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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 김밥!

| 조회수 : 3,589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3-05-19 01:40:44
벼르고만 있던 김밥을 처음으로 쌌습니다.
둘이 사는데 양 조절 못해서 열두줄이나 싸버렸네여.. ㅡ.,ㅡ
원래 다 넣는것 햄,맛살,당근,단무지,시금치,어묵 넣고요..
몇개는 치즈도 넣어봤어요..

신랑은 맛있다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근데 아무래도 둘인데 김밥을 싸먹는건 경제적으로 별론거 같아요..
담에 식구 많을 때 싸야 겠어요..
힘은 들지만..요리는 즐거워요..
우헤헤헤 기분 좋네요..

일단 내일 아침은 김밥이고요
회사에도 가지고 갈 계획입니다..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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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Cucina
    '03.5.19 8:45 AM - 삭제된댓글

    ㅋㅋ 저도 항상 그래요. 양 조절 잘해서 밥도 조금하고 속도 조금식 해야 하는게..
    엄마 닮은 큰손(?) 때문에 열몇줄씩 나오고 ㅡㅡ;
    김밥 이모나 엄마가 해주셔서 그 자리서 먹음 맛나는데 제가 하니 맛이 읎데여 ㅡㅡ+
    하여튼 요즘은 조금 감을 잡아서리 양이 조절됐어요...밥만 ㅡ_ㅡ;;;;;;;;;;;;;;;;;;;

  • 2. 이원희
    '03.5.19 10:54 AM

    저희는 30개월 막 넘은 딸아이 포함 세식구인데 김밥 한번 싸면 정말 많이 싸요. 압력밥솥이 작아서 15줄쯤 ? 남는건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계란 씌워서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으면 그것 또한 맛있어요. 함 해보셔요~

  • 3. 우렁각시
    '03.5.19 2:12 PM

    저,, 아직도 김밥 옆구리터트려요....
    그토록 고수님들의 비법을 참조했건만...
    왜 제 김밥은 꼭 재료가 한 쪽으로 몰리는 걸까요?
    한번은 캘리포나롤을 만들었죠.. 터지면 덕지덕지 땜빵붙이기전법으로 밀어부칠려구요.
    근데 썰어보니 속은 조그만데, 터질까봐 덧붙인 하얀 밥만 두껍지 뭐예요?
    내가 봐도 한심해서리...

    ssam님, 회사에 가지고 갈 계획이시라니...부럽다.
    전 언제나 ..이거 내가 싼 김밥이야..라고 꺼내 보일수 있을까요?
    그 날이 오면 저,,,디카로 찍어 당장 올립니다~~~ 기대하세요 !!!

  • 4. 딸기짱
    '03.5.19 3:37 PM

    ㅎㅎㅎㅎ
    저두요. 양조절 별거 아닌거 같아서 무자게 어렵네요..
    그래서 전 김이랑 재료랑 준비해서(신 김치도) 락앤락에 따로 넣어 놓고 그때그때 조금씩 싸
    먹어요. 김밥 좋아하는 신랑덕에 이렇게만 준비해 놔도 3-4일 밥 걱정은 안한답니다.
    아! 거기다 바지락 달걀국도 같이요.......^^

  • 5. ssam
    '03.5.20 10:41 AM

    답글에 감사드려요~~ ^^
    아..그렇군요... 계란을 씌우는 방법이 있군요..
    지금 냉장고에 남아 있는데 오늘 저녘에 그렇게 해먹어야 겠네요..
    일요일저녘부터 오늘 아침까지 계속해서 김밥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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