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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고3 여름방학 밥상 (내가 이젠 하다하다 이런 것까지...)

| 조회수 : 17,160 | 추천수 : 7
작성일 : 2022-08-20 23:58:06

사랑하는 82님들~~~~~ 저 또 왔어요!

저희집 둘째가 지난 목요일에 개학을 했는데

방학동안 차린 고3세끼 사진이 아직 많이 남았고,

여전히 저녁식사와 주말 점심, 저녁밥은 차려내고 있기에...어흑!

저 자주 온다고 질려하시면 아니되어요~~~~ ㅎㅎㅎ

솔이네 둘째 고3이 밥상 한번 소개해볼께요.

----------------------------------------------

 토요일, 바로 오늘 아침 밥상입니다.

아침 8시에 둘째를 깨우면서, 계란밥을 먹을래 아니면

씨리얼을 먹을래 하고 물었더니 그냥 밖에서 빵을 사먹겠다는 거에요.

속으로, 요즘 빵이 얼마나 비싼데... 밖에서 빵사먹다가 시간 다 보낼라... 등등

별별 생각이 다 드는거에요.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과일을 꺼내 썰고

냉동실에 있던 식빵을 꺼내서 버터에 계란을 묻혀서 지지고

캡술을 내려서 시원하게 아아를 만들어 놓고 애를 불렀더니

맛있게 잘 먹고 독서실로 가더라구요. (에고 돈 굳었다!)

 

독서실에 갈 때는 핸드폰을 두고 다녀요.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동네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온 둘째에게

 삼겹살을 굽고 파무침도 해서 명이나물과 함께 차려줬어요.

 

 

 주말에 바쁜 아빠에게도 도시락으로 싸다줄 겸 해서

참치김밥을 쌌어요. 우영우도 끝났는데 여전히 김밥을 보면 드라마 생각.^^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돼지등뼈 한팩을 사왔어요.

팩에 가득 들었는데 9천원 밖에 안하더라구요.

핏물 빼고, 삶아내서 얼갈이 배추를 듬뿍 삶아넣고

감자탕을 끓였어요. 살은 푹 삶아서 먹기 좋게 발라넣구요.

 

 

 무더위가 한창인 날에는 점심으로 물냉면과 군만두를 준비했어요.

하나로 식자재 매장에서 냉면사리와 육수를 열개씩 사다가 얼려놓으면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할 때마다 바로 끓여 줄 수가 있어서 좋답니다.

 

 

 오랜만에 참치 김치찌개랑 자반 고등어를 굽고

오이무침이랑 같이 차린 밥상이에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잘 먹어주어서 고맙답니다.

 

 

 ㅎㅎㅎ 가끔씩 먹어줘야하는 삼겹살.

쌈채소가 요즘 너무 비싸잖아요..쌈채소가 없을 때는

 채썬 양파에 간장+물+식초+고추냉이 섞어서 뿌려줍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먹고 싶어해요.

간단한 아침밥 하면 달걀밥 만한 게 또 없죠.ㅎㅎㅎ

이웃이 준 깻잎으로 깻잎김치를 담았는데 맛이 들었어요.

밥 위에 반숙계란을 얹고 어간장, 참기름 뿌려서 비빈 다음에

깻잎김치랑 잘 먹고 갔습니다. ^^

 

 

이거요....제가 진짜 고3 밥상 차리다~~차리다

우럭데리야끼조림까지 하다니요..... 막 까시에 찔려가면서....

옆집 언니의 지인이  낚시로 생선을 잡아왔는데 무슨 생선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먹는지도 모르겠다면서 원하면 주겠다는 거에요.

저는 누가 뭘 주겠다면 사양하지 않는 거 다 아시죠? ㅎㅎㅎ

 

묵직한 생선을 받아봤더니 엄청 큰 우럭이 세 마리나!

내장은 다행히 손질이 되어있어서 가시랑 지느러미만 제거하고

데리야끼 양념을 제 맘대로 만들어 가지고서리 우럭찜을 해서

고3 점심밥상에 올려놓았더니 너무너무 맛있다며 한마리를 다 먹었어요.

다듬고 손질하고 조리느라 시간 좀 걸렸지만 보람은 있었답니다.

냉동실에 손질해서 토막 내놓은 우럭이 두 마리나 있어서

곧 다시 맛있게 해먹어 보려구요.

 

 

 옥수수면으로 만든 비빔국수.

 

 

 반조리식품으로 사본 내장 순대국이랑 묵무침도 내구요.

 

 

 냉동실도 파먹을 겸, 가래떡을 해동해서 떡볶이도 해줬어요.

 

 

하, 이제 마지막 사진이네요.

당근, 맛살, 어묵, 깻잎, 햄, 단무지, 참치를 넣고

김밥을 말아서 큰 접시에 다 썰어놓고

남편이랑 저랑 둘째랑 셋이서 먹은 김밥입니다. ^^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 때가 있네요.

자연의 위대함을 피부로 느끼는 요즘입니다.

시간이 조금 천천히 지나갔으면... 하는 요즘이구요.ㅎㅎㅎ

내일은 일요일이네요.

편안한 주말 되시길요.

 

모두들 good luck!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shidsh
    '22.8.21 12:19 AM

    자주 오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언제든 환영!!!(내집도 아니면서 ㅋㅋ)

    우럭 회 맛있어서 비싼 것 같던데
    찜으로 먹어도 맛있겠네요.
    고3이 힘내서 꼭 원하는 곳 합격하기를 기원해요

  • 솔이엄마
    '22.8.24 11:42 AM

    환영받는다는건 어디서건 기분좋은 일이죵^^
    우럭회가 쫄깃쫄깃하고 맛있죠~ 그런데 양이 적어서^^
    옆집언니 덕분에 두툼한 우럭조림도 해먹고 좋더라구요.
    저희집 고3이 응원 감사해요~♡

  • 2. michelle
    '22.8.21 4:21 AM

    정말 최고의 엄마!!!!

  • 솔이엄마
    '22.8.24 11:44 AM

    실상은 많이 부족한 엄마랍니다.ㅜㅜ
    며칠 전에 저희집 고3이한테, 힘든 점은 없냐,
    엄마가 도울 일은 없냐, 스트레스는 없냐... 물었더니
    엄마가 이러시는 게 스트레스라고.....ㅋㅋㅋㅋ
    그 이후로 입에 지퍼채웠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3. juju
    '22.8.21 8:28 AM

    와~!!! 지극정성 밥상도 대단하고 잘 먹는 고3 아드님도 기특하네요.
    우럭찜 저는 간단하게 간장, 설탕, 맛술로만 양념장 만들고 대신 찔 때 양파, 대파, 마늘, 생강 등 향신채 잔뜩 위아래로 깔았던 기억이 나네요(아주 오래전;;^^). 몇년 전에 남편 친구가 낚시로 잡았다며 제 팔뚝보다 길고 굵은 살아있는 생선(돔 종류라는데 정확한 이름도 잊었네요)을 아침에 집 문 앞에 두고 갔어요. 남편은 출근하고 저는 난감해서 오전 내내 생선이 든 아이스박스를 노려보다가 결국 안면 있는 마트 내 생선코너 사장님께 수고비 드리겠다고 부탁드려 손질을 했답니다. 손질한 토막도 어찌나 크던지 한 토막이 제 손보다 컸어요. 귀한 식재료이고 새벽에 공수해준 정성은 고맙지만 손질 안된 큰 생선은 공포스러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솔이엄마님은 생선 손질도 척척 하시다니 훌륭하셔요~!!^^

  • 솔이엄마
    '22.8.24 11:48 AM

    오~~~~마트 생선가게 사장님!
    좋은 방법이 있었네요^^
    제가 받은 우럭은 손질이 되어있어서 다행이었는데
    주주님은 많이 당황하셨겠어요.
    그리고 저는 왜 쪄먹을 생각을 안했을까요ㅜㅜ
    조려먹거나 튀겨먹을 생각만 했네요. ^^
    담에 또 누군가가 낚시했다고 생선주면 쪄먹어야징~^^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 4. 세렌디피티
    '22.8.21 9:10 AM

    우와! 매번 감탄만 하다가 처음 댓글답니다. 솜씨와 정성과 화목한 가정이 느껴져요. 저 다시 고3으로 돌아가도 좋으니 댁에서 하숙하고 싶네요^^,

  • 솔이엄마
    '22.8.24 11:53 AM

    진~~~짜로 고3 생활 다시하는거 괜찮으시겠어요? ^^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
    저희 가정은 mbti E인 엄마와 I인 아빠, 아들 둘로
    구성되어있지요. 이게 화목한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없으면 집안이 조용하다고 해요.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 5. 하늘
    '22.8.21 11:30 AM

    자주오셔요~~
    저렇게 정갈한 밥상을 차리기위해 얼마나 땀을 흘리셨을까요~ㅠ 엄마는 위대합니다^^
    저는 아들군대가고 딸 독립하니 너무 홀가분한데
    가끔은 애들 챙길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 솔이엄마
    '22.8.24 11:55 AM

    맞아요. 고3밥상 차리면서도, 나중에 이런 시간을
    그리워하겠네...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하늘님, 진짜 편하긴 하시겠어요ㅎㅎㅎ
    날이 화창하네요. 좋은 날 되세용~♡

  • 6. 에이미
    '22.8.21 12:55 PM

    솔이엄마님글은 항상 따뜻하고 읽으면 기분이 좋아요 예전글도 읽고 또읽어보고...부모님께 효심가득하고 남편한테 잘하고 아이들 사랑하는마음이 너무 존경스럽고 닮고싶습니다
    저의마음도 그래요 더워서 힘드긴했던 올 여름이지만 시간이 빨리가는건 아쉬운마음~ 맛있어보이는 밥상 사진으로 대리만족합니다

  • 솔이엄마
    '22.8.24 11:57 AM

    칭찬을 많이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기분은 너무 좋으니 그만 두시라고도 못하겠고ㅎㅎ
    다들 저를 좋게 봐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하네요.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당~♡

  • 7. 두현맘
    '22.8.21 1:00 PM

    더 자주오셔서 이야기보따리 풀어주세요
    엄마가 저리 잘 차려 주셔서 자녀는 행복만땅 느끼겠어요
    보는저도 행복 합니다

  • 솔이엄마
    '22.8.24 7:00 PM

    더 자주 오고 싶은데... 엉엉~ 어제 저녁에 생선굽다가 손 데였어요~~~~~
    이제 설거지도 못하고 밥도 못하고요.....엉엉~ 남편이 설거지와 집안일을 다 하고 있답니다.
    이게 나쁜 건지 좋은건지...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행복해졌어요!

  • 8. 예쁜아이엄마
    '22.8.21 6:22 PM

    또 오세요~~자주 오세요~작년에 저도 밥상 엄청 차렸는데 사진은 한장도 없고 올해도 여전히 밥상 차리네요.고3보다 대1이, 등교를 더 많이 하지 않아 밥을 더 차리게 되더라구요~근데 솔이엄마님 밥상은 자주 보고 싶어요^^

  • 솔이엄마
    '22.8.27 1:45 PM

    와~ 그래도 입시에 성공하셨군요!!!
    저도 예쁜아이엄마님처럼 올해 밥많이 차리고
    내년에도 대딩밥상 많이 차리고 싶네요ㅜㅜ
    오늘도 벌써 두번 밥상차려줬어요.ㅎㅎ
    폰에 쌓이는것이 사진뿐입니다. 자주 올께용~♡

  • 9. 지구별산책
    '22.8.21 10:01 PM

    이런 밥상받아먹으면서...공부만 하고싶어요..
    현실은 중3.중1..이랑 맨날 지지고 볶고 살아요.
    가리지않고 잘먹은 고3... 화이팅 입니다. 이뻐요..^^

  • 솔이엄마
    '22.8.27 1:48 PM

    공부만? 정녕 공부만요? ㅎㅎㅎ
    제 주변에도 공부를 좋아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세요. ^^
    사실 저도 지금 세계사스터디하러 서울로 가고 있는
    지하절안에서 댓글을 쓰고 있답니다.
    (저는 막 공부좋아하고 그러진 않아요ㅡㅡ)
    중3 중1 지나고보니 그리운 시절이네요~
    많이 이뻐해주세요. 저는 저희 큰애(22세)한테
    맨날 우리금쪽이~~~라고 한답니다. ㅋ

  • 10. koko
    '22.8.22 1:06 AM

    내년엔 울딸이 고3인데 참고할께요

  • 솔이엄마
    '22.8.27 1:50 PM

    어머~그러시군요.
    지금부터 공부많이 해두라고 전해주세요^^
    우리 고2따님도 화이팅~♡

  • 11. 이삐엄마
    '22.8.22 9:18 AM

    하나 보탬이 되고싶은 엄마의 마음이 하나가~~~~득 보이는 밥상입니다. 저도 애 키우지만.. 진심으로 존경스럽다는 말 밖에..... 애쓰셨어요 너무 잘 하고 계시네요... 쫌만 더 힘내시면 되실듯...

    입 닫고 밥상만 차리면 된다는 말에 어머님은 백점!!!

  • 솔이엄마
    '22.8.27 1:52 PM

    에고 좋게만 봐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애가 고3인데 진짜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더라구요.
    맘속으로 응원하고 때되면 밥차리고...이러고 있어요.^^
    가을이 오나봐요. 바람이 선선하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 12. lllll
    '22.8.22 3:01 PM

    먹거리에 진심 정성이세요.
    엄마의 이 노고를 알기나 알겠죠?

  • 솔이엄마
    '22.8.24 6:56 PM

    ㅎㅎㅎㅎ 엄마의 노고를 알기는 뭘 알겠어요.ㅎㅎㅎ
    그냥 자식이 잘 먹어주니 엄마는 열심히 만들 뿐이고...
    잘 먹는 모습 보면 흐뭇하고, 공부하느라 힘들어 하는 게 짠하고...
    그렇습니다.^^

  • 13. 원주민
    '22.8.22 6:08 PM

    어쩜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능력자 엄마!!!!!

  • 솔이엄마
    '22.8.24 6:54 PM

    늘 좋은 말씀만 해주시고...^^
    복 받으세요!!!

  • 14. ㅇㅇ
    '22.8.22 11:59 PM

    능력자 시네요. 배워갈께요

  • 솔이엄마
    '22.8.24 6:53 PM

    에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길요~~~

  • 15. 몽자
    '22.8.23 1:14 AM

    우리엄마 이렇게 밥 차려 줬으면 서울대 갔을 듯~... ...이라고 말은 하지만 못 갔을 거 알아요.^^
    나쁜 엄마는 아니셨는데 하나 둘 자식들 집 떠나가고 집안사정 어지러워 지는 와 중에
    다섯중 네째인 제가 고3이 되니 솔이엄마처럼 정성어리고 살뜰한 보살핌은 고사하고 관심 자체가...ㅠ

    요즘 아이가 독서실로 공부하러 가서 집으로 밥먹으러 오다니 놀랍습니다.
    조카 봐도 그렇고 대부분그들의 패러다이스 편의점으로 향하죠.
    점심 먹으러 들어 와 주시는ㅋㅋ 것만으로도 엄마를 인정하는 거라고 봅니다.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고생하는 엄마 ,아들 둘다 화이팅~!!!

  • 솔이엄마
    '22.8.24 6:52 PM

    몽자님~^^ 형제가 다섯이나 되신다니 참 다복하실 것 같아요.
    지금은 이렇게 생각이 되지만 막상 같이 자라던 시기에는 얼마나
    복작복작하고 신경쓸 것이 많았을까요. ^^
    저는 여동생하고 딱 둘이라서 형제가 많은 집이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애가 식사 때마다 집에 와서 먹는 걸 그다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었는데 몽자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먹으러 오란다고 순순히
    먹으러 와서 잘 먹었다고 꾸벅 인사하는 둘째가 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몽자님 덕분에 마음이 참 좋아졌어요. 화이팅도 감사합니다!!! 몽자님도 행복하세용~

  • 16. ralwa
    '22.8.23 10:03 AM

    솔이야…넌 진짜 좋겠다…

  • 솔이엄마
    '22.8.24 6:47 PM

    어째요.... 솔이가 아니라 단이인데요...ㅎㅎㅎㅎ

  • 17. 사색과평화
    '22.8.23 11:42 AM

    와 보기만 해도 힐링입니다.

    한 가지 질문드려봅니다.
    삼겹살은 어떻게 구우시나요?
    아이들에게 고기 자주 구워주고 싶은데,,,,,
    후라이팬에 구우면 집안에 냄새 나고 바닥 미끌거려서 주저하게 된답니다.
    어떻게 굽고 계신지, 뒤처리 어떻게 하고 계신지 노하우 궁금합니다.

  • 솔이엄마
    '22.8.24 4:57 PM

    맞아요. 고기나 생선굽기가 부담스럽죠. ^^
    저는 해피콜 양면팬에 굽거나,
    후라이팬 덮개(다이소에서 팔더라구요 ㅎㅎ)를 덮고 구워요.
    다들 하시는대로 기름은 키친타올로 닦아내고 뜨거운 물로 닦아내요.
    쬐금 번거롭기는 한데, 고3이 좋아하니 안해줄수도 없고.ㅎㅎㅎ
    특별한 노하우가 없어서 죄송해요~~

  • 18. 산이좋아1
    '22.8.23 12:51 PM

    로그인을 부르는 글.
    바빠서(핑게겠지만요)
    늘 눈팅만 주로 하는데
    정말로 저도 솔이 하고 싶어요.
    우리애들한테도 미안해지는 ...
    늘 건강하시구 솔이 원하는 대학 떡하니 붙어줄거라는거
    10000% 확신합니다.

  • 솔이엄마
    '22.8.24 4:30 PM

    ㅎㅎㅎ 산이좋아1님^^ 저희집 고3은 둘째 단이에요. 큰 아이는 솔이구요.
    저희집 솔이는 공부에 뜻이 없는지 대학 진학을 안했고, 군대만 다녀오면
    영어권 나라로 가겠다고 하네요. (영어는 게임을 통해 통달했다는....참나...)
    그래도 좋은 말씀 기억할께요. 감사합니다!!!

  • 19. 프리지아
    '22.8.24 4:09 PM

    저 밥상은 스카이를 뛰어넘어 하버드 가야 할 밥상 같습니다....ㅋ

    솔이는 최고의 복을 타고 났네요....

    솔아...수시던 정시던 원하는 학교 꼭 가길....지금 부터 랜선 이모가 기도해줄께...꼭 엄마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 솔이엄마
    '22.8.24 4:25 PM

    ㅎㅎㅎ 어쩜 좋아요. 이번에 고3된 아이는 둘째 단이에요.^^
    위에 글 남겨주신 분들도 다 솔이인줄 아셨나봐요.
    현재 큰아이 솔이는 대학도 안 가고 백수로 지내며 군대만 기다리고 있답니당.ㅎㅎㅎ
    그래도 진심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20. Alison
    '22.8.25 2:37 AM

    저 떡가래로 만든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네요. 임산부도 아닌네 항상 임산부같은 식욕을 가진 제게 항상 그림같은 고국의 밥상을 선사해주시는 솔이엄마님 감사합니다!

  • 솔이엄마
    '22.8.27 1:43 PM

    식욕이 좋으시다면서 그렇게 날씬하셔도 되는겁니까~~~~^^
    식욕 별로 안좋은데(제 생각일지도) 자꾸 살만 찌는
    저는 어찌하라고요ㅜㅜ
    캠핑여행기 부럽게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하고요♡

  • 21. 시간여행
    '22.8.25 3:49 PM

    이제 단이어머니도 고3 엄마가 되셨군요~1년만 참으면 저처럼 자유의 몸으로 날아다니세요~
    정성가득한 집밥을 먹고 자란 솔이 단이는 참 축복받은 아이들입니다~저는 김밥을 넘 좋아해서 마지막 사진에 제일 눈에 아른거립니다 ㅋㅋ

  • 솔이엄마
    '22.8.27 1:40 PM

    넹 그렇습니당~^^
    시간이 언제 이렇게나 흘러갔는지...
    올해 노력한만큼 좋은결과가 있으면 정말
    더 바랄것이 없겠어요.^^
    저도 내년부터 시간여행님만 따라다니면 되는건가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 22. 챌시
    '22.8.25 4:22 PM

    솔이단이 엄마님, 덕분에, 아이디어 얻어서, 고2 아들에게 가끔 써먹네요.
    힘들면 그러다 가끔 피자도 시켜주고,,
    마,침,내, 고3되는 내년엔,,좀 신경쓸까 해요,,생각은요.ㅋ

    옥수수면,,어떤 맛일까요?마치 쫄면 같은 색이네요,
    대전 근처 옥천에, 쫄면으로 유명한 식당이 있는데, 거기 쫄면이 저런색이었거든요.
    두시간 운전하고 와서 줄서서 먹을 맛집은 단연코 아니구요, 오다가다 들러서, 먹음, 꿀맛이 쫄면이에요.
    혹시,,근처 지나시면 한그릇 하세요, 참고로, 전 물쫄면, 제 친구는 비빔쫄면, 그리고, 김밥 한줄 시켜서
    먹음,,딱 좋거든요.

  • 솔이엄마
    '22.8.27 1:37 PM

    옥수수면은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엄마가 주셔서 먹어본건데 밀가루면보다 잘 끊어진달까?
    옥천은 원래 냉면이 유명하지요? ^^
    쫄면도 유명하다니 진짜 한번 먹어보고싶어요!
    친구랑 하하호호 웃으면서요^^

  • 23. 샬롯
    '22.8.26 4:25 PM

    존경스럽네요. 서귀포 살아 남편이 잡아온 돔은 실컷 먹는데 요리는 못해요. 단이 솔이 너~~무 좋겠어요.

  • 솔이엄마
    '22.8.27 1:35 PM

    아 서귀포!! 저 작년에 제주도로 가족여행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제주도는 갈때마다 좋은것 같아요~
    제주도에 사신다니 부럽습니당. 게다가 돔을 실컷!
    드신다니요~
    저희부부였다면 매일밤 돔안주로 이슬이를 엄청
    마셨을것 같아요.^^
    오늘 제주도의 날씨는 어떤가요~^^
    샬롯님이 가끔씩 키톡에 제주소식 전해주심 좋겠다아~♡

  • 24. 단호박
    '22.8.27 2:55 PM

    물냉면과 함께 내신
    통통하게 실한 군만두는 어디 건가요???
    설마 직접 만드신 건 아니겠지요?

  • 솔이엄마
    '22.8.27 4:52 PM

    ㅎㅎㅎ 당연히 아니죵^^
    이름이 동원 인생만두? 인가 그랬어요.
    도움이 되시길요~♡

  • 25. 단호박
    '22.8.27 10:49 PM

    눈팅만 하다가
    만두에 꽂혀서 홀린듯이 질문글을 다 올렸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솔이엄마님의 활기찬 삶의 모습을 보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

  • 솔이엄마
    '22.8.30 4:29 PM

    헤헤헤~ 궁금한게 있으시면 뭐든지 다 물어봐주세요.^^
    저 그런 거 좋아해요.
    하루종일 비가 오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기를!!

  • 26. 소년공원
    '22.8.28 3:16 AM

    단이는 잘 먹고 건강해서 좋은 성적으로 원하는 학교 진학하길 바란다~~

    솔이는 원하는 일 다 도전해보고 그 중에 가장 가슴이 뛰는 길을 곧 찾을거라 믿어~~

    솔이엄마님, 하다하다 무슨 일인들 못하겠어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요 ㅎㅎㅎ
    그래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
    조금만 더 힘내세요!

  • 솔이엄마
    '22.8.30 4:30 PM

    소년공원님의 말씀대로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잘 되면 참 좋겠어요.
    따뜻하게 말씀 건네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공부 스트레스 때문인지 배도 아파하고 머리도 아프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건강이 우선인데... 소년공원님도 늘 건강하시길요~~ ^^

  • 27. 그리피스
    '22.8.30 4:55 PM

    비빔국수 소스만든 레시피부탁드려요

  • 솔이엄마
    '22.8.30 6:17 PM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지만^^
    제 입맛에는 조금 단 것 같은데, 다른 식구들은 맛있다더라구요. 도움이 되시길요!

    고추장2.5큰술, 설탕1큰술, 식초2큰술, 고춧가루1큰술, 매실액1큰술
    다진마늘1큰술, 진간장0.5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1큰술, 사이다 80ml를 넣어
    잘 섞어주고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숙성하시면 된답니다.
    (넉넉한 1인분 기준이래요. 저는 다섯배 만들어 놓았어요.^^)

  • 28. 그리피스
    '22.8.30 11:10 PM

    감사드려요
    전 사실 딸 4수중입니다까짓 고3정도는
    이제 제딸은 너무 먼길을 와서 저도 고민중입니다만
    딸아 돌아가기에도 우린 너무멀리왔구나 했어요
    올핸다들보냅시다

  • 솔이엄마
    '22.8.31 8:39 AM

    ㅎㅎㅎ 제가 선배님앞에서 재롱떨었네요^^
    주변에서도 대입에 여러번 도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생끝에 낙이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얼마 안남았으니 같이 힘내요!!!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화이팅~♡

  • 29. 18층여자
    '22.9.1 9:01 AM

    시판 냉면과 육수로 간단하게 끓였는데
    어째서 오이채와 무절임이 항상 집에 있는거죠?
    거기부터 이해할 수가 없군요 ㅎㅎ

    더운 여름동안 정말 애쓰셨어요.

    저는 요즘 낫또와 무화과와 아보카도, 요거트 등등 조합으로 청소년 아침상 돌려막기 하고 있습니다.

  • 솔이엄마
    '22.9.6 6:33 PM

    ㅎㅎㅎ 집에 참이슬 좋아하는 분이 한 분 계셔서 항시 냉장실에 있구요.
    무절임은 여름동안은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 놓아요.
    냉면에 무절임이 없으면 서운하더라구요.
    (무절임은 무를 얇게 썰어서, 소금이랑 설탕, 식초, 고춧가루만 넣어서 만들어요.)
    낫또 무화과 아보카도 요거트! 최고의 아침상 아닙니까!!!
    저도 요거트에 과일 썰어넣어서 한번 줘봐야겠어요. 아이디어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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