 먹어요.
그거 이용하고 나서 신랑이 오직 집밥만 찾아서 좀 성가스럽다는 게 흠이라면 욕하실려나?
요즘 외식 전혀 없어요, 쯧.
덕분에 식구들 변비 다 없어졌고요,
가끔 오시는 시모 말씀이 우리집 식구들 얼굴에 윤기가 돈대요.
신랑 당뇨 조절 잘되고, 무엇보다 밥이 구수해서 좋아요.
도정할 때 나오는 미강 이용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9. 강금희
'03.11.6 10:02 AM이모님, 도정기 얼마냐고 물어서 내친 김에 마구 자랑했더니
바로 위에 다신 쪽글 왜 지우셨나요?
나 혼자 광분하는 아줌마로 보이게시리...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