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먹은 음식도 되나요? [수정]

| 조회수 : 3,143 | 추천수 : 5
작성일 : 2023-07-10 15:43:56



더울땐 초계막국수가 참 맛있네요 의정부 맛집이에요

김밥은 내가 한것도 남이 한것도 다 맛있어요
부모님 모시고 간 삼척 여행지에서 먹은 낙지보쌈도 맛있었어요 

눈팅족이었는데 개편에 힘입어 사먹은 음식위주로 몇장

올려봅니다 ^^;;

다음엔 제가 한 음식으로도 올려보겠습니다♡

 

급 힘이 나서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음식은 제가 했어요

감자를 주서기로 갈아서 스텐팬에 쏟아 붓고 늘러붓지 않게 온 힘을 다해서 부쳤습니다. 

사진에선 티 안나게 비주얼은 괜찮으나 ㅎ 조금 마이 짰습니다. ㅠ 아까비

이것도 등갈비를 선물받아 어쩔수 없이 핏물 빼고 불고기양념 보다 조금 싱겁게 해서

(뼈무게가 있으니까요) 재워둔 다음에 돼지 갈비찜 하듯이 조렸어요

처음한 것 치고 맛은 있었는데 그 후론 안해봤어요 안해본 음식하는거 어려워해요


두부조림은 짜지 않은 간으로 오래 졸여서 속까지 깊게 밴게 전 좋더라구요 

하던 음식만 자주 해서 음식 폭이 넓지 않네요 

만든 음식 사진 3장 올리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줄 진짜 몰랐어요 

여러장 올리시는 분들 진심 존경스럽네요. 

막상 올리려니 제가 만든 음식들은 너무 평범한 음식들이고 실력도 부족함을 깨닫게 되네요 ㅎㅎ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현
    '23.7.10 3:47 PM

    사 먹은 음식
    받아 온 음식
    배달 음식 다 됩니다.
    안 되는 게 없는 키친토크 너무 자유롭지 않습니까?
    홍당무님 손수 한 음식으로 꼭 다시 와 주시기를...
    저는 이제 출근해야 해서
    무플방지 위원님들 수고해주세요.^^

  • 홍당무
    '23.7.10 4:56 PM

    답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 행복
    '23.7.10 4:50 PM

    우와 진짜 큰일났어요
    여름이라 식욕이 떨어졌구나 이참에 군살이나 빼야겠다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키톡들 사진 보고있자니 입에 침이 고이고 갑자기 수년동안 안가본 뷔페까지 생각이 납니다요
    생각치도 못한 부작용을 겪게 될줄이야 흐엉엉

  • 홍당무
    '23.7.10 4:57 PM

    으아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까진 생각못해서 죄송합니다.
    등갈비랑 두부는 단백질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 3. 오수정이다
    '23.7.10 5:23 PM

    우와 두부조림 너무 맛있게 보이는 데요. 구워서 몇분정도 조리면 저렇게 되나요?

  • 홍당무
    '23.7.10 5:28 PM

    음 양념간장에 물 반컵이상 넣고 흥건한 양념장을 약불에 푹 조리니까 20분이상은 되지 않을까요
    죄송해요 그냥 감으로 해서 담엔 시간 함 재볼께요

  • 4. 별헤는밤
    '23.7.10 9:18 PM

    두부조림 사진 보며 입맛 다시고 있어요!!!
    오래 조려야지 속까지 간이 베는거였군요!!!
    도전!!!

  • 홍당무
    '23.7.11 9:48 AM

    어렵지 않아요 꼭 도전해보세요 ^^

  • 5. 쑥과마눌
    '23.7.10 10:49 PM

    저도 두부조림 한 입에, 방금 한 밥 먹고 싶네요.
    오래 조려야 함...은 꿀팁입니다.
    감사!!

  • 홍당무
    '23.7.11 9:49 AM

    아 이런게 꿀팁인가요 ㅎㅎ 별거 아닌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6. Alison
    '23.7.11 1:11 AM

    초계 막국수하고 낙지 보쌈은 비주얼이 끝내주네요. 지난주에 한국에 있을때 알았더라면 그 비슷한것이라도 물색해서 먹고 오는건데 너무 아쉽네요.

  • 홍당무
    '23.7.11 9:53 AM

    낙지 보쌈 진짜 맛있었어요 조 위에 절인배추가 아니라 백김치여서
    삼합의 궁합이 아주 좋드라구요

  • 7. 테디베어
    '23.7.11 9:28 PM

    저는 속깊은 두부조림의 예쁜 자태에 눈이 갑니다!!

  • 홍당무
    '23.7.12 9:58 PM

    미천한 솜씨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6 챌시 2025.07.28 949 1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6 진현 2025.07.26 6,274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3 소년공원 2025.07.26 4,138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135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7,660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0 진현 2025.07.20 7,829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537 4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649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693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06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301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38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262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206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814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489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796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952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695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589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163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57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197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02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396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552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237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13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