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 김밥!

| 조회수 : 3,573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3-05-19 01:40:44
벼르고만 있던 김밥을 처음으로 쌌습니다.
둘이 사는데 양 조절 못해서 열두줄이나 싸버렸네여.. ㅡ.,ㅡ
원래 다 넣는것 햄,맛살,당근,단무지,시금치,어묵 넣고요..
몇개는 치즈도 넣어봤어요..

신랑은 맛있다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근데 아무래도 둘인데 김밥을 싸먹는건 경제적으로 별론거 같아요..
담에 식구 많을 때 싸야 겠어요..
힘은 들지만..요리는 즐거워요..
우헤헤헤 기분 좋네요..

일단 내일 아침은 김밥이고요
회사에도 가지고 갈 계획입니다..

^_______^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Cucina
    '03.5.19 8:45 AM - 삭제된댓글

    ㅋㅋ 저도 항상 그래요. 양 조절 잘해서 밥도 조금하고 속도 조금식 해야 하는게..
    엄마 닮은 큰손(?) 때문에 열몇줄씩 나오고 ㅡㅡ;
    김밥 이모나 엄마가 해주셔서 그 자리서 먹음 맛나는데 제가 하니 맛이 읎데여 ㅡㅡ+
    하여튼 요즘은 조금 감을 잡아서리 양이 조절됐어요...밥만 ㅡ_ㅡ;;;;;;;;;;;;;;;;;;;

  • 2. 이원희
    '03.5.19 10:54 AM

    저희는 30개월 막 넘은 딸아이 포함 세식구인데 김밥 한번 싸면 정말 많이 싸요. 압력밥솥이 작아서 15줄쯤 ? 남는건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계란 씌워서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으면 그것 또한 맛있어요. 함 해보셔요~

  • 3. 우렁각시
    '03.5.19 2:12 PM

    저,, 아직도 김밥 옆구리터트려요....
    그토록 고수님들의 비법을 참조했건만...
    왜 제 김밥은 꼭 재료가 한 쪽으로 몰리는 걸까요?
    한번은 캘리포나롤을 만들었죠.. 터지면 덕지덕지 땜빵붙이기전법으로 밀어부칠려구요.
    근데 썰어보니 속은 조그만데, 터질까봐 덧붙인 하얀 밥만 두껍지 뭐예요?
    내가 봐도 한심해서리...

    ssam님, 회사에 가지고 갈 계획이시라니...부럽다.
    전 언제나 ..이거 내가 싼 김밥이야..라고 꺼내 보일수 있을까요?
    그 날이 오면 저,,,디카로 찍어 당장 올립니다~~~ 기대하세요 !!!

  • 4. 딸기짱
    '03.5.19 3:37 PM

    ㅎㅎㅎㅎ
    저두요. 양조절 별거 아닌거 같아서 무자게 어렵네요..
    그래서 전 김이랑 재료랑 준비해서(신 김치도) 락앤락에 따로 넣어 놓고 그때그때 조금씩 싸
    먹어요. 김밥 좋아하는 신랑덕에 이렇게만 준비해 놔도 3-4일 밥 걱정은 안한답니다.
    아! 거기다 바지락 달걀국도 같이요.......^^

  • 5. ssam
    '03.5.20 10:41 AM

    답글에 감사드려요~~ ^^
    아..그렇군요... 계란을 씌우는 방법이 있군요..
    지금 냉장고에 남아 있는데 오늘 저녘에 그렇게 해먹어야 겠네요..
    일요일저녘부터 오늘 아침까지 계속해서 김밥입니다..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8 챌시 2025.07.28 2,292 2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6,845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3 소년공원 2025.07.26 4,457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272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7,748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7,943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614 4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724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736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27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352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47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279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230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843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520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25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965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13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03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186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67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05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17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12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566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250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14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