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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보온도시락 올려봅니다.

| 조회수 : 10,660 | 추천수 : 6
작성일 : 2023-10-09 16:56:26

 

아이가 학교 급식을 잘 안 먹어서

고3때 그리고 반수하는 지금도 가끔 도시락을 쌉니다. 햄,소세지,돈까스,전,건어물 등을 전혀 먹지 않기 때문에 반찬이 그날이 그날입니다.

그래도 새벽 5시에 일어나 열심히 준비해준건데요.

매일 싹 비워오는 게 좋았답니당

이제 38일인가요..그때까지 화이팅하길 바라며..

도시락 올려봅니다.







































유니 (yain115)

저 일밥 나올때부터 팬이었어요. 라디오 할 때, 김혜경선생님 섭외해서 한번 모시기도 했구요... 그때 실물보고 깜짝 놀랐잖아요. 회원가입 안하다..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탄큰손
    '23.10.9 9:29 PM

    세상에나 이런 정성이!! 저는 애들커도 저렇겐 못할것 같아요 자녀분이 복이 많네요 부러워요~~~ 매일 찌개며 국이며 하시기 쉽지않겠어요

  • 2. 그대11
    '23.10.9 9:42 PM

    세상에나 세상에나. 아들이라면 장래 며느리감이 걱정 ㅎㅎ

  • 3. 로젤리나
    '23.10.9 9:55 PM

    너무 맛있겠어요
    저라도 학교급식 안 먹겠어요 ㅎㅎ
    수능대박~~화이팅

  • 4. 두현맘
    '23.10.9 10:14 PM

    엄마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아들이 싹 비울만 합니다
    메뉴들이 건강 도시락 이네요
    좋은성과 있기를 빕니다~~~

  • 5. 행복여왕
    '23.10.10 12:52 AM

    도시락 참고 감사^^

  • 6. 메이그린
    '23.10.10 8:02 AM

    아이가 좋아하고 잘먹는 반찬들로만
    가득가득 준비하셨네요
    엄마들 눈엔 보이죠
    유니님 자식향한 마음이^_^

  • 7. 두예
    '23.10.10 8:21 AM

    저걸 먹는다는 것 자체가 부럽습니다. 우리 애들은 햄 같은 것만 좋아하네요.
    새벽 5시부터 부지런과 정성이 너무 크게 느껴지는 도시락이네요.

  • 8. 오수정이다
    '23.10.10 12:28 PM

    정성이 느껴지네요. 무생채 레시피 궁굼합니다

  • 유니
    '23.10.12 1:53 PM

    그러고 보니 거의 매일 무생채가 있군요. ㅋㅋ
    애가 반구정 나루터 장어집의 무생채를 좋아해요. 거기 무생채가 지나치게 새콤달콤 하거든요. 그냥 식초는 아닌듯요..

    거기처럼은 못하고요. 제 나름 정착한 건요..
    무 반개 채 썰고요(채칼 써도 되는데 나중에 물이 너무 많이 생겨서 걍 칼로 썹니다)
    채썬 무에 맛소금 반큰술 설탕 1.5큰술을 넣어러 조물조물 절여줍니다.30분정도. 그 후에 식초3큰술 고춧가루 1큰술 통깨 간거 넣고 무쳐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도 넣어요. 보통 식초쓰면 참기름 안 쓰는데 저는 넣는게 맛있어서 그렇게 합니다. 별거 없어서 죄송하네요.

  • 9. 각시둥글레
    '23.10.10 1:38 PM

    맨날 무생채가 있는 수험생 도시락 신선하군요.
    은근
    무생채가 어려운 반찬인데 잘하시는 분인가 봐여
    반찬들 다 맛있어 보이고 정성도 대단해 보여요.
    엄마의 정성으로 아이가 수능 잘 보기를 ~

  • 유니
    '23.10.12 1:57 PM - 삭제된댓글

    같은 댓글이 왜 달리지?? 아 삭제도 못하겠어요....

  • 10. 지구별산책
    '23.10.11 3:00 PM

    잘안먹는 아들 키우는 중인데 참고하고 싶어서 저장해요 ^^

  • 11. 코코2014
    '23.10.11 8:32 PM

    와~~~!!!
    아이가 엄마 정성 먹으면서 공부할 맛 나겠어요!!

    저희 둘째 고3인데ㅠㅠ
    공부 안하는 거 이제 뭐라 못하겠네요. 엄마가 해주는 것도 없으니ㅠㅠ

  • 유니
    '23.10.12 2:20 PM

    공부와 도시락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자기 일은 나는 나의 일을 이렇게 생각하려고요.
    눈 앞에 안 보이니 열심히 한다고 믿어볼랍니다.

  • 12. 하늘
    '23.10.12 7:25 AM

    장말 한정식집에서 먹는거같아요^^
    혹시 보온도 잘되나요?
    국도 보온되는건가요?
    어디제품인지 여쭤봐요~

  • 유니
    '23.10.12 1:47 PM

    도시락은 써모스인데요.
    보온력 좋다고 하네요.
    아마도 가장 많이 쓰는 모델 아닌가 싶어요.
    3년정도 썼더니 다른 걸로 바꿀까도 했는데
    이제 한달동안만 버티면 된다 싶어 끝까지 쓰려고요. 이제 그만 싸야죠 ㅋ

  • 유니
    '23.10.12 1:57 PM - 삭제된댓글

    써모스 보온도시락인데요.
    보온렬 좋다고 합니다.

  • 13. 코댁
    '23.10.14 4:11 PM

    와우야
    얼마나 애쓰셨어요
    먹는 입장에서는 날마다 뚜껑 여는 재미가 있었겠어요.
    평생 못잊을 도시락이군요

  • 14. 하루일과
    '23.10.15 2:01 PM - 삭제된댓글

    보온도시락이 어떤 건지 무지 궁금해요.
    반찬, 국 잘 담아지네요~

  • 15. 테라
    '23.10.24 10:30 PM

    볶은김치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레시피 알 수 있을까요? 무생채와 같이 꼭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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