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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차(茶)는 끓인 물에 어느 정도 우려내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4,226 | 추천수 : 1
작성일 : 2020-06-21 12:46:40




안녕하세요. 82에서 많은 삶에 도움을 받고 있는 싱글대디 윈디팝입니다.

중국 여행에서 현지 차를 사왔고, 다른 마실 것들보다 건강에 좋을 듯해 차를 끓여 마시기 시작했어요. 사진에 나온 유리 찻주전자도 샀구요. 정작 사고 났더니 인덕션에서는 작동이 안 되어 뜨거운 물을 끓여 부어놓는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마치 허쉬 초콜렛처럼 금박에 쌓여진 차를 한 알 넣어서 마시는데, 조금만 지나도 저렇게 상당히 빛깔이 진해집니다.

차를 우려 마실 때에는 어떻게 하는 게 적당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조금만 우러나면 바로 저 쇳부분을 빼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계속 놔두고 괜찮은 건가요?
윈디팝 (windypop)

요리, 여행, 생활정보,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은 30대 남성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만순이
    '20.6.21 5:10 PM

    혹시 보이차이신가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저희집에도 비슷한 차가 있어서요
    티팟에 그거 한알 넣고 뜨건물 부어서 풀어지면 물을 따라버리고요(한번 씻어주는 의미인듯요)
    그담에 부어서 한 3~5분 두었다가 다른 주전자에 따라놓고 작은컵에 덜어 마셔요
    이게 그담에 또 물을 부으면 그땐 더 빨리 색이 우러나서 더 금방 덜어내야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시간을 줄여가며 덜어서 마시고 또 마시고~
    제 글 중간에 보이차 셋팅한 사진이 있을꺼예요

  • 2. 레모네이드
    '20.6.21 5:32 PM

    먹던 황차와 보이차가 떨어져서 어제 구입하면서 사장님께 다시 여쭤보니 보이차등은 3분 정도 우리라고 하네요. 오래 우리면 떫은 맛이 난다구요. 황차는 첫 물 부터 마시고 보이차는 첫 물은 버리고 2번째 물 부터 마신다고도 하시구요. 백만순이님 말씀 반복합니다

  • 3. 우주선
    '20.6.22 12:30 PM - 삭제된댓글

    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고 차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만, 대부분의 중국차는 팔팔 끓인 물을 붓고, 여러번 우려요.

    지금 쓰시는 주전자는 중국차에 적당치가 않습니다. 우선 너무 큽니다.
    그리고 스트레이너 속에 찻잎을 우리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물구멍이 작고( 잎이 안 빠져 나옴) , 크기가 작은 주전자는 사셔서 한번 홀짝 마신 만큼 우리고, 다시 물 부어서 또 우리세요.

    세세한 얘기가 많지만 여기에 구체적으로 적자면 끝이 없고,
    유튜브나 블로그에 검색해서 공부를 좀 해 보심이...
    그러면 훨씬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고민되실까 봐 티팟을 하나 추천해드리자면( 관련자 아남, 홍보 아님) 사마ㄷㅇ 브랜드에서 나오는 티팟이 괜찮습니다
    수입이 워낙 많아서 돼서 구하기 쉽고 싸고, 실용적이고, 어떤 차종류에 상관 없이 널리 쓸 수 있아요.
    아마 차 좀 마시는 분이라면 기본으로 하나씩은 다 있을 것.
    이 브랜드에서 나오는 티팟 종류가 많은데 눌러서 물을 아래로 빼는 티팟으로 사시면 됩니다.
    쇠 스트레이너 내부애 든 지금과 같은 타입은 사지 마시고요.

  • 4. 우주선
    '20.6.22 12:32 PM - 삭제된댓글

    중국차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고 차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만, 대부분의 중국차는 팔팔 끓인 물을 붓고, 여러번 우려요.

    지금 쓰시는 주전자는 중국차에 적당치가 않습니다. 우선 너무 큽니다.
    그리고 스트레이너 속에 찻잎을 우리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물구멍이 작고( 잎이 안 빠져 나옴) , 크기가 작은 주전자는 사셔서 한번 홀짝 마신 만큼 우리고, 다시 물 부어서 또 우리세요.

    여기에 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자면 끝이 없고,
    유튜브나 블로그에 검색해서 공부를 좀 해 보심이...
    그러면 훨씬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고민되실까 봐 티팟을 하나 추천해드리자면( 관련자 아남, 홍보 아님) 사마ㄷㅇ 브랜드에서 나오는 티팟이 괜찮습니다
    수입이 워낙 많아서 돼서 구하기 쉽고 싸고, 실용적이고, 어떤 차종류에 상관 없이 널리 쓸 수 있어요.
    아마 차 좀 마시는 분이라면 기본으로 하나씩은 다 있을 정도로 많이 쓰십니다.
    이 브랜드에서 나오는 티팟도 종류가 많은데, 눌러서 물을 아래로 빼는 티팟으로 사시면 됩니다.
    스텐 스트레이너가 티팟 내부에 든 지금과 같은 타입은 사지 마시고요.

  • 5. 우주선
    '20.6.22 12:34 PM - 삭제된댓글

    중국차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고 차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만, 대부분의 중국차는 팔팔 끓인 물을 붓고, 여러 번 우려요.

    지금 쓰시는 주전자는 중국차에 적당치가 않습니다. 우선 너무 큽니다.
    그리고 스트레이너 속에 찻잎을 우리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물구멍이 작고( 잎이 안 빠져 나옴) , 크기가 작은 주전자를 사셔서 한번 홀짝 마실 만큼 우리고, 다시 물 부어서 또 우리세요.

    여기에 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자면 끝이 없고,
    유튜브나 블로그에 검색해서 공부를 좀 해 보심이...
    그러면 훨씬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고민되실까 봐 적당한 티팟을 하나 추천해드리자면( 관련자 아님, 홍보 아님) 사마ㄷㅇ 브랜드에서 나오는 티팟이 괜찮습니다
    수입이 워낙 많아서 돼서 구하기 쉽고, 싸고, 실용적이고, 어떤 차종류에 상관 없이 널리 쓸 수 있어요.
    아마 차 좀 마시는 분이라면 기본으로 하나씩은 다 있을 정도로 많이 쓰십니다.
    이 브랜드에서 나오는 티팟도 종류가 많은데, 눌러서 물을 아래로 빼는 티팟으로 사시면 됩니다.
    스텐 스트레이너가 티팟 내부에 든 지금과 같은 타입은 사지 마시고요.

  • 6. 우주선
    '20.6.22 12:36 PM - 삭제된댓글

    중국차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고 차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만, 대부분의 중국차는 팔팔 끓인 물을 붓고, 여러 번 우려요.

    지금 쓰시는 주전자는 중국차에 적당치가 않습니다. 우선 너무 큽니다.
    그리고 스트레이너 속에 찻잎을 우리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물구멍이 작고( 잎이 안 빠져 나옴) , 크기가 작은 주전자를 사셔서 한번 홀짝 마실 만큼 우리고, 다시 물 부어서 또 우리세요.

    여기에 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자면 끝이 없고, 유튜브나 블로그에 검색해서 공부를 좀 해 보심이...
    그러면 훨씬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고민되실까 봐 적당한 티팟을 하나 추천해드리자면( 관련자 아님, 홍보 아님) 사마ㄷㅇ 브랜드에서 나오는 티팟이 괜찮습니다
    수입이 워낙 많이 돼서 구하기 쉽고, 싸고, 실용적이고, 어떤 차종류에 상관 없이 널리 쓸 수 있어 입문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이 브랜드에서 나오는 티팟도 종류가 많은데, 눌러서 물을 아래로 빼는 티팟으로 사시면 됩니다.
    스텐 스트레이너가 티팟 내부에 든 지금과 같은 타입은 사지 마시고요

  • 7. 우주선
    '20.6.22 12:39 PM - 삭제된댓글

    시작하셔서 필요에 따라 도자기주전자, 무쇠주전자, 자사호 등등 재질별, 사이즈별로 구비해 나가시면 됩니다.

  • 8. 테디베어
    '20.6.22 3:16 PM

    보이차 시도하다가 중도하고 찾잔만 사놓고 있습니다.
    즐거운 차생활 하십시요~

  • 9. 초록
    '20.6.22 3:35 PM

    중국인들이 살안찌는게 차를 마셔셔라고해서
    선물받은 보이차가 있어 마셔보려다...저도 실패요...ㅠㅠ

  • 10. 수니모
    '20.6.22 11:26 PM

    선물받은 보이차 몇년간 고이 모셔두다 결국 버려버린
    차알못이 잠시 반성하고 갑니다.

  • 11. sca
    '20.6.23 8:44 AM

    모든 차 종류는 끓인물을 한번 부어서 헹구어 주는게 좋습니다
    차를 말리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먼지 같은 걸 씻어주는거라고 하네요
    이때 물을 많은 양은 필요 없습니다. 소주잔 한두컵 정도의 양이며 충분해요
    그리고 그물은 잔에 따라서 한번 헹구어 주면 잔을 덥혀주는 역활도 하지요
    그다음 다시 물을 부어서 우선 2분 정도만 우려서 조금 따라 드셔 보세요
    그다음 일분 정도 후에 다시 조금 따라 드셔 보시고요
    그런식으로 따라 마시면 본인 입맛에 맛는 정도가 되면 쇠부분을 빼어내서 접시에 받쳐두세요
    일단 우려난 차를 다 디시면 쇠부분을 다시 넣고 물을 부어 우리시면 됩니다
    어떤 차인지 모르겠는데 보이차라면 꽤 여러번 우려서 드실수 있어요
    금방 다시 우리지 않으실꺼면 덮어서 냉장고에 보관 하셨다 다시 우려드셔도 됩니다
    단 차는 냄새를 잘 흡수 하기때문에 반찬류를 보관하는 냉장고라면 하루 이틀 지나면 냄새가 배어서
    못드실수도 있어요. 이건 냉장고 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 맞춰서 적당히 조절하시면 됩니다
    차에 취미들이시면 그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어느날 차파는곳에 다기 사러 들렸다 주인분이 차에 대해 잘 아시분 분이라 들락거리면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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