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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 조회수 : 12,164 | 추천수 : 2
작성일 : 2024-03-15 11:14:10

우와, 오늘 날씨 완전 좋아요

82님들 안녕하셨어요?

 

챌토리네 요상한 환경특성

현시점 과체중 인간 2명, 그중 한명은 심각수준.

모태 체중미달자로 23년, 53년, 살고있는  2명

 

딱좋은 소주컵 김밥 만들기 삼일째,

아침식사로 당첨입니다. 저거 한줄 또는 두줄에.

약간의 과일로 하루 한끼 챙기고있어요

참고로, 지금 체중미달자들이 과체중자들과, 

동거하고있진 않아서 주중엔 저걸로

가뿐 하네요. 현재 민원이 없답니다.

이렇게 편할수 있다는건 이미 예측했던 일이지만.

너무 좋네요.

 



전, 단무지, 우엉 시판제품 넣어서 상추랑 깻잎 넣어서 싸봤어요. 

만약,,저 상태에서 뭔가 밍밍 하다 싶으면,

팔도 비빔장이 팩으로 있는데, 그거 가늘게 짜 올리고,,깨소금만 뿌려먹음 맛나요.

 

 

 



유난히 피곤한날은

뜨거운 매운찌게가 땡겨요. 예전에는 라면을 끓였는데, 어느날부터 라면 면발에서

밀가루냄새가 역하게 느껸진후는, 참치김치찌게 끓이고요, 계란후라이, 김..이정도가

정말 피로해소 음식이 되더라구요.





단호박 더 늙어가기전에 한동안 줄창 해먹던 단호박스프,,다시 끓여서

친구들과 나눠 먹었어요. 조그만 일회용 팩에 싸가서, 요가쌤에게도 드리고요.

말라 죽어가는 식빵이 있어서,치즈와 햄만 넣어,,앞뒤 계란물 입혀 버터에 굽굽.

버터에 굽굽 하는거 잘 안하는데,

저날,,자긴 먹긴 먹지만, 좋아하진 안는다는 호박스프에도 울아들 안색이 환 해짐.ㅎㅎ

 

 

 



후추 완전 많이 뿌려,,다음날 아침에도 먹었네요.

 

 



 

 


이건 감바스로 이름난 와이포차에서 먹은,,

딸 독일행 송별회 음식이에요.

맛있었어요..와인포차에서 와인 한모금에, 기타 음식으로 배를 가득 채웠어요.

 

 

 



이날도, 영혼의 참치김치찌게,,엄마표 신김치만 있음, 너무 쉽죠.

저날도 배추전..생협에서 산 메밀가루에 액젖만 한숫가락 넣고,

휘휘 반죽물 만들어, 배추에 골고루 묻혀주고,

중약불에 정성껏 부쳤어요.

바사삭한 겉표면과, 부드러운 배추속................너무너무 위로되는 조합.

저 밥은 두번 더 리필...애초의 결심은 물거품.

 



토리의 사랑스런 눈망울. 오빠를 살살 치고..크게 한대 맞..진

안아요. 챌시는 너무 착한 오빠. 기름기 많은 뒷통수 새집. 예전엔 떡진 저모습

못견뎌,,

바로 샤워시켰으나,,지금은 두고 봅니다.

 

 

 

 



창고에 사는 치즈네요.

사진이 뒤섞임..ㅠㅠ



얘는 우리집 사는 애교쟁이 토리..

저 노트북 못보게 하려고 치명적인 포즈로..

 

 

 





창고에서 사는 미묘, 치즈. 개냥 수돌..

치즈는 치아 상태로는 나이가 추정 열살정도 됬을듯. 우리가 만난건 이제 1년 남짖.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행다행..저리 건강해 보이네요. 혹독한 겨울도, 지나가고,

이제 더위? ㅠㅠ

치즈는 항상 저리 이뻐요. 발톱 깍이고, 세수시키고,,치아상태도 봐야 하고,

이런저런 싫은짖 해도, 발톱 한번 안세우고, 밀가루 반죽처럼,,주물러도

가만히 있는...순한 양같은 우리 치즈..건강해라..건강해라..아프지 마라..딱 그것만 원해요.

 

 

 



우리 토리는 발톱 깍일떄는 거의 3~4일 걸려요.  한발씩 한발씩..합니다.

화가나면 앙! 물기도 합니다. 피가 난적은 없어요. 그냥..나도 성질있어. 그정도?

ㅋㅋ

 










 

장난감 샀어요.  잘 놀아요. 단,

몰래 숨어서 조립하고요. 조립 불가합니다. 애들이랑은요. 은근 복잡해서..애들은 물고 도망가고

조립전에 다 박살을 내는 분위기.

 

저걸  꺼낸지,,3번?

저 두더쥐들,,다 죽었어요.

챌시가 서너마리 죽이고,

토리가 두마리 죽이고,

저 상자 보호 차원에서 지금 누나 옷장에 숨겨놨어요.

두더쥐 리필 조립하려면,,주말에 또 숨어서..ㅋㅋㅋ

 

 

 





제가 밖에서 돌보는,,

우식 & 유미

우식이는 치료해줘야 해서 손을 태워서,

지금 강아지처럼 부르면 달려오는 개냥이가 됬구요.

유미는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나,,제가 중성화 시키고,,여기 터를 잡아서,

우식이랑 몇달을 싸우더니..따뜻한 숨숨집을 4군데 정도 나눠 놓으니,,훨씬 싸움이

줄고..지금은,,,,,,,,,,,저리 뽀뽀해주는 사이가 됬습니다.

사이좋은 남매 케미 기원하면서,

유미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닝겐 유미님들이 싫어할까요?

ㅎㅎ 죄송.

 

 

한학기 독일에서 공부할 우리 저체중 1인,

사촌과 이별파티 해줬어요. 

부서 회식으로 가본 와인포차..그 이름만 듣고는  가기 싫다고 뻐티다가, 가보고, 문화충격.

이젠 제가 가족을 데리고 총출동.

와인 2병, 맥주 두병,,종류별로 스테이크, 감바스, 꿀대구?  먹고싶은대로 

다 먹었어요. 다들..행복했던 저녁이네요.

역시 젊은사람 말을들으면, 자다가도 꿀이 떨어지더군요.

전,,이제 저기 몇번은 더 갈듯.

와인이 좋은게 아니고,

감바스랑 꿀대구, 스테이크, 다 맛있었어요. 가격도 가성비 괜찬구요.

와인에 취미가 있는 저희 동서 말이

와인도 구색을 잘 갖춘 집이라고 했어요.ㅎㅎ






여러분, 제가 실온에서 잘익힌 토마토

맛있게 먹는 팁, 하나 알려드릴께요

실온 토마토 썰어서,

꿀을 살짝 두르고요

견과류 다져서 솔솔 뿌리고,

올리브오일 뿌려서 먹는건,제 평소

간편식인데요, 최근 최유라씨 홈쇼핑 보다가

호기심에 휩쓸려 구입한 피스타치오오일이

있었어요. 이걸 오늘 개봉 해서

뿌려봤어요.  여러분, 사세요. 너ㅡㅡㅡㅡ무

항기좋고, 꼬숩고, 맛있어요.

참기름, 들기름만 꼬수운줄 알고

살았네요. 잘샀어요. 스스로 칭찬.

소량이라, 일단 그 가치를 인정할 소수에게만

먹일 예정 입니다. 주로 과체중들이 먹게군뇨.ㅎ ㅎ

 

 


 

우리 사이좋은 챌,토리 식사 시간 사진으로 마무리 할께요.

동생은 오빠 밥을 먹지만,

오빠는 동생밥을 안먹어요.

배려깊은 오빠,,는 아니고, 식성이 완전 다른데,,

토리는 배고프면 오빠것도 먹는 나름 융통성 넓은 아량이 있는 녀자.

오빠는 굶어도 안먹겠다는,,결연한 의지의 쏴나이 입니다.

 

 

좋은 봄,,만끽 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똥
    '24.3.15 12:56 PM

    즐거운 일상으로 잘 지내고 계시네요^^
    첼시는 늘 의젓한 오빠이고 토리는 애교냥냥이고~ㅎㅎㅎ
    저도 수다가 즐거운 지인들과 와인마시러 출동해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오늘 저녁엔 김치찌개해먹어야겠어요.

  • 챌시
    '24.3.16 9:08 PM

    네네~ 날도 따스한데, 밀려뒀던 만남들 다 출동 하세요..
    좋은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먹는거 처럼 행복한게 있을까요?
    저 오늘도 저녁은 김치찌게 였어요. ㅎㅎ 저체중 1인이 계셔서, 두툼한 삼겹살
    잔뜩 넣어서, 오래오래 바글바글 기름이 다 빠져나오게 하는게 팁 ㅎㅎㅎ

  • 2. Juliana7
    '24.3.15 8:30 PM

    집에서나 집밖 창고에서나 귀요미나 넘치네요
    모두 예뻐요
    추운 겨울 지났으니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요^^

  • 챌시
    '24.3.16 9:14 PM

    복이 터졌어요. 잘 먹이고, 사랑을 주니까. 눈에 띄게 이뻐지네요.
    신기하고 보람있어요. 춥고, 눈오는것보다, 비가 오면 더 힘들어요. 마음이요.
    날 따스해지기를 요즘처럼 바래본적이 없어요.
    추위가 가니,,반갑고, 너무 좋네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3. 소년공원
    '24.3.15 9:37 PM

    포스팅을 위해서 사진을 업로드하면 본문글 쓰는 칸에는 순서가 뒤죽박죽으로 들어가는데, 그걸 다 지우시고 아래로 내려오면 작은 썸네일 모양으로 사진들이 있어요.
    그걸 하나하나 글을 써내려가면서 복사 붙여넣기 하면 원하시는 순서대로 사진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포스팅해요 :-)

  • 챌시
    '24.3.16 9:16 PM

    아~~ 그런 팁을 몰랐네요. 썸네일 사진들 본적은 있는데,,지울 생각은 못했어요.
    그렇게 하면 진짜 편하겠네요. 요즘 휴대폰으로 사진 올리고, 글쓰려면
    두통이 오거든요. 노안이..ㅋㅋㅋ 아직 안경을 안쓰려고 버티는중이라
    미간 주름만 늘어갑니다..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4. 소년공원
    '24.3.15 9:39 PM

    그건 그렇고, 예쁜 고양이들 때문에 음식 사진이 기억이 안날 정도라 스크롤 오르락 내리락 하며 다시 봐야 하는군요 ㅎㅎㅎ
    체중미달자님들이 현재 집에 없다는 것으로 미루어 챌시님은 다른 쪽 부류에 속하는 분...
    그러면 나와 친밀감을 더 느낄 수 있는 분...
    좋아요 좋아요 :-)

    길고양이 데려다가 중성화수술까지 해주고 보살피는 일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인 듯 한데, 대단하세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그 마음이 따사롭습니다.

  • 챌시
    '24.3.16 9:33 PM

    과체중으로 소년공원님과 친해질수 있다면,,평생 과체중으로 살겠어요.
    소년공원님은 이미 저에게는 소식 없으면 궁금해서 미치는 친한분이세요.
    가족분 모두요. ㅎㅎㅎ
    저는 진짜 부끄러울 정도구요. 혼자라면 못했을듯 해요 뜻을 같이하는 동료가
    셋, 후원하고 응원해주는 동료들이 또 몇명 더 있어요. 그분들 덕분에
    전 행동대장 비슷한 역할을 하고있어요. 혼자 하는건 진짜 슬프고, 어려웠을거같아요.

  • 5. Alison
    '24.3.16 3:25 AM

    챌시님, 저희집은 과체중인간 한명, 정상 체중이나 배나온 인간 한명, 저체중 인간 두명이 있습니당. 저도 소년공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챌시님과 급 친밀감이 느껴지네요 ㅎㅎ
    챌시님댁 동물 친구들은 어쩜그리 잘생기고 똘똘해보이고 털에 윤기가 흐르고 건강해 보이는지 챌시님이 얼마나 사랑을 주고 키우시는지 보입니다.

  • 챌시
    '24.3.16 9:38 PM

    추측하건데...정상체중에 배가 조금 나온 체형이 Alison님 이신거죠? ㅋㅋㅋ 뱃살은 기본
    아니겠습니꽈? 아이들 우리 둘이나 낳았잔아욧. 걔들이 무지막지하게 넓힌 공간이라..어쩔수 없죠.
    무릎 아픈것도, 경계성 당뇨가 온것도, 다 체중 탓이라네요..ㅎㅎ 20대때로 돌아가면 자연치유라고
    빼라는데,,,의사샘들은 참 말씀도 쉽게 하셔유..다음주부터 노력을 좀더 해봐야겠쥬.

  • 6. 미카미카
    '24.3.16 9:02 AM

    숨은 팬 인사드려요

    항상 길아이들 챙겨주시며 사랑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예쁜 냥이들과 행복하세요

  • 챌시
    '24.3.16 9:47 PM

    어휴,,감사합니다. 묘연이라는게 참,,알수 없더군요.
    마음먹어서, 한일도 아니고, 그냥 바람처럼, 공기처럼, 계절이 바뀌듯이
    모든게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신기할 뿐입니다.
    미카미카님 같은 분들때문에 저 힘내서 열심히 꾸준히 현명하게 오늘도,
    내일도 잘 할수 있을것 같아요. 응원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 7. 김태선
    '24.3.16 9:54 AM

    대단하십니다...생명을 귀하게 거두어 주시니 복 받을실거예요

  • 챌시
    '24.3.16 9:51 PM

    챌시로 출발해서, 지금 계속 진행중인 이벤트 들인것 같아요.
    태선님처럼 많은 분들이 좋은마음이셨음 좋겠어요. 점점 팍팍해지는 현실이거든요.
    사람들이 먼저 행복해져야 할텐데...요즘 그런 생각 더 해요.

  • 8. 시간여행
    '24.3.20 12:00 AM

    챌시님 반가워요~오랜만에 댓글을 달아보네요^^
    여전히 활기차고 즐거운 느낌 가득합니다~맛난 요리들과 좋은사람들과험께하는 식사는 언제나 즐거운것 같아요~사실 예전에는 고양이 좀 무서워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친구 고양이 보고싶어서 놀러갑니다 ㅋㅋ

  • 챌시
    '24.3.20 8:54 AM

    저에겐 소중한 82 가 선물한 소중한 분, 시간여행님!! 와주셔서, 댓글도 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출근해서, 9시 되기전에 후루루 흟고 나가려다,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댓글 주셔서, 아침부터 기분 좋아요. 사랑스런 고양이랑 친구가 되셨군요. 짝짝짝!!
    행복 아이템 하나 획득!! 눈이 맑아지는 멋지고,재미있는 여행기 기다릴께요~~

  • 9. juju
    '24.3.20 9:01 PM

    챌시님은 나~중에 할머니가 되셔서도 눈빛이 반짝거리실 것 같아요. 영혼을 위로하는 음식에서 라면이 빠진지 저도 꽤 됐어요. 오늘은 반차 내고 독서모임 갔다가 점심으로 만두전골을 먹었는데 아직까지 소화가 안되네요. 속이 더부룩한데 살짝 허해서 아침에 끓인 된장국을 좀 먹으니 속이 따뜻해지면서 소화도 좀 되는 느낌이에요.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 학생들이 *냥이(*는 학교 이름 첫 글자에요)라고 부르는 고양이들이 있는데 너무 예뻐서 한참 볼 때가 있어요. 학생들이 밥과 간식을 넉넉히 줘서 입에 안맞는 츄르는 쳐다도 안보는 도도한 아이들이에요. 오늘은 주차장 천장 파이프에 앉아있길래 위험하다 내려와, 하니 말을 알아들은 것처럼 내려오더라고요.

  • 챌시
    '24.3.22 1:31 PM

    그렇잔아도, JUJU님, 저희 딸이 진로 고민을 하다가 친구들이랑 용하다는 어떤 분에게 찾아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가, 너네 어머님 70대가 황금기라고 했다는,,,,,,,희소식을 전해주더라구요.
    주주님 말씀대로 70대면, 제가 아마도 눈 반짝이며 황금기를 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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