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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맛간장 만들어봤어요.(ilovemath님께 이글을 바칩니다)

| 조회수 : 19,159 | 추천수 : 5
작성일 : 2022-09-30 17:32:20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 
82 언니들, 동생들, 친구님들,,

백선생님 맛간장 가지고 아이들 먹일 밑반찬을 만들어봤어요.
친한 언니가 먼저 만들어먹고, 저에게 적극 추천해서,,긴 뜸들임 끝에 했네요,

갈은 돼지고기 2컵,
진간장 2컵,
설탕 2/1 컵 (백선생님 레시피 에서 설탕을 조금 줄여봤어요) 

불켜기전에 고기를 잘 저어서 간장고기설탕이 골고루 섞이게 해주세요, 
전 안저어서 불켰더니..금방 익으면서, 고기들이 죄다 달라붙어서,,ㅋㅋ 난감.
그리고 계속 붙어서서 저으며 끓여주셔요. 전 가스렌지랑 남지 벅벅 닦아야 했어요.
간장이 홀라당 넘쳐 버려서요..ㅠㅠ
그 위험 천만함 빼면 너무너무 훌륭한 간장입니다. 끓으면 3~5분 약한불에서 뭉근히 저어주면서
더 익혀줘요. 그리고 끝.


물반컵, 맛간장 반컵, 꽈리고추 한입크기로 잘라서,,투하. 끓으면 바로 불끄고 끝.

청양고추 하나 잘게 잘라 넣었어요. 물 꼭 넣으세요. 저 국물에 밥 비벼 먹음 ... 심심하고 좋아요.



가지 하나 썰고, 
청양고추 하나 썰고,
양송이 대충 잘라 넣고,
식용유에 볶다가, 맛간장을 한수저 넣어 볶다가, 먹어보고, 다시 한수저 넣으셔야 해요.
전,,ㅠㅠ
국자로 한국자 떠넣었다가, 저렇게 시커먼데다가 조금 제입에는 짯어요.
스푼으로 꼭 떠넣으세요. 가지는 두개 이상 하세요. 볶으니..너무 줄어들어서,
두끼 먹기도 어렵더라구요.
맛있었어요.


저 믿고 한번 해보세요..물론 요리 초보님들 말씀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보카도,,통밀빵 바삭하게 구워서,
아보카도 슬라이스한거 올리고,,완숙토마토는 잘게잘게 잘라주고,
올리브 올리고, 올리브유 한바퀴 돌리고,  후추가루 마구 뿌려 먹어요.
전..밥보다,,이런걸 더 좋아합니다.



귀리우유랑 함께 먹는
제 아침이네요.



제가요,
할말이 참 많아요.
사연이 많았어요.
하지만,,결과가 좋았으니..모든걸 줄이고,
사진을 차례로 올려놓을께요.



토요일 새벽부터,,
아기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게됩니다. 오래오래 갈등했어요.
용기가 도저히 안나고,,ㅠㅠ 챌시생각도 해야 하고,,혹시라도 내가 어찌 해볼수 없는
상황이라면,,엄마가 와서 데려갈지도 모를거라는,,생각, 다른 캣맘이 구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러다 뚝, 끊깁니다. 소리가요..그때부터가 더 지옥 같더군요. 각종 상상을 하게 되는..
9시가 넘어서,,집을 나섭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안았어요.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고, 그 과정이 어떨지도 몰라서,,
바로 저 사진,,오른쪽, 갈색 나뭇잎이 사그락 거리고 움직이는걸 정말
찰나의 순간에 보게 됩니다.


저 안이었어요. 저 구멍속에 이미 몸이 반 빠져있었어요.


챌시 안볼때 안방으로 데리고 ,,들어오자 마자 찍은 모습이에요.
나뭇잎을 제낄때,,사실 그안에서 뭐가 나올지 몰라서,,사진조차 못찍고,
저아이를 겨드랄이에 꽉 끼고 집에 왔거든요. 사진은 나중에 제 딸아이가 궁금해해서,
그날 오후 다시나가 찍은거구요.


젖 먹던 아이인지..
뭘 먹을 생각을 못해서, 마침 아기 습식캔이 있어서, 조금 코에 묻혀놨어요.
조금 입맛 다시더니..폭풍처럼 먹어치우더라구요.
아..넌 살겠구나. 했어요.

챌시 때보다 몇배 쌩쌩하고, 건강하고, 목소리도 우렁찼어요. 삼색이,,여아 였어요.


챌시 몰래..
안방 구석에 발리풍으로 급조한 빌라를 선물합니다.
모래에 볼일도 잘 보고,,
먹기도 잘하고,
골골송 기가막히게 하는
건강한 여아였어요.

도대체 엄마를 어쩌다 잃어버린거니..ㅠㅠㅠ







완전 천하태평,
겁도 없고,
깨발랄에,
무대뽀.


어디든 다 올라가고,
안방을 다 접수합니다.

챌시 이때부터,,이미,,뭔가 ..쎄 했나봐요.
식음을 전폐 합니다.
숨어서,,사진도 못찍었어요.
누나방 침대밑으로 들어가서
한 이틀을 볼수가 없었답니다.ㅠㅠ
우리 챌시..




이아이는 잘 자고, 잘 먹고,
챌시는 얼굴도 볼수 없고,

안방에 격리해놨어도,,챌시가 다 아는듯 했어요.






그사이 시간은 흘렀어요,
이틀후, 주말이 지나서,, 병원도 갔고,
아주 건강한 6주 된 아이라고 하네요. 조금 더 키워서 예방접종 해야 하고,
잘 먹여야 하고, 진드기 치료 받고,,각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서,
챌시와 조금씩 서로의 냄새 교환,,얼굴 보여주기..
조금씩 해나갔습니다.

챌시..ㅜㅜ


결국 코뽀뽀 까지 성공.



캣타워 함께 쓰기 성공. 줄무늬원피스,,저에요. ㅋㅋㅋ

그.러.나

여전히 챌시를 쫓고,
챌시는 도망다니고,
그래도 못때려요.
꼬맹이는 챌시를 마구 때리고ㅠㅠㅠ

아주,불쌍한 챌시입니다.
너무 착한 챌시에요.
저 해먹도 뺏길까봐,,꼬맹이 못올라가게 텀을 많이 두었어요.
해먹만큼은 사수중.




챌시가 안쓰는 바닥이 투명아크릴인 해먹은 꼬맹이가 잘 쓰구요.


웃상 그녀,
토리
드디어 이름도 생겼어요.
이름 없을뻔 했어요.
갈등이 줄어들지를 안아서요.
우리딸,,저..양보가 없었고,
결국 투표로 정했어요.
라빈,마론, 등등 매우 어려운 이름을 얻게될뻔.ㅠㅠ
제가 이겼어요.
토리.



자면서도 웃는,,토리



너무너무 잘자는 토리

토요일에 주워서
토리..


토리,,


너무 사랑스런 개냥이에요.
챌시만 좀..존중해줬음 좋겠어요. 고만좀 때려라..

매쓰님~~
비키 보고싶으시다고 하셨죠?
조금 위안이 되셨는지..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고 돌아가시길 바래요.

앞으로 챌시네는,,좀,,어수선 할것 같아요.
그래도 토리 때문에 기쁨도 두배,
걱정도 두배
웃음도 두배,
행복합니다요.

냥줍..사연 이었어요.

긴글,,끝까지 읽어주셔서,,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모두 행복하시길 ~~~~~~~~


모든 길위의 생명들을 품어주시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
http://omn.kr/20uz9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오이
    '22.9.30 6:17 PM

    아오 세상에 눈물 나요..감사합니다

  • 챌시
    '22.9.30 11:35 PM

    토리랑 제마음 헤아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낙옆속에서 배수구 함정같은곳에 빠져있던 아이를 처음 봤을때, 진짜 울컥 했거든요.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지..배고프고,,엄마 기다리다 울다울다,,얼마나 울었을까요.

  • 2. 레드썬
    '22.9.30 6:59 PM

    어머나 어떻게 저리 귀여울수가 ㅎㅎ
    저 깜짝 놀랬잖아요. 항상 몰래 보기만 하던 첼시팬인데
    우리집이랑 두녀석 입양기가 똑같아서요!! ㅎㅎ
    우리도 처음 오빠(냥) 데려오고 몇년뒤 엄마없이 우는 여동생(냥) 수많은 갈등중에 남편이랑 키우기로 했어요. 5~6주 추정인데 온몸엉망에 딱 죽게 생겨서 병원다니면서 약먹이고 곰팡이 거머리까지 몸에서 제거해줬답니다. 얼마나 맘졸이며 키웠는지....
    울집 오빠도 첨엔 경계하더니 지금은 호구오빠... ㅜㅜ
    매일 헤드락 거는 여동생이랍니다. ㅎㅎ
    둘이 넘넘 잘놀고 온가족 힐링제들이에요.
    소중한 생명 거둬주신 첼시가족님 행복 가득하실거에요,^^

  • 챌시
    '22.9.30 11:45 PM

    레드썬님,,진짜 우리 인연인가봐요, 어쩜 저희집이랑 똑같을까요?
    챌시는 호구오빠 기질이 풀풀 나요, 늘 쫓기다 엉덩이를 두들겨맞아요. 너무 엉겨붙어서 챌시가 혼비백산
    도망다니기 일수니까요. 토리는 너무 영리하고, 용감하고요.ㅎㅎ 2주 동안 나름 합사 하느라 맘고생을
    했는데 레스썬님 말씀 들으니 한순간에 눈녹듯이 다 잊게 되네요. 감사드려요.

  • 3. Juliana7
    '22.9.30 8:22 PM

    어미가 너무 일찍 독립을 시켰네요.
    다른 영역에 버린다 하더라구요
    보통 그 기간동안

    너무 좋은 댁으로 가서 행복하게 됬네요
    오래오래 건강해라 토리

  • 챌시
    '22.9.30 11:49 PM

    그렇군요...저는 또 엄마가 아기 물고 이소라도 시키려다가,
    로드킬이라도 당한건가 싶엇어요. 아기를 버렸을것 같진 안았거든요. 독립시킨 거라고 생각하니
    차라리 맘이 편하네요. 생이별 한건가 싶어서 마음이 안좋았거든요.
    도로가에 아기 혼자 배수구에 빠져있었으니까요.

  • 올리버맘
    '22.9.30 9:41 PM

    ilovemath 님, 저도 비번 틀리다고 해서 로그인 못했었는데 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에서 로그인을 하니 됐어요. 이 댓글도 그렇게 로그인 해서 쓰고 있어요. ^^;

    조용히 첼시 사진 보면서 애정하고 있는 강쥐맘입니다. 동생냥이랑 꽁냥꽁냥 행복하길~

  • 4. ilovemath
    '22.9.30 10:06 PM

    실수로 위에 달았던 댓글을 날렸어요
    비밀번호 틀리다는 문제로 당황했더니 별 실수를 다합니다 ㅠㅠ
    올리버맘님 그런 로그인 방법이 있군요
    지난 겨울 한국에 왔을때 비밀번호가 틀리다며 로그인이 안되다 몬트리올로 가니 되더라구요

    마음따뜻한 챌시님 ~~
    토리 데려와서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키 보고파하는 제마음 헤야려주신것도 감사하구요
    빨리 돌아가야하는데 늦춰지는 일들이 자꾸 생기네요
    가을단풍이 시작이라니 마음비우고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날 즐기려 노력하려합니다

  • 챌시
    '22.9.30 11:54 PM

    멀리서 비키 걱정되시는 마음 이해가 되서 저도 정신없이 글을 올렸어요.
    토리 데리고와서, 합사과정 2주 동안 힘들었지만, 가끔 저희도 집을 비우는데, 그때 토리가 챌시랑
    함께 있을 생각을 해보니, 사실 좋네요. 비키는 이쁜 따님이 돌봐주실테니..걱정 없겠어요.
    그래도 집사들이 겪는 분리불안은 우리 몫인거죠. 비키,,조금만 기다려라..저도 보고싶네요. 매력적인 비키.

  • 5. hoshidsh
    '22.10.1 12:05 AM

    챌시가 귀여운 동생이 생겼군요!!
    착한 챌시, 샘났을 텐데도 의연한 오빠가 되어 주었네요.
    복덩이 입양 축하드려요^^
    결코 쉽지 않았을 결정을 두 번이나 하시다니
    정말 존경스러워요..
    생명을 구하는 일처럼 숭고한 일이
    어디에 있겠어요.
    안전지대에 들어온 고양이 둘이서
    코뽀뽀 하는 사진 정말 감동입니다.

  • 챌시
    '22.10.1 8:40 PM

    글쵸? 저도 저사진 순간 촛점도 못맞췄어요. 손떨어서요. ㅎㅎ
    본의아니게 아기노릇하다가, 오빠가 된 챌시가 너무너무 대견하고,
    더욱 멋있어보여요. 최근 머리가 더 커지고, 몸집도 다부져져서,
    진짜 훌륭한 체격의 청년이 되가고 있거든요.
    여전히 안아줄수 없고, 골골송도 안하고 늘 멀찌감치
    지켜보다가,,스윽 다리를 스쳐지나가거나 머리를 들이밀고 툭 치는 츤데레냥 입니다.

  • 6. 요리는밥이다
    '22.10.1 1:36 AM

    어머어머 세상에!!! 토리 너무 예쁘네요!!! 야물딱지게 생긴 삼색공주님이에요! 아가 네가 복이 많다!!
    잘 아시겠지만 이럴땐 뭐든 첫째 편이 되어주셔야 한대요. 당분간은 챌시 부둥부둥 많이 예뻐해주세요.
    순딩이 챌시오빠야, 갑작스럽게 온 동생이지만 애기 좀 예쁘게 봐주라옹! 챌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둘이 절친되길 바라고 앞으로 챌시토리와 함께 2배로 행복하시고 앞으로 남매 냥이 사진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 챌시
    '22.10.1 8:41 PM

    네, 그런것 같아요. 첫아이가 받는 충격이 엄청 클것 같아서, 저희도 챌시를 많이 배려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토리가 너무 사랑스럽게 뛰어다니고, 이런저런 재롱이 많아서, 눈길이 더 가는게 사실이라, 조심하고 있답니다.

  • 7. ralwa
    '22.10.1 3:43 AM

    저는 수컷 키우다가 수컷 둘째 들였더니 합사가 말도 안되게 힘들었어요. 지금도 1일 1싸움 중이고요. 토리 웃으면서 잠든 거며, 챌시오빠 코뽀뽀며, 묘연도 이런 묘연이 없는 것 같아요. 새 식구와 평화로운 휴일 보내시길요 :)

  • 챌시
    '22.10.1 8:46 PM

    ralwa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보다 훨씬 힘든길을 가셨던 선배님이셨네요. 코뽀뽀는 감동의 순간 맞아요.
    그런데 나머니 대다수의 시간은 챌시가 일방적으로 당하고,,당황하고, 황당하고, 귀찬고,,그런 시간들이네요.
    챌시가 언젠가 못참고, 한번 화를 내줘도 되지 안을까.사실 기다리고 있긴 합니다. 토리가
    정신이 번쩍 들었음 해요. 너무 까불고 다녀서..

  • 8. 후라이주부
    '22.10.1 10:22 AM

    토리를 거둬 주신 첼시님,
    당신의 눈에 건배!
    (지금 와인 마시고 있;; ㅎ)

  • 챌시
    '22.10.1 8:52 PM

    제 눈동자가 아주,,호강을 ㅋㅋ
    참고로, 전 샴페인 좋아합니다. 전 거품과 탄산을 사랑하거든요.

  • 9. 초록지붕
    '22.10.1 7:14 PM

    이제 첼시랑 토리 이야기 볼수있겠죠? 기대해봅니다 ~~
    저도 두냥이 엄마예요. 저는 파양된 고양이 두마링데려다 키우는데 두마리다 숫놈이라서 매일 매일 싸우고 난리법석 이랍니다^^ 토리 데리고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

  • 챌시
    '22.10.1 9:00 PM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세상 불쌍한 아이들이 파양되는 아이들이죠.ㅠㅠㅠ 저 챌시 데리고와서,
    네이버 고다까페에도 가입했거든요. 거기서 여러가지 지식과 정보, 소식을 늘 듣고 알게된 사실이,
    사람손 태우고, 버리는 일이 고양이에게는 생명을 빼앗는 일과 마찬가지로 얼마나 나쁜일인지 알게됬거든요.
    파양 이라는게 그 과정인거잔아요. 그런 불쌍한 아이들을 두아이나 품어주셨다니..정말 훌륭하세요.
    복 많이 받으시길..
    제가 최근에 읽고 너무너무 감동받은 기사 보내드릴께요. 꼭 읽어보셨음 좋겠어요.
    다음 오마이뉴스에 길고양이 묻어주는 독거노인..의미없는 존재 없어. 라는 기사에요.
    제가 제 원글 밑에 첨부할께요. 링크 들어가보심 좋은 기사를 읽게 되실거에요.
    전 이글 읽고 너무너무 위안을 받았고, 행복했거든요. 우리 함께 그런마음 느껴봤음 좋겠어요.

  • 10. juju
    '22.10.1 7:42 PM

    세상에~!! 첼시님 댁 냥이들은 미모가 기본인가요? 첼시는 고고한 매력이 있더니 토리는 너무 사랑스럽네요. 첼시가 텃세 안부리고 곁을 내준 것도 감동입니다. 첼시님 너른 품 안에서 두 아이가 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 챌시
    '22.10.1 9:02 PM

    주주님 마음이 너무 아름다우신거에요.
    그래서 우리 아기들이 그리 이뻐보이시는 거죠.
    ㅋㅋ
    그래도 사실 이쁘긴 해요. 글쵸? 챌시의 털빛과 토리의 검은색 아이라인좀 보세요..예술입니다.요

  • 11. 뽀숑이
    '22.10.1 10:34 PM

    토리 이름 너무 귀엽네요
    두손 얼굴 가까이에 들고 자는 사진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 챌시
    '22.10.3 9:24 PM

    네, 토리는 진짜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고래고래 살려달라 두시간을 외치다가, 결국 자포자기한 상태로
    저에게 왔지만, 겨우 손바닥만한 캔 4/1쪽 먹고 다시 원기 왕성해진 대단한 아기에요. 사실 이름을 토리가
    아니고, 봉순이라고 지었어야 했어요. 토봉순.

  • 12. 관대한고양이
    '22.10.2 6:52 PM

    이러 일이 있으셨군요.. 저도 왜때문에 눈물이ㅠ
    애기 진짜 웃상이네요 6주만에 묘생 활짝 폈네요!
    축하한다 토리~
    챌시오빠 존중 부탁한다~ㅋ ♡♡

  • 챌시
    '22.10.3 9:26 PM

    오늘 저녁 7시경 호시탐탐 노리던, 토리가 유일하게 유유자족 가능하던 챌시 해먹도 털렸어요. ㅠㅠ
    해먹을 하나 더 설치하기로, 딸가 급 합의 봤네요. 매일매일 폭주하는 여동생 때문에 챌시가 아주
    탈탈 털리네요. 게속 투덜투덜,,한숨이 늘어가고, 할말이 많으신 챌시 랍니다.

  • 13. 로라
    '22.10.3 3:56 PM

    맛 간장 레시피 보려고 들어왔다가 첼시와 토리 덕분에 눈 호강했어요
    님께서 토리 맘 냥이가 혹시나 토리 데리러 올 줄 아시고 토리 포기하고 가실까봐 글 읽으면서 두근두근 했어요
    토리 웃으면서 발라당~하며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계속 보게되네요
    토리의 생명을 거둬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까이 사시면 맛있는 샴페인 축하 인사로 드리고 싶네요
    줌인줌에 아이들 사진 부탁드려요
    첼시와 토리 덕분에 완전 힐링됐어요~
    감사해요

  • 챌시
    '22.10.3 9:35 PM

    제가..글을 조금 스릴있게 썼더군요..ㅋㅋ 다시 읽었더니..저라도 불안불안,,본의아니게 불편하게 해드린점
    사과드릴께요. 로라님. 사실 제 아이폰에 지금 토리 사진으로 폭발이에요. ㅋㅋㅋ
    줌인줌에 토리로 도배할수도 있답니다.ㅋ ㅋㅋ 그러다 저 렌선호더라고 쪽지 받을수도..
    하지만, 토리의 아가아가한 모습도 길어야 한두달일테고, 로라님을 위해서라도 꼭 올릴께요.
    그나저나 다 발라당,하고 제 손을 깨물깨물 사진뿐이라서요, 동작이 너무 빨라서,
    도무지 카메라를 들 시간이 없네요. 토리가 오빠 괴롭히는 사진, 오빠 쫓아가다 궁둥이에 헤딩하는 사진,,
    등등 재밌는 사진이 찍히길..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 14. 원원
    '22.10.4 6:04 PM

    아고..토리 데려온 챌시어머님 대박 복 받으실겁니다 ^^
    댓글 잘 안다는데..이거 글만 읽고 그냥가면 혼날거 같아서 살포시 글 남기고 갑니다~~

  • 챌시
    '22.10.7 10:40 AM

    윈윈님, 감사드려요, 제가 렌선 수다집사 잔아요.ㅋㅋㅋ 꼭 오셨음 댓글 달아주세요. 저의 기쁨 입니다.
    무대뽀 반장(오른팔 고등어완장 찼거든요) 토리 사진 많이 찍어서,,늠름+ 멍충미 챌시랑 줌인줌아웃에도
    올릴 계획이에요. 지켜봐주세요.

  • 15. 테디베어
    '22.10.6 7:32 AM

    안녕하세요 첼시님~~
    맛간장으로 고기와 가지요히 활용 잘 배워갑니다.
    오~~ 식구가 늘었네요^^ 토리,첼시!! 모두 행복하게 보여요!!
    계속 예븐 사진들 많이 올려주세요~~기대기대

  • 챌시
    '22.10.7 10:44 AM

    맛간장 진짜 유용하게 잘 먹고 있어요.
    조그만 남비 하나에, 두부 한모 썰어서 넣고, 맛간장 반컵 뿌리고, 물도 반컵 뿌리고,
    그위에 대파랑 청양고추 쫑쫑 썰어 올리고, 고추가루 듬뿍 투하해서, 조그만 남비에 바글바글 끓으면
    수저로 끓는 간장 국물 서너번 뒤적뒤적 올려주고,
    바로 상위에 올려도 맛있게 한끼 먹어요. 다만,,,맛간장으로 만든 밑반찬은 전부 즉석에서 드시고,,냉장고에는
    넣지 마세요. 두고먹을 밑반찬은 아니에요. 대신 맛간장만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심
    적어도 일주일은 맛있게 만들어드실수 있어요.

  • 16. 달리기
    '22.10.11 10:34 PM

    맛간장 글에 이런 행복한 반전이 있었다니^^

    야옹님은 한마리에서 두마리로 늘었지만 행복은 수천배 늘어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챌시와 토리의 앞날에 츄르길만 있기를 기원해요~

  • 챌시
    '22.10.12 11:07 AM

    저도,,제고양이 사진 보러, 여기 자주 와서 제글 봐요. 사진 보고, 댓글들 보고,,,가만히 혼자 웃다가 갑니다.
    행복한 반전이라고 하시니 진짜 저도 행복해지네요.
    달리기님 축복해주셔서 감사해요. 아기들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저도 빌어요, 물론 그 모든 책임을
    감당하려면, 저도 열심히 운동도 하고, 열심히 살아야겠죠?
    고양이는 고양이를 부른다..진짜 제가 그말을 증명하고 있는 하루하루네요.

  • 17. 동물사랑
    '22.10.12 9:05 AM

    토리 품어주신 챌시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6년전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다른 냥이들한테 치이는 아이(남자애) 데려오고 1년 후 임신한 여자애 데려왔었어요.
    여자애는 터키쉬앙고라 품종묘인데 버려지고나서 임신했나봐요.
    제가 새끼를 다 키울 수 없어서 며칠 고민하다 중절을 시켰네요...아직도 미안하죠.
    챌시, 토리 둘 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행복하세요.

  • 챌시
    '22.10.12 11:13 AM

    동물사랑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특히 품종묘들 길에 돌아다니는거 가끔 보면,
    더 안쓰럽더라구요. 거의 100프로 버려진거니까..그런 아이들은 거의 죽음에 내몰리는거니까요.
    가슴아파요. 내가 한일은 아니지만 왜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건지. 원망도 되구요.
    댓글 달아주시고, 같은 경험을 이야기 해주셔서,고맙구, 반갑습니다.
    꼭 오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기다릴께요~~

  • 18. 18층여자
    '22.10.14 4:22 PM

    오마낫!
    토리 너무 미묘네요.
    첫글인데 배까고 누워자는 모습을 보여주다니 ㅎㅎㅎ
    앞으로의 토리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아보카도, 토마토, 올리브. 다 냉장고에 있습니다.
    아마 식빵도 냉동실에 있을...걸요?
    주말 아침 결정!

  • 챌시
    '22.10.14 10:51 PM

    18층여자님~~반갑습니다.
    우리 토리 진짜 이쁘죠? 요즘 여기 저기 자랑하느라 바쁜 하루하루 입니다.
    다들,,절레절레,,못말려,,뭐 이러기도 하고, 같이 감동도 해주고,,뭐 그러거나 말거나
    우쭐우쭐 혼자 그러고있어요. 토리는 지금 오렌지색 털공 가지고 놀고 있는데, 혼자서 이리저리 물고 다니면서
    어찌나 재미있게 노는지 웃음이 절로 나요. 챌시도 덕분에 심심해 하지 안고요, 제가 토리가 오빠껄
    너무 뻇어와서 억지로 잡아서, 떼어놓으니,,토리가 냥냥 거렷거든요. 그런데, 챌시가,
    어디선가 뛰어와서,,토리를 핧아줘요. 헐..오늘 처음 그걸 봤네요. 한달 사이 서로 많이 친해진듯해요.
    챌시 참 맘이 고와요.
    그런데, 이시간에,, 저도 제 사진 보면서 급 먹고 싶은데, 식빵이 없네요. ㅠㅠ

  • 19. 고고
    '22.10.19 4:32 PM

    토리, 보고또보고
    보고또보고
    아름다워요.

  • 챌시
    '22.10.28 1:53 PM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고고님,
    토리는 외모보다 하는짖이 이뻐요. 애교가 장난아니죠. 토리엄마가 사랑을 많이 가르쳐줘서 내보낸것 같아요.
    토리엄마에게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고 싶어요.

  • 20. 프리지아
    '22.10.26 3:35 PM

    맛 간장에 대한 얘기가 이쁜 토리땜시 잊었어요 ㅋㅋㅋㅋㅋ
    이틀 보이지 않았다는 첼시 이야기가 가슴이 아프지만...

    첼시랑 매일 매일 있을 스펙타클한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구해주셔서...또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토리가 복이 많네요..넝쿨 채 굴러온 냥이들로 늘 복 많이 받으시길......

  • 챌시
    '22.10.28 1:58 PM

    그날 아침,,진짜 너무너무 힘든 선택의 순간이 연이어 있었어요.
    결국 제품에 와서 안겨있는 토리를 보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기적 같아요.
    시멘트 흙더미 속에서, 뭘 핧았는지 콧구멍에, 입속까지 새까맣던, 그모습,
    차마,,그냥두고 돌아설수 없었던 그날의 첫만남이 항상 기억될것 같아요.
    그래서 더 사랑스런 토리랍니다. 프리지아님, 칭찬과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21. midnight99
    '22.10.29 6:05 PM

    세상에나...넘나 아름다운 냥이입니다
    삼색냥이 저도 키우고 싶어요

    챌시에 이어 토리까지...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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