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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 조회수 : 6,541 | 추천수 : 4
작성일 : 2025-10-26 20:01:46

원래 책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넷플에 중독되어

책을 멀리 하는 생활을 오래 했습니다.

넷플에 안본거 빼곤 다 보고, 

쿠플까지 보다 보니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아서 책을 좀 읽어보기로 했어요.

 

소설은 10년이상 안 읽었는데요,

타인의 인생에서 경험과 사고를 확장할 수도 있단

누군가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소설을 다시 읽어보기로 했어요.

 

HBO 올리브 키터리지를 재미있게 보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작가의 매력에 빠져서

작가의 책을 5권 읽고 6권째 빌려서 보고 있어요.

올리브 키터리지/다시, 올리브/내이름은 루시바튼/

무엇이든 가능하다/버지스 형제 그리고 오! 윌리암을 

읽을 차례입니다. 이 소설들의 주인공들은 모두 연결이 되어있다보니 연작처럼 읽고 있는데, 빠져들어서 손을 놓을

수가 없네요.





9월엔 스토너를 읽었고

추석전에 앤 패칫의 커먼웰스 그리고 연휴엔

더치 하우스를 읽었어요. 마침 자게에 감사하게

유트브 탐 행스가 

읽어주는 더치하우스 링크를 올려주신 분이 계시더라구요.

 




작가들의 재능에 감탄하며, 그런 재능은 없어도

독서를 즐기는 것도 참 행복한 일입니다.

소설을 읽다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독서 리스트가

쌓여갑니다.

 

주방일 손 놓다시피하고 있어서 키친 토크에 올릴게 

외식한 사진 밖에 없네요.

 


연휴에 도쿄에 갔는데 펜케익 맛집에 들렀어요. 대기 줄이 엄청 납니다.

양평에 집짓고 사는 친구네 놀러갔어요.

숯불 장작에 구운 바베큐와 슴슴하고 맛있는 나물.. 최고의

밥상입니다.

동네 오반자이 정식.

도쿄 돈가츠 맛집..역시 바삭하니 맛있네요.



도쿄 자누 호텔 파스타. 

롯본기 역 교자 맛집 교파오. 추천메뉴가 다 맛있었어요.

 

다음엔 키톡에 올릴 음식 사진을 찍어서 올께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네요. 겨울 차비 잘 해야겠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
    '25.10.27 8:24 AM

    팬케익은 은쟁반에 ? 소소해 보이는데 맛집인가 보군요
    사진 한장 한장 다 예술 입니다
    가을이니 .. 이젠 겨울같지만요, 책도 읽어야죠
    오반자이 정식 먹고프네요

  • 르플로스
    '25.10.28 8:47 AM

    관광객이 줄 서는 맛집이예요..
    날씨가 그새 추워져 겨울이 성큼 다가왔어요. 책 읽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 2. 챌시
    '25.10.27 3:24 PM

    저데..넷플.티빙, 안볼것,,앞으로도 않볼것 뺴고는 다 보고,ㅠㅠ이제 더이상 볼게 없는 현실.
    책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에,,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쿄 맛집 소개도 감사해요.
    전,,여행도 엄청 좋아하는데,,하루두번 약을 먹어야 하는 고양이들 돌보면서
    흥미를 잃었어요. 몇년전 효도여행으로 일본 온천 여행을 90을 앞둔 친정엄마랑
    다녀왔어요. 엄마가 일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한국으로 오셔서,
    일본에대한 향수가 남다르세요. 그래서 늘 가고싶다고 소원하셔서 좋아하는 손주들과
    모두 함께 패키지로 다녀왔어요.일본은 우리와 비슷한데 또 이질적인게 많아서
    흥미로왔던,,..제가 어디든,,다시 비행기 타고 어딘가로 가는일은 당분간 힘들것 같아요.,
    대신 친구들이나 주변분들의 여행이야기는 재미나요.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이야기 보따리 풀어주세요.

  • 르플로스
    '25.10.28 8:55 AM

    고양이들 돌보시느라 여행이 힘드시군요. 저도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냥이를 집에 못 들이게 그 이유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여행 후기와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3. juju
    '25.10.28 1:23 AM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와 존 윌리엄스 작가 좋아하시면 줄리언 반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마쓰이에 마사시 '여름은 오래 그 곳에 남아'도 좋아하실 것 같은데 이미 읽어보셨을까요?:) 책 얘기 나오면 신나는 1인인데 노안이 와서 예전처럼 보지는 못하고 있어요.

    친구분 댁 식탁에 저도 앉아 먹고 싶네요. 싱싱한 채소와 정갈한 나물들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 르플로스
    '25.10.28 8:52 AM

    줄리언 반스는 예전에 읽었고 너무 좋았습니다.
    마쓰이에 마사시 는 찾아서 읽어 볼께요. 전 돋보기 쓰고 열심히 책 보고 있어요.
    전원에서 생활하는 친구 음식솜씨가 기대이상이라서
    놀랐어요. 저도 흉내 좀 내보려고 노력 중 입니다.

  • 4. ILB
    '25.10.28 9:44 AM

    스토너 읽으셨다면 카렐 차페크의 평범한 인생도 추천합니다.^^

  • 르플로스
    '25.11.10 8:51 PM

    추천 감사합니다.

  • 5. 빤짝나무
    '25.10.31 8:46 AM

    책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요증 뭘볼까 고민 중였거든요

  • 르플로스
    '25.11.10 8:52 PM

    읽기 시작하니까 잘 읽히고 재미있어요.

  • 6. 님뽀
    '25.11.5 5:22 PM

    읽으려고 적어 논 작가인데 손이 잘 안갔어요. 나중에 함 봐야겠네요.

    짧지만 좋았던 책이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 '이처럼 사소한 것들' 추천합니다.

  • 르플로스
    '25.11.10 8:48 PM

    클레이 키건 두작품 읽고 영화도 봤어요. 잔잔하지만큰 울림을 주더라구요.

  • 7. 제니10
    '25.11.9 8:52 PM

    책읽어요!

  • 르플로스
    '25.11.10 8:49 PM

    책 읽으니 좋아요!

  • 8. 항상웃으며
    '25.11.23 8:46 PM

    책 소개 감사합니다. 저도 소설 안읽은지 오래 됐는데 이제 슬슬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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