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진] 민락동 횟집에서...(디카 이야기 포함)
톱밥 |
조회수 : 3,076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3-10-02 23:39:45
지난 봄에 남편이랑 갔던 횟집입니다.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킨 곳이라 나름대로 전통을 자랑하는.. ^^
링크가 안 되서(혜경님 일부러 html 못 쓰게 하신 건가요?)
두 장만 올립니다.
첫번째 껍질뿐인 바지락.
처음엔 조개살 있었지만 제가 조개를 안 먹거든요.
죄다 남편이 쓸어갔습니다.
전 조개국도 안 먹는데 이건 냄새도 안 나고 참 담백하더군요.
두번째.. 본론인 회.
뭐지는 모르겠습니다. ^^
코스로 먹어서.
이 두 장 사진은 지금 쓰고 있는 캐논 G5 전에 쓰던 니콘 쿨픽스 950으로 찍었습니다.
렌즈 크기가 작아 어둡게 찍히는 단점이 있지만 수전증을 극복하면 어둠이여 안녕~
사진 찍을 때.. 광량이 부족한 실내에서 셔터를 누르시려면
찍고자하는 사물에 촛점을 맞추고 셔터 누르는 순간은 숨을 쉬지 마세요.
그리고 셔터를 너무 세게 누르지도 말고.. 가볍게 재빨리 누르면 훨씬 덜 흔들립니다.
또 주변에 있는 사물을 이용해보세요.
움직이지 않는 지지대를 찾아서 카메라를 올려두고 삼각대거니.. 하고 찍어보세요.
저도 저 사진 찍을 때 탁자위에 올려놓고 찍었습니다. ^^
후레쉬를 쓰지 않으면 저렇게 자연스러운 색감이 나오지요.
단!!!! 야간에는 실내 조명의 영향을 상당히 받습니다.
그래서 화이트 발란스라는 걸 조절해줘야하죠.
형광등, 백열등, 텅스텐 모드 등등.. 조명에 맞는 걸 선택해서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한 가지 더!
미세하게 흔들린 사진도 크기를 줄이면 훨씬 안정감 있는 모양이 되거든요.
크기 조절은 포토샵이나 다른 사진 리사이즈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요즘 미국 기온이 어떤.. 2 2004-02-14
- [키친토크] 따라하기 쉬운 톳나물무.. 3 2004-01-05
- [키친토크] 양갱.. 성공! -_-.. 12 2003-11-29
- [키친토크] [사진] 민락동 횟집에.. 5 2003-10-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치즈
'03.10.3 12:04 AM헉ㅋ
숨막히네요.
위의 조개사진은 물이 쏟아질거같아요.2. 김혜경
'03.10.3 8:14 PM톱밥님 사진 많이 올리시려면 제게 쪽지 주세요, html 문서 열어드릴게요...
3. 부산사람
'03.10.4 10:30 AM톱밥님.. 괜찮으시면 횟집 이름 좀 갈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톱밥
'03.10.4 12:39 PM저기..[방파제]라고 하는 횟집인데.. 위치가 얼마전에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꽤 오래된 집이던데.. 아예 건물을 새로 지은 건지..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구요(근처일겁니다)
민락동 진로아파트 입구 맞은편에 2층짜리 횟집 많잖아요.
거기 중간쯤에 있었습니다.5. 부산사람
'03.10.4 1:59 PM고맙습니다. 꾸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93 |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4 | 강아지똥 | 2025.09.13 | 730 | 0 |
41092 |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9 | 백만순이 | 2025.09.12 | 2,939 | 3 |
41091 | 명절음식 녹두부침 15 | 바디실버 | 2025.09.12 | 3,528 | 2 |
41090 | 아버지 이야기 10 | 은하수 | 2025.09.12 | 2,255 | 3 |
41089 | 새글 4 | ., | 2025.09.12 | 2,458 | 2 |
41088 |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 온살 | 2025.09.11 | 2,634 | 5 |
41087 |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8 | 차이윈 | 2025.09.11 | 2,417 | 7 |
41086 |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 복남이네 | 2025.09.11 | 2,629 | 5 |
41085 |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16 | 솔이엄마 | 2025.09.11 | 3,015 | 8 |
41084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2 | 은하수 | 2025.09.10 | 3,420 | 3 |
41083 |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33 | 은하수 | 2025.09.09 | 4,244 | 4 |
41082 | 둘째아들 이야기 11 | 은하수 | 2025.09.06 | 5,315 | 3 |
41081 |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 은하수 | 2025.09.05 | 5,913 | 3 |
41080 | 감자빵 구웟어요 8 | 이베트 | 2025.09.03 | 6,847 | 4 |
41079 |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8 | 솔이엄마 | 2025.09.01 | 8,138 | 8 |
41078 | 올여름 첫 콩국수 12 | 오늘도맑음 | 2025.08.31 | 5,259 | 7 |
41077 |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8 | 르플로스 | 2025.08.30 | 6,964 | 7 |
41076 |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 르플로스 | 2025.08.29 | 4,708 | 8 |
41075 |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 은하수 | 2025.08.28 | 4,951 | 5 |
41074 | 큰아들 이야기 2 21 | 은하수 | 2025.08.27 | 5,759 | 5 |
41073 | 큰아들 이야기1 5 | 은하수 | 2025.08.26 | 8,806 | 7 |
41072 | 논술 교사 이야기 28 | 은하수 | 2025.08.25 | 4,860 | 7 |
41071 | 엄마 이야기2 22 | 은하수 | 2025.08.24 | 4,649 | 5 |
41070 | 엄마 이야기 29 | 은하수 | 2025.08.23 | 7,754 | 6 |
41069 | 더운데 먹고살기 3 | 남쪽나라 | 2025.08.22 | 9,648 | 3 |
41068 | 그해 추석 10 | 은하수 | 2025.08.22 | 4,163 | 5 |
41067 | 내영혼의 갱시기 12 | 은하수 | 2025.08.21 | 4,467 | 6 |
41066 | 포도나무집 12 | 은하수 | 2025.08.20 | 4,828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