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유수같다더니..아들 군입대할때 걱정 한가득 싣고 언제 나오나 싶더니만..
담달이면 아들이 전역을 합니다..비워둔방 정리하고..
이불 새로 사고 묵은 원단으로 커버도 만듭니다
커버 만든김에..오래전에 침봉 하나 만든다고 사둔 구름솜으로 베개 속통도 만듭니다
저희 친정식구들이 엎어자는 습관이 있는데 아들도 그러해서..
엎어 자도 목이 아프지 않게 납작납작스타일로 만들고..
베개커버도 새로 만들어서 집에 오면 산뜻하게 잘 수 있도록 세팅해 둡니다
하나는 면이고..또 한개는 피부에 좋다는 실크입니다
실크커버는 매끈한 감촉이 참 좋습니다